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음성군은 2024년 충북도 지방통합방위회의에서 통합방위 유공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예비군 육성 지원으로 통합방위협의회·군인·예비군·중점자원의 협력적 관계를 공고히 하고 유기적 안보태세를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통합방위협의회를 분기별 열고 공무원 비상소집,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민·관·군·경 혼연일체로 2023년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 관저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관·군·경 혼연일체의 통합방위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다음 달 1일부터 14일까지 상반기 구제역과 럼피스킨 백신 일제접종을 진행한다. 군에 따르면 접종 대상은 군내 소, 염소, 돼지를 사육하는 558개 농가, 14만7천963마리로 소 458가구, 2만4천33마리, 염소 64가구, 8천마리, 돼지 36가구, 11만5천930마리다. 소는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 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와 돼지 사육 농가는 축협동물병원에서 백신 구매 후 자가 접종한다. 군은 럼피스킨 위험 시·군으로 지정돼 구제역 백신과 같은 기간에 럼피스킨 백신도 접종한다. 럼피스킨 예방접종은 구제역과 마찬가지로, 소 소규모(50마리 미만) 사육 농가는 읍·면별 공수의사가 예방접종하고 소 전업(50마리 이상) 사육 농가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백신을 수령한 후 자가접종한다. 다만 4개월 미만 송아지 또는 임신 7개월 이상된 소는 럼피스킨 접종을 유예하고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축종별 협회에서 스트레스 완화제를 배부 후 7~8월에 추가 접종한다. 군 관계자는 "자가접종 농가에서는 근육에 접종하는 구제역 백신과 달리, 럼피스킨 백신은 피하
[충북일보] 음성군은 이달부터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지역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음성행복페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인 가맹점 중 지난해 연매출액이 400만 원 이상~3억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지원 금액은 전년도 음성행복페이 연매출액에 대한 카드수수료 0.25%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다만 공고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가 음성군이 아닌 업체 및 폐업 업체, 유흥·단란, 사행성·투기조장 업종 등은 지원이 제한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다. 신청 전 지원 대상 여부와 지원 금액을 음성군 일자리경제과(043-871-3613)에 미리 확인한 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음성행복페이는 누적 발행액 3천291억 원을 돌파해 역외 소비 유출 방지와 지역 소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았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30일까지 2023년 귀속 사업연도 소득에 대한 법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군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결손금 및 납부세액 유무에 상관없이 반드시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고할 때 둘 이상 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자체별로 각각 나눠 신고·납부해야 하고 위반하면 가산세가 적용되니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위택스를 이용하거나 괴산군청 재무과(043-830-3347)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신고 마감일(4월 30일)이 임박하면 원활한 신고납부가 어려울 수 있다"며 "위택스를 이용해 미리 신고·납부해 달라"고 당부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가 임신부 및 직장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숲 태교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숲 태교교실은 5월2일 군내 산림휴양시설인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한다. 숲 태교는 자연 속에서 산책, 명상, 요가 등으로 임신부와 태아의 교감 증진 및 스트레스 해소에 효과적이다. △유기농차를 마시며 즐기는 족욕체험 △숲속에서 듣는 클래식 3중주 △숲속 재료를 이용한 산림공예 △숲 해설가와 함께 하는 힐링 숲길 걷기 및 명상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다음 달 1일까지 선착순이다. 신청은 괴산군보건소 모자건강팀(043-830-2356)에서 받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1일 겨울철 제설작업 우수 읍·면과 유공자를 포상했다. 수상 읍·면은 △청천면(최우수) △장연면(우수) △감물면(장려) 등 3개 면이다. 유공자는 청천면 이평리 마을, 장연면 거문마을, 감물면 구무정 마을에서 각 1명이 뽑혔다. 이들은 겨울철 강설시 행정력이 미치지 못한 주택가 이면도로와 마을안길 제설작업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선정된 읍면에 최우수 5천만 원, 우수 3천만 원, 장려 2천만 원의 주민숙원 사업비를 지원했다. 유공자 3명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적극적으로 제설 작업에 참여해주신 군민들에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로 안전한 '자연특별시 괴산'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28일 열리는 18회 음성 반기문마라톤대회에 전국의 건각 8천400여명이 출전한다. 음성군에 따르면 대회 한 달 전인 지난달 28일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8천463명이 신청해 지난해 참가 인원보다 40% 가까이 늘었다. 풀코스(42.195㎞)는 443명, 하프코스(21.0975㎞)는 1천85명, 10㎞ 코스는 2천843명, 5㎞코스는 4천92명이 신청했다. 군은 선수와 가족 등 1만여 명이 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타 지역 참가자가 5천259명으로 전체 참가자의 62%를 차지했다. 올해 대회는 이달 28일 음성종합운동장이 있는 음성읍 일원에서 열린다. 풀·하프·10㎞ 종목 남녀 1위에게는 각각 50만 원·30만 원·20만 원의 시상금과 상장, 지역 특산품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기문 총장 내외가 참석한다. 음성군과 체육회는 낙오자와 환자 수송을 위해 의료 차량을 운행하고 동시에 의료지원, 구조반을 운영한다. 김기창 음성군 체육회장은 "18회 반기문마라톤대회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여 준 마라톤 동호인과 참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충북일보] 괴산군에 친환경 농업 미생물을 찾는 농가들이 급증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을 운영하며 복합균(바실러스+효모균+유산균), 광합성균, 비엠(BM) 활성수, 고형미생물 등 12종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미생물을 농업에 이용하면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내병성과 수확물의 광택, 당도, 저장성이 향상된다. 축산에 미생물을 이용하면 가축의 사료 섭취 효율이 향상되고 면역력이 증대되며, 가축분뇨의 악취 발생을 줄일 수 있고 퇴비 발효를 촉진시킨다. 미생물이 필요한 농가는 월, 수, 금요일 군 농기센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를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괴산군 유기농 미생물 배양실은 지난해 4천685농가에 517t의 유용 미생물을 공급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부터 5월31일까지 과수농가를 대상으로 '꽃가루은행'을 운영한다. 꽃가루은행은 인공수분용 꽃가루 생산을 도와주는 곳으로, 농가에서 꽃봉우리를 채취해 오면 꽃밥(약) 채취기, 정선기 등 전용 장비로 인공수분용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다. 희망 농가는 꽃이 펴지기 직전 부풀어 오른 꽃봉오리를 채취해 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전달하면 된다. 농기센터는 꽃가루 공급과 함께 발아율 검사, 초저온 냉동실에 장기보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수는 생육이 건전한 꽃의 암술과 수술 수정이 잘 돼야 좋은 과실을 얻을 수 있다. 올해는 개화기가 전년 대비 3일, 평년 대비 10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측돼 만개 기간에 갑작스런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 이와 함께 수분매개체인 꿀벌의 개체수가 급격히 줄고 있고, 최근 중국에서 과수 화상병이 발생해 국내산 꽃가루를 이용한 인공수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인공수분은 수정이 필요한 꽃의 암술 부위에 수술 꽃가루를 인위적으로 묻혀 주는 농작업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개화기가 빨라 저온 피해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며 "인공수분, 미세살수 및 방상팬 활용 등의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괴
[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분기 친절공무원에 변은정(36·시설7급), 안성찬(50·행정7급), 강윤주(27·농업9급) 주무관을 선정했다. 변 주무관은 신속민원과 소속으로 민원인 입장에서 친절하고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해 고마움을 사고 있다. 안 주무관은 환경과에 근무하면서 잘 모르는 부분까지 다른 부서를 통해 상세하게 알려주고 친절하게 응대해 칭찬을 받았다. 강 주무관은 농업정책과 소속으로 민원인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신속한 업무처리로 추천을 받았다. 군은 친절 체감도를 높이고, 민원처리 공무원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높이고자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하고 있다. 친절공무원에게는 표창장 수여와 괴산사랑상품권(30만 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 친절공무원 사진을 군청 현관에 게시해 자긍심을 높이고, 모든 직원의 귀감이 되게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직사회 내 바람직한 공무원상을 확립하고자 분기별 친절공무원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사진-변은정, 안성찬, 강윤주 주무관. 사진제공=괴산군
[충북일보] 진천군이 2024년 1분기 행복 드림 친절공무원에 건축디자인과 최동혁(29) 주무관과 경제과 권순범(28) 주무관을 선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기존 반기별로 시상하던 친절공무원을 분기별로 확대 시상해 민원 처리 담당 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조직 내 친절 문화 확산을 독려하기로 했으며 이번에 1분기 친절공무원을 선정했다. 최동혁 주무관은 옥외광고물 민원 접수, 불법 광고물 지도 단속 업무를 맡고 있고, 권순범 주무관은 지역 소상공인 관련 민원 사항을 신속하고 친절하게 처리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함께 진천사랑 상품권(20만 원)이 성과급으로 주어지며, 반기별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친절왕에게는 국내 선진지 견학 기회가 추가로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높아지는 민원 업무에 대한 직무 부담에도 불구하고 민원 최일선에서 신속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하는 친절공무원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감동 주는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총경 조성수)가 2024년 2월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한 수사과 최상기 경위와 초평지역에서 발생한 특수절도범을 검거한 조영신 경위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최상기 경위는 수사 1팀에 근무하면서 고소·고발 민원인에게 친절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형사 2팀 조영신 경위는 초평 관내에서 차량을 절취하여 주변 공사 현장에서 약 일천이백만 원 상당의 공구를 훔친 특수절도범을 검거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은 낚시터가 있던 덕산읍 구산리 아랫개미실제 일원에 '생활환경 숲'을 조성한다. 생활환경 숲은 생활환경의 보호·유지를 위해 조성하는 도시 숲으로 군은 미세먼지 저감, 주민 정서 함양 등 도시의 쾌적성을 높이고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지역은 지난 1990년경부터 낚시터가 자리한 곳으로 최근 낚시터 영업이 종료된 이후, 쓰레기 무단 투기, 잔존 오염물질 방치 등으로 주변 미관이 저해하고 있어 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컸던 곳이다. 군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주변 공장에서도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교목, 관목, 화초류를 심고 산책로를 만든다. 현재 생활환경 숲 조성을 위한 실시설계 중으로 5월 착공 후 올해 내로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군은 덕산읍 일대 생태계를 복원·보전하고자 저수지를 활용한 숲을 체계적으로 조성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해 지역에 산재한 저수지를 생태 네트워크로 연결해 녹색 바람이 불어오는 마을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랫개미실제와 안구말 늡지에는 '도시바람 길 숲 조성 사업'을 통해 도시 숲을 꾸미고, 그 외 저수지(트미실 늡지, 옥동 방죽, 석장리 저수지)에는 각 특색에 맞는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내 초중고교 학생들에게 증평인삼 가공식품을 급식으로 무상 지원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지역 내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 유지와 면역력 증진 및 증평인삼의 내수 촉진을 위해 충북인삼농협(조합장 소진호) 보조사업으로 증평인삼 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제공되는 제품은 충북인삼농협의 '스윗홍삼 사과맛',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3종이다. '망고탱탱 홍삼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지난해 증평인삼 농촌융복합산업 지구조성 사업의 일환인 인삼가공상품 리뉴얼 사업으로 개발된 제품이다. 제품은 △망고탱탱 홍삼젤리는 6년근(홍삼)에 망고농축액과 효소처리 스테비아를 더해 간편하게 섭취하기 쉬운 스틱형 젤리 △마카다미아 홍삼 초코볼은 6년근(홍삼)에 견과류 마카다미아와 달콤한 초콜릿을 첨가한 무설탕 초코볼 △스윗홍삼 사과맛은 6년근(홍삼)에 달콤한 사과 농축액과 야채 혼합(20종) 농축액을 섞어 만든 액상 스틱 제품이다. 군은 지난 2월부터 지역 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10개 학교에 월 2회 인삼 가공식품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인삼 가공제품을 통해 증평인삼이 경쟁력을 갖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는 2024년 1분기 베스트 청렴 소방관에 덕산119안전센터 김지수 소방교를 선정했다. 베스트 청렴 공무원은 청렴한 소방 행정, 적극적인 현장 활동 등 각 분야의 모범이 되는 우수직원을 선발하고 격려함으로써 조직 내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청렴 소방관으로 선정된 덕산119안전센터 소속 김지수(39) 소방교는 건축허가 동의업무 등 민원 업무를 수행했으며, 화재·구급 등 현장 최일선에서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섰다. 지난 2월 구급활동 중 급성 뇌졸중 환자에 대한 적절한 처치 및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 유지와 후유증 최소화에 이바지한 공이 인정돼 브레인 세이버를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주민들에게 유용미생물(EM) 복합기를 통해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보급한다. 유용미생물(EM)은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수십 종의 미생물(효모, 유산균 등)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악취제거, 설거지, 세탁, 청소 등 다용도로 활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페트병 등 빈 용기(2리터)를 지참해 1일부터 증평읍사무소 옆에 설치된 유용미생물(EM) 복합기에서 무료로 담아갈 수 있다. 매월 마지막 주 금·토·일요일 3일간은 유용미생물(EM) 배양기간으로 발효액을 받아 갈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EM) 발효액 사용으로 세제 절약, 수질오염 예방 등 친환경 생활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EM발효액을 마시거나 피부 질환 치료목적으로 사용치 않도록 주의해야한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월 5만 원씩 1년간 최대 60만 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마련된 전액 군비 지원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신청일 기준 증평군에 주소를 둔 18~39세(1984~2006년생) 청년으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로 월세 50만 원 및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지난해 12개월의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신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지참 후 군 미래전략과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에 대해 지원기준 적합 여부 검토 후 대상자 30명을 5월 말 선정할 예정이다. 다만,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국민임대, 행복주택 등) 거주자, 임대인이 신청인의 '부모(또는 배우자)'인 경우, 당해연도에 국토부 청년월세지원사업 등 유사 주거 지원사업 수급자 등은 선정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이 지역 내 청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충북일보]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문화 체험 행사를 제공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전국 공공도서관 중 120곳이 선정됐다. 충북에서는 진천군립도서관을 비롯해 총 4곳이 선정됐다.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서관은 운영에 필요한 도서 구매비, 재료비, 강사료 등 360만 원을 지원받는다. 진천군립도서관은 2년 연속 동일 기관 운영 원칙에 따라 올해도 '사랑 나눔 지역아동센터'와 협업해 해당 센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5월~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사업을 운영한다. 주요 콘텐츠로는 그림책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프로그램, 사서와 함께 읽는 책 수업, 작가와의 만남, 견학 체험 등이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에 선정돼 어린이들에게 독서 활동과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어
[충북일보] 증평군이 리질리언스 시티(Resilience City)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안심·안전 분야 회복탄력성 도시 설계를 추진하고 있다. 회복탄력성(resilience)은 1989년 심리학자 에미 베르너(Emmy Werener)가 처음 소개한 것으로 시련이나 상처를 치유하고, 고무공처럼 다시 튀어 오르는 긍정의 힘, 다시 일어서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군은 지난해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 통계상 보행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증평읍 교동 사거리에 보행자 중심의 교통체계인 대각선 횡단보도를 설치했다. 올해는 1억 원을 투자해 12개소를 대상으로 교통 약자 중심의 보도턱 낮추기 사업 추진을 통해 회복력 강한 보행환경을 구축한다. 군은 증평읍 장동리 607번지 일원 652㎡ 부지에는 7억5천600만 원을 들여 수목과 꽃 식재, 계단과 보안등, 램프 등 설치를 통해 우범지대를 개선하는 디딤숲 사업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최근 폐지 줍는 어르신의 교통사고 발생에 따라 재활용 가능자원 개인 수집인 15명에게 안전조끼, 반사테이프, 작업 장갑 등 을 지원하는 회복력 강한 안심 도시 조성 사업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작업 대행 서비스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밭갈이 작업을 직접 시연하며 농업인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여성농, 고령농가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농작업을 대행해 주는 서비스로 지난 2016년 처음 도입했다. 도입 당시 사업 추진 결과 대상자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좋아 점차 확대했다. 지난 2020년부터는 충북도 최초로 전 읍면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현재 6개(진천, 덕산, 초평, 문백, 이월, 광혜원)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를 가동하고 있다. 지난 2022년부터는 군비 예산을 증액해 지원하고 있고 올해는 총 6억5천400만 원을 투입한다. 올 상반기에는 밭갈이, 경운, 정지, 이앙 작업 등을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벼 수확 등 읍·면 실정에 맞는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농업인의 농기계 작업 부담을 해소하고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작업을 원하는 취약계층 농업인은 해당 지역 농협에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22대 총선 증평·진천·음성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후보가 충북혁신도시에서 새로운 공약을 내놨다. 임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5시께 천년나무7단지 사거리 집중유세에서 공공기관 2차이전 혁신도시 우선 배치, 교육발전특구 조성,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등이 핵심인 혁신도시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현재 혁신도시는 교육·연구기관 위주의 11개 기관이 배치돼 지역발전 견인에 한계를 노출했다"며 "시장형 공기업 등 우량기업을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혁신도시 행정체계 일원화 구축, 교육발전특구 조성 지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지역인재 우선 채용 법적 보장, 상가주변 주차난 해결,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추진, 혁신도시 하이패스IC 설치, 충북혁신세무지서 세무서 승격 등 정주환경 개선 공약을 제시했다. 임 후보는 "22대 국회는 공공기관 2차 이전의 국회가 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기관을 유치해 인구를 늘리고 정주여건을 놀랍게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 특별취재팀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면(현재 증평읍)과 도안면이 4월1일을 맞아 탄생한 지 110년이 됐다. 증평군에 따르면, 증평이란 지명은 1913년 8월 '증평리'라는 마을 이름으로 처음 나와 이듬해 4월 1일 지금의 증평군 증평읍과 같은 면적의 행정구역 지명인 증평면으로 출범했다. 당시 미암리에 있던 증평면사무소 청사는 1915년 증평리(현 장동리)로, 도안면사무소는 1935년 송정리에서 지금의 화성리로 각각 이전했다. 증평면은 1949년 8월에 증평읍으로, 1990년 12월에 충북도 증평출장소로, 2003년 8월 30일에 당시 충북 12번째 기초자치단체인 증평군으로 승격한 흔치 않은 역사성을 지녔다. 면에서 읍으로 승격한 증평읍은 당시 11개 법정리에 인구는 1만7천835명이었다. 현재 증평읍은 20개 법정리에 3만5천762명(2024. 2월말 기준)으로 읍 승격 당시보다 인구가 2배가량 늘어났고, 초·중·고와 대학 캠퍼스 등 교육기관 10곳과 의료기관 60여 곳, 금융기관 11곳 등이 있다. 도안면도 1914년 당시 7개 법정리에서 현재 24개 법정리로 늘어나 충북 최초의 관광단지인 블랙스톤 벨포레와 산업단지 조성, 스마트팜 등을 추진하며 성장하고 있다
[충북일보]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은미)는 위기청소년 발굴과 상담서비스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센터는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을 운영하고 있다. 참새방앗간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에 위기청소년의 조기 발견과 위기 맞춤형 지원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된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에서 심리상담을 지원하는 상담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체험존, 매월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존으로 구성된다. 3월 참새방앗간은 29일 군청 민원소통과 앞에서 청소년안전망을 활용한 15개 유관기관과 단체가 폭력예방을 주제로 실시됐다. 이날 행사 참여자들은 2024년'폭력예방 연대캠페인'을 실시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상담포차 참새방앗간 운영으로 증평지역청소년들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시 쉼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가족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체험활동 프로그램과 특화된 인증 수련 활동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기 위한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나를 깨우는 소중한 지금'이라는 뜻으로 진천군 지역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군민을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6월 1일까지 총 8회에 걸쳐 320명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 2020년 첫선을 보인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는 청소년수련활동을 위해 개발된 체험형 청소년 수련 활동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캠프는 △짚라인 △그린 모험 △스포츠클라이밍 △세줄 다리 등의 모험 체험활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우천 시에는 4차산업 AR(증강현실) 체험, 재생자원을 활용한 액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행사로 대체해 운영한다. 참여자 모집은 1일부터 진행하며 회차별 개인, 가족 단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2024 생거진천 깨소금 캠프에 참여해 진천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다양한 모험 레포츠를 체험하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군민에게 다양한 프로그램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진천군 정신건강 가족협회(회장 사근실) 회원 40여 명과 함께 벚꽃 여행과 가족 교육을 진행했다. 29일 공주시 일원에서 열린 여행은 회원과 가족들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누리며 정신질환에 대한 필요한 정보와 대처방안을 교육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정신질환자 가족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환기의 기회를 제공했다. 회원들은 △자연경관 관람(벚꽃) △지역특산물 활용 만들기 체험(알밤 고추장 등) △가족 교육(약물 관리의 중요성, 일상생활 훈련 방법 등)을 들으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