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일보 주관 '제12회 충주사랑 시민자전거타기 대행진' 행사가 2일 오전 충주시 칠금동 탄금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본보와 충주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충주시체육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이종배 국회의원,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갑·이정범·김종필 도의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 김영석·김낙우·최지원·홍성억·이옥순·신효일·강명철·고민서·서원복·정용학 시의원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충북일보 채희천 충주리더스클럽 회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조길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자전거 위에 올라 세상을 다니다 보면 못 봤던 세상을 보게 된다"며 "충주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시로, 전국에 그 명성이 알려지기 바라고 시에서 적극 후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종배 의원은 "제가 시장으로 재직할 때 전국 종주 자전거길 개통식을 열었다"며 "아직 충주에서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타는 것 같지 않아 아쉽긴 한데, 더 많은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충주는 자전거, 승마, 조정, 요트, 카누 등 모든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며 "안전한 여
[충북일보] 충북 청주지역 35개 신협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하 충북청주FC)을 후원한다.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지난 30일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9라운드 충북FC와 FC안양과의 홈경기에 앞서 신협과 비즈니스 멤버(Business Member) 실버 위촉식(사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위촉식에는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와 조병식 흥덕신협 이사장, 이광수 으뜸신협 이사장과 충북청주FC 김현주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신협은 이번 후원을 통해 충북도와 청주시를 대표하는 프로축구단으로서 지역민과 함께하고자 노력하는 충북청주FC의 1부리그 승격을 응원하며, 충북과 청주의 위상을 높이는데 동참할 예정이다. 노원호 신협중앙회 이사는 "충북청주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다. 앞으로도 충북과 청주지역 곳곳을 굽어살피며 금융협동조합의 선두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주 충북청주FC 대표이사는 "서민금융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금융협동조합을 견인하는 롤모델로서 자리 잡고 있는 신협과 손을 잡아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신협과 함께 충북청주FC가 도·시민 여러분의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안혜주기자 asj1
[충북일보] 청주에서 오는 9월 17일 '1회 최강풋살 직지배 전국풋살대회'가 열린다. ㈜청주풋볼센터, 봉명풋살센터, 청주FC풋살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풋살대회는 남자 일반부, 남자 비선출, 여자 비선출 3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남자 경기는 5대 5로, 여자 경기는 6대 6으로 토너먼트 방식이다. 대회 장소는 △남자 일반부 청주풋볼센터(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가좌신송로 40-20) △남자 비선출 봉명풋살센터(청주시 흥덕구 월명로 252번길 44) △여자 비선출 청주FC풋살센터(청주시 흥덕구 2순환로 1004 4층)다. 남자 일반 48팀, 남자 비선출 48팀, 여자 비선출 32팀이 참가한다. 총 상금은 1천250만 원으로 남자 일반부·비선출 부문 1위는 250만 원, 2위는 125만 원, 3위는 60만 원이 수여된다. 여자 일반부는 1위 200만 원, 준우승 100만 원, 3위 50만 원이다.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상도 뽑을 계획이다. 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경기 시작 30분 전까지 대회 장소에 도착해 선수 확인(주민등록증, 면허증, 여권)을 거쳐야 하며, 경기 시작 후 5분 안에 도착하지 않을 시 몰수패 처리된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복싱팀이 제53회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통령배 전국시도복싱대회는 대한복싱협회관리위원회 주최로 최근 전남 고흥군 팔영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충주시청 복싱팀은 이수민 선수 등 5명이 5체급에 출전했다. 그 중 남자일반부 51㎏급에서 이 선수가 금메달을, 여자일반부 57㎏급에서 김채원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획득하며 복싱의 메카 충주의 명성을 이어갔다. 김성일 감독은 "복싱팀을 응원해 주시는 충주시민 덕분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충주시를 대표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고추축제기념 괴산군수배 충북도 그라운드 골프대회'가 31일 괴산군그라운드 골프장에서 열렸다. 이 대회는 충북도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 괴산군 체육회가 주최· 주관했다. 송인헌 괴산군수, 이태훈 충북도의원, 장옥자 부의장, 강영목 체육회장, 백동현 충북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용호 괴산군 그라운드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정미헌, 현미란 선수의 대표선서로 경기가 시작됐다. 도내 11개 시·군 선수과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뽐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팀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총 9개 (금4, 은3, 동2)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그레고로만형 63kg급 서병기(2학년), 82kg급 진정한(3학년), 자유형 92kg급 최하윤(3학년)으로, 이들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고등부 최강임을 증명했다. 여자자유형 57kg급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황수연(2학년)은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목표와 더 높은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자유형 61kg급 천정우(3학년), 79kg급 김기복(3학년), 그레고로만형 60kg급 김민규(3학년)가 은메달을, 자유형 97kg급 권용진(2학년), 그레고로만형 51kg급 송현석(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무더운 여름도 잊고 열심히 땀흘린 결과"라며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북체육고등학교 레슬링팀이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대회'에서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4, 은3, 동2)을 목에 거는 쾌거를 올렸다. 금메달은 그레고로만형 63kg급 서병기(2학년), 82kg급 진정한(3학년), 자유형 92kg급 최하윤(3학년)으로, 이들은 2개 대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면서 명실상부한 고등부 최강임을 증명했다. 여자자유형 57kg급에서 첫 금메달을 획득한 황수연(2학년)은 "이 기세를 몰아 더 큰 목표와 더 높은 꿈을 향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밖에 자유형 61kg급 천정우(3학년), 79kg급 김기복(3학년), 그레고로만형 60kg급 김민규(3학년)가 은메달을, 자유형 97kg급 권용진(2학년), 그레고로만형 51kg급 송현석(2학년)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태규 충북체육고등학교장은 "무더운 여름도 잊고 열심히 땀흘린 결과"며 "10월 목포에서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준비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장애인체육회의 이근혜(51) 선수가 지난 8월17일부터 27일까지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ISBA 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에서 볼링 부문에 출전해 4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시각장애인 스포츠 종합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전 세계 70여 개국, 약 1천200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한민국은 4개 종목 62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진천군 이근혜 선수는 개인전, 2인조, 혼성 3인조, 여자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기염을 토하며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팀 에이스 면모를 과시했다. 이 선수는 "오랫동안 준비했던 세계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고, 힘찬 응원과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진천군과 진천군 장애인체육회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제 노력의 결과물이 장애인 체육활동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선수는 지난 2017년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래 7년 연속 국가대표에 선발돼 각종 국내외 대회와 메이저 대회에 출전해 오고 있으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한민국과 진천군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지난 24일부터 30일까지 열린 '2023년도 전북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추계연맹전'에서 단체전과 개인 단·복식에서 우승과 혼합복식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 종목을 석권했다. 음성군청은 2복-1단식으로 치러진 이번 단체전에서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기를 거머쥐었다. 개인 복식에서는 박환, 이요한 콤비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 단식에서는 박재규가 우승을, 혼합복식에서는 박환이 3위에 올랐다. 이로써 음성군청은 이번 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모든 종목의 시상대에 올라 전국에 위상을 떨쳤다. 음성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유승훈 감독을 사령탑으로 국가대표 출신인 박환, 이요한, 박재규와 송민호, 황보은, 김수빈 등 여섯명으로 최강선수단을 구성하고 있다. 이들은 강도높은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다지고 개인 기량을 향상시켜 올해 첫 단체전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유승훈 감독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음성군에 감사드린다"며 "순창오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청주시는 시청 사격부 소속 정유진 선수가 지난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고 있는 '53회 바쿠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저력을 과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대회는 4년에 한 번 개최되는 국제사격연맹(ISSF) 세계사격선수권대회로, 올해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101개국의 1천249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정유진 선수는 10m 러닝타깃 정상 개인전에서 569점을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한 뒤 같은 종목 혼합 단체전에서도 하광철(부산시청)·곽용빈(충남도체육회) 선수와 함께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은 3·동 4개의 메달을 따내 종합 23위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선수단은 이번 대회를 마친 뒤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다음 달 23일부터 열리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내달 1일부터 16일까지 '29회 충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 학생 4천500여 명이 지역별 대표로 참가해 축구, 농구, 배드민턴 등 18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청주, 진천(피구, 족구), 보은(육상)에서 치러진다. 종목별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 '준우승', '3위' 팀을 시상하고 '우승'을 차지한 학교의 지도교사는 교육감상을 준다. 종목별 우승팀은 오는 11월 열리는 '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충북 대표로 참가한다. 나광수 도교육청 체육건강안전과장은 "청소년들이 체육활동 참여로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스포츠맨십을 키우며 평생체육의 기틀을 다지는 계기가 되도록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김금란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도내 각 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이 지난 28일 단양군 상진 계류장에서 힘차게 출발했다. '제11회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은 이달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6일간 충북 11개 시·군에서 치러진다. 북부권과 남부권,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치러진 이번 행사는 시군별 참가단 950여 명이 도내 호수길과 유적지, 관광명소를 탐방하며 202㎞가량을 나눠 이동한다. 남부권에서는 영동군이, 북부권에서는 단양군이 충북종단 레이크대장정의 첫발을 내디뎠다. 총 100여 명의 단양군 참가단은 육상코스 6㎞와 수상코스 2㎞ 등 모두 8㎞를 약 5시간에 걸쳐 부상자 없이 모두 완주했다. 특히 올해는 행사 명칭이 충북종단 '레이크' 대장정으로 바뀌며 단양을 비롯해 충주와 증평에서 수상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한다. 단양군의 경우 플라이보드를 선두로 레프팅, 카약, 수상자전거 등 2㎞가량 수상 퍼레이드를 하며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발점으로서의 위용을 뽐냈다. 충주시에서는 30일 탄금호에서 조정 종목을 했고 증평군에서는 9월 1일에 블랙스톤 벨포레마리나에서 카약과 수상자전거를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충북 최
[충북일보] 제51회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이 29일부터 오는 9월 3일까지 6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평소 1천500명 내외가 참가하는 대회지만 올해 대회는 선수단 2천75명이 참가하는 매머드급으로 전례가 없던 대회 규모로 이목을 끈다. 남녀 초등부 398명, 중등부 912명, 고등부 765명 등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천75명과 심판 등 관계자 포함 2천300여 명이 제천시를 찾는다. 동반 학부모까지 고려하면 체류 방문객 수는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여 휴가철이 끝난 시기에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에 단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유도대회가 제천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향후 유도 종목의 메카로 발돋움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맞아 30일 제천시(시장 김창규)와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 대한유도회(회장 조용철), 한국초중고유도연맹(회장 심완보), 충청북도유도회(회장 최왕수), 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 6개 기관·단체장은 제천시 지역발전과 유도 종목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고의 유도대회 제천시 추가유치와…
[충북일보] 충주시자전거연맹과 XCWORKS 에서 주관하는 2023충주그란폰도 대회가 9월 16일 충주에서 열린다. 그란폰도(granfondo)는 이탈리아어로 자전거를 이용한 비경쟁방식의 동호인 대회로, 일반적으로 장거리 사이클링 이벤트를 의미한다. 이번 대회는 중부권 유일의 전국 규모 사이클 행사로, 2천50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 접수 1시간 만에 2천100명이 완료했으며, 2주후 추가 모집을 통해 400명을 접수받았다. 접수 인원 중 경기도 41%, 서울 18%, 인천 5% 등 수도권에서 64%의 인원이 접수했다. 또 충청권 22%, 영남 11%, 강원 2%, 호남 1%의 동호인들이 대회를 찾는다. 해당 대회는 충주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괴산, 제천, 단양을 돌아 다시 충주로 돌아오는 코스다. 그란폰도는 125㎞(고도 1천828m), 메디오폰도(medio fondo)는 74㎞(고도 1천58m)로 이뤄져있다. 충주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대회는 수주팔봉과 송계계곡, 충주호, 장회나루 등으로 이러지는 절경의 코스로 동호인들의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중 충주시자전거연맹 회장은 "충주그란폰도 대회는 올해 처음 열리는 중부권 유일의
[충북일보] 스포츠 도시인 보은군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잇달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군에 따르면 군 우드볼협회(회장 송석복)에서 주관하는 '2023 보은 대추 배 전국 우드 볼 대회'가 다음 달 2~3일 속리산 우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 3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해 남녀 단식경기와 복식경기를 치른다. 또 '제27회 리틀 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추계)'가 지난 3월 열린 춘계대회에 이어 다음 달 2~3일과 9~10일 보은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 유소년교육원(원장 최창신)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 전국 70팀 600여 명의 유소년 선수가 출전해 U-8, U-9, U-10, U-11, U-12 등 연령별로 나눠 자웅을 가린다. 군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23개 전국대회를 유치했다. 3만3천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군을 찾아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 메카인 보은군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한편 스포츠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며 "대회 기간 선수단이 불편함 없이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보은 /…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선수들이 각종 세계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역도 운동경기부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열리고 있는 '2023 두바이 세계 장애인 역도 선수권대회'에서 2개의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대회에서 최근진 선수(-54㎏)가 벤치프레스 베스트 162㎏, 토탈 477㎏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탁구 운동경기부는 지난 27일 '2023 태국 오픈대회' 혼성복싱에 출전한 김군해·김형권 선수가 결승전에서 인도를 3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따냈다. 김군해 선수는 여자복식과 개인결선에서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거머쥐며 모두 세 차례나 단상 위에 올랐다.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국제대회에서 활약 중인 충북선수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며 "지금의 노력과 땀방울이 항저우 아시안 패러게임에서도 빛을 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 김민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고추축제 기념 '이화령 메디오폰도(77㎞) 전국자전거 대회'가 27일 괴산에서 열렸다. 충북자전거연맹, 괴산군체육회가 주관하고 괴산군, 괴산경찰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비경쟁 장거리 라이딩 대회로 치러졌다. 프로와 아마추어 구분 없이 자전거를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600여 명의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은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신선한 바람을 가르며 장거리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당일 오전 8시30분 연풍면 문화센터에서 출발해 칠성면 태성삼거리, 오천자전거길, 감물면 박달마을 1차보급소, 장연 방곡삼거리, 연풍 행촌사거리를 거쳐 이화령 정상으로 돌아오는 77㎞ 코스로 진행됐다. 군은 전 국민에게 괴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계절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괴산을 찾는 관광객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반주현 괴산부군수는 "괴산은 산막이옛길과 35명산, 화양·쌍곡구곡 등 아름다운 절경이 가득한 힐링 1번지"라며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괴산고추축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2023 괴산군수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성황리 막을 내렸다. 괴산군체육회와 충북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괴산읍 괴산관광지 축구장과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유소년축구클럽 48개 팀이 참가해 1~6 학년별로 경기를 진행했다. 괴산군에서는 강호 FC 유소년 축구클럽(U-8세, U-9세, U-10세, U-11세)의 꿈나무 4개팀이 참가했다. 1일 차와 2일 차는 예선 리그를, 3일 차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결승전이 진행됐다. 전국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기 결과 U-7세, U-8세, U-9세, U-10세에서는 Doo FC가 우승을, U-11세, U-12세에서는 진천FC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축구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은 물론 괴산군 유소년축구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유소년과 학부모를 포함해 800여 명이 3일간 괴산에 상주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됐다"며 "괴산스포츠타운 축구장 2면이 조성되면 전국단위 대회 유치 등 스포츠마케팅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충북일보] 우석대가 내달 2일 진천캠퍼스 파랑새홀에서 '2023 전국 고교피구대회 왕중왕전'을 개최한다. 이 대학 생활체육학과가 주최·주관하고 (사)대한피구연맹과 충북도 피구연맹이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남녀 스포츠피구 부문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장인 오석흥 진천캠퍼스 부총장은 "피구를 통한 평생체육 실천과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이번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전국 고교 피구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개막식은 2일 선수와 심판,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에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광복절을 기념하고 축구 동호인의 화합을 다지는 '44회 8.15 광복절 기념 생활체육 축구대회'를 보강천 인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축구협회가 주관해 27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올해 44회째를 맞았다. 이날 대회는 축구동호회 10개팀 4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겨뤘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23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 'STAGE 1'이 오는 26일과 27일 이틀간 제천축구센터 2·3 구장에서 진행된다.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 체험사업은 체계적인 축구 교육을 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국내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축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 사업은 총 3개의 STAGE로 진행되는 단계적 사업으로 STAGE 1은 5~9월 중 대한축구협회에서 선정한 5개의 지자체에서 각각 150명의 유·청소년들에게 신청받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STAGE 1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STAGE 2의 심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축구 재능이 있는 5명을 지역별로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유·청소년들은 유럽 명문 축구구단 아카데미에서 선진축구를 체험할 수 있는 STAGE 3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는 STAGE 3 프로그램을 손흥민 선수가 있는 영국의 토트넘에서 진행했으며 올해는 최근 김민재 선수가 이적한 독일의 명문구단 바이에른 뮌헨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해 최종 선발된 5명의 유·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유럽축
[충북일보] 제천상업고 권혁지(3) 선수가 지난 16일부터 23일까지 몽골에서 개최된 '2023 울란바토르 동아시아 청소년 경기대회'에서 여자 태권도 미들급(-63㎏) 은메달을 획득했다. 총 10명(남 5명, 여 5명)의 선수가 참가한 태권도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하며 태권도 종주국의 위엄을 여지없이 보여주었다. 권혁지 선수는 지난 6월 '제12회 아시아 청소년 태권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청소년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에서 은메달이라는 쾌거를 거두며 그 의미를 더했다. 초등학교 2학년부터 태권도를 시작한 권혁지 선수는 의림초, 내토중을 거치며 청소년 국가대표가 되기까지 그동안 흘린 땀방울과 집념으로 값진 결과를 이뤄냈다. 제천상업고 관계자는 "올림픽 무대를 꿈꾸며 성인 국가대표를 목표로 성장해 나가는 권혁지 선수를 응원한다"며 "오는 10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제천시와 충청북도 대표로 출전하는 권혁지 선수의 금빛 발차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옥천 죽향초등학교(교장 임난주) 소프트테니스부가 '제49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옥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죽향초는 지난 18~22일 음성 전천후돔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출전해 서울 행당초와 광주 상무초를 꺾고 결승에 올랐다. 죽향초는 결승에서 강원 도계초와 접전 끝에 1대 2로 아깝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죽향초는 이번 대회에 손영희, 유세빈, 강수예, 강유미, 오아라, 김수진으로 팀을 꾸렸다. 그러나 개인 복식 5학년 이상 경기에서 이 학교 손영희·강유미 조가 우승했고, 손영희는 개인 단식에서도 은메달을 땄다. 개인 복식 4학년 이하 경기에서 김수진·오은성 조는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하고, 경기에 최선을 다한 지도자와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옥천 / 김기준기자
[충북일보] 아시아 최초로 국제농구연맹(FI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박신자 선수' 기념 국제대회가 26일부터 9월 3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열린다. '2023 박신자컵 국제 서머리그 농구대회'는 한국여자농구연맹(WKBL) 6개 구단을 비롯해 일본 에네오스 선플라워스, 토요타 안텔롭스, 오스트레일리아 벤디고 스피릿, 필리핀 여자농구 국가대표팀 등 4개국 10개 팀이 출전한다. 26일 우리은행과 일본 토요타 안텔롭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31일까지 조별예선이 치러진다. 4강전은 다음 달 2일, 결승전은 3일 진행된다. 대회 입장권 수입금은 9월1일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리는 '유소녀 농구 페스티벌'과 청주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스포츠클럽 여학생 활동지원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대회를 청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과 다양한 국제대회 개최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김정하기자
[충북일보]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체육시설팀 생활체육 나눔 봉사단 '동그라미'가 지난 22일 조치원수영장에서 시각장애인 수영교실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영교실은 세종시시각장애인연합회 회원을 대상으로 22일과 24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5월 출범한 '동그라미' 봉사단은 지역 어린이를 대상으로 농구·탁구 원데이 클래스 등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세종 / 이종억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