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07 영동곶감페스티벌’ 12월 개최

내달 21~23일 3일간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열려

  • 웹출고시간2007.11.20 00:00: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영동군은 ‘2007 영동곶감 페스티벌‘을 오는 12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난계국악당과 청소년수련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기획, 홍보, 전시, 이벤트, 특판 등 5개 팀 62명으로 구성된 영동군 과일축제추진회를 중심으로 축제준비에 박차를 가한 결과 행사준비를 거의 마치고 남은 한 달 동안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볼거리로는 평양민속예술단과 자계예술촌·파이너스 공연, 아이스카빙, 창작연날리기, 영화상영, 불꽃놀이 등을 준비되었으며, MBC ‘고향은 지금’ 촬영도 예정돼 있다.

체험거리로는 감 깎기와 매달기, 국악기체험, 곶감씨 멀리뱉기, 하늘을 나는 영동 감 받기, 도전 영동감 골든밸, 나만의 곶감잼 만들기, 감잎·감 껍질 족욕하기 등이 마련됐다.

먹거리도 다양하게 준비해 연시, 곶감 외에 한우, 밤·고구마 구워먹기 등의 이색 시식행사도 갖는다.
특판행사에는 감 재배농민 모임인 ‘영동감연구회’와 ‘영동곶감생산자협회’ 등이 나서 질 좋은 햇곶감을 시중보다 10~20% 싸게 판매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축제에서 관광객의 관심을 많이 끌 프로그램으로 나만의 곶감잼 만들기, 감잎 족욕하기, 밤·고구마 구워먹기, 아이스카빙을 추천했다.

또한 추진위는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영동감연구회(회장 최신호)를 통해 지난 13일 영화 ‘집으로’의 주연배우인 상촌면 궁촌리의 김을분 할머니의 협조를 받아 홍보사진을 촬영해 영동 감 홍보에 활용한다.

또한 지난 8~9일, 여행사와 기자단, 기업체 임원 등 80명을 초청해 감따기, 곶감 깎아 매달기, 곶감잼만들기 등 축제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가진데 이어, 20일에는 서울 동작구청산악회원 125명과 중량구청 어린이집 원장 42명을 초청, 축제를 홍보한다.

한편 군은 겨울철 혹한과 폭설 등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비해 올해 처음으로 실내를 활용할 수 있는 곳으로 장소를 정했으며, 주민여론에 따라 곶감축제를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해 영동감 산업 발전과 지명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영동군은 2006년 말 현재 2천200여 농가가 436㏊규모의 감나무를 재배해 연간 4천650t의 감을 생산, 56억원의 판매소득을 올리고 있으며 721농가에서 51만5천접의 곶감을 생산, 258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 영동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