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에서 인구유입이 가장 높았던 청원군이 최근 들어 인구급감률을 보이고 있다.18일 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군 주민등록인구는 15만4천406명으로 전달 보다 0.1%(151명) 증가했다.도내 자치단체 중 진천군(0.11%)에 이어 7위를 기록했다. 주민등록인구가 262명 늘어난 제천시는 증감률 0.…
중국 광서장족자치인민대표대회가 2013 오송화장품·세계뷰티박람회에 참가한다.지나달 29일부터 이달 2일까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를 방문한 충북도의회(의장 김광수)는 광서장족자치인민대표대회 곽성곤(郭聲琨) 주임, 차영복(車英福) 상무위원회 부주임 등과 오송화장품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한·…
청원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는 6일 오전 9시부터 오창읍 소비자단체 45명을 대상으로 청원생명농산물 팔아주기 농가 견학을 실시했다.이번 농가 견학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지난달 24일에는 오송읍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가 견학을 마쳤다.견학은 간단한…
국제표준화기구(ISO) 화장품분야 기술위원회(TC217) 워킹그룹 회의가 내년 충북 오송에서 열린다.1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달 22일부터 26일까지 브라질 산타카타리나 플로리아나폴리스에서 열린 제12차 ISO/TC217 세계총회에서 ISO/TC217워킹그룹 회의를 내…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사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1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1일 오전 10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옛 북문로 지점) 광장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
2013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사전 홍보와 관람객 유치를 위해 1일부터 입장권 예매를 시작했다.1일 오전 10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종윤 청원군수 등 도내 기관단체장과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NH 농협은행 충북영업부(옛 북문로 지점) 광장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
김광수 충북도의회 의장과 곽성곤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인민대표회의 주임이 회담을 통해 오송 뷰티·화장품세계박람회에 대표단 파견을 약속받았다.김 의장을 단장으로 한 15명의 방문단은 지난 달 29일부터 2일까지 중국 광서장족자치구인민대표대회를 공식 방문했다.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자치구인민대…
2013 오송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입장권이 다음 달 1일부터 농협 각 지점에서 판매된다.가격은 성인 9천원, 청소년 7천원, 아동 4천원이다. 20명 이상 단체로 구입하면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아동 3천원으로 할인된다.충북도와 식약청, 청주시, 청원군이 공동 개최하는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 박람회…
청원군 오송읍 주민들이 지역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오송읍 기관 대표와 주민들은 23일 오후 6시30분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한 상가에서 오송 발전을 위한 지역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하재성 군의원, 유인재 오송읍 농업협동조합장, 박광순 오송읍 이장단협의회장, 박노학 오송읍 주민…
베스트밸류 세종호텔 기공식이 22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열렸다.시행사 (주)벽강은 370억원을 들여 오송읍 연제리 일원 연면적 2만1천200여㎡에 지상 13층, 지하 2층, 객실 307개 규모의 특급호텔을 오는 2014년 3월 완공할 계획이다.그동안 오송 일대는 오송역이 개통되고 오송생명과학단지에…
IT·BI의 요람인 오창과학산업단지 화합과 발전을 위한 제8회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가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내 운동장에서 지역 주민과 입주기업체 근로자, 기업인, 가족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여는마당, 단결마당, 화합마당 순으…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에 객실 200여 실 규모의 호텔이 문을 연다.청원군에 따르면 ㈜벽강이 오송읍 연제리에 '오송 베스트밸루 세종호텔'를 건축할 예정이다.이 업체는 22일 기공식을 갖고 2014년 3월까지 지하 2층, 지상 13층, 객실 269개 규모의 호텔을 완공할 계획이다.오송생명과학단지는 식약청 등…
오제세(민주통합·청주 흥덕 갑) 보건복지위원장의 충북사랑이 남다른 모습으로 비춰지며, 충북지역 현안 해결사로 떠오르고 있다.지난 4·11총선에서 3선에 성공한 오 위원장은 행정고시 출신답게 행정가 경력과 국회의원 경력을 담보로 민주통합당의 조용한 핵심으로 떠올랐다. 그는 19대 국회에서 당당…
보건복지부가 입지 선정을 놓고 미루어 왔던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를 충북 오송에 건립하는 것으로 결정했다.17일 보건복지부와 충북도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의 핵심 연구센터인 줄기세포재생연구센터의 국가줄기세포은행을 개소함에 따라 센터 건립이 오송으로 확정됐다.줄기세포…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 공장 가동률이 35%에 그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관리공단 충북지사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입주 1호 기업 ㈜파이온텍을 시작으로 7월 말 현재 모두 59개사가 입주해 분양률 100%를 달성했다. 혈압강하제 생산업체 ㈜넥스트팜코리아가 오는 18일 공장 준공식을 하고 본격 가동에 들…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가 옥션과 G마켓에도 홍보될 전망이다.15일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충북학사 소회의실에서 국내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이베이코리아와 박람회 온라인 홍보와 관람객 모객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온라인 쇼핑몰 옥션과 G마켓…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의 착공 지연과 관련, 조속한 주민보상으로 연내 착공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끈다.정우택(새누리·청주 상당) 최고위원은 15일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착공이 지연되고 있는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주민보상을 신속히 진행하고 연내에…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입주 기업체들과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축제가 열린다.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이명재)은 오는 20일 충북도 농업기술원 운동장에서 '제8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업인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진 한마당 행사로 오창…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준비가 척척 진행되고 있다. 10일엔 민족통일 충북도협의회장과 12개 시·군 협의회장 등 14명이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단양 문화예술회관에서 위촉장을 받은 민족통일 충북도협의회 이낙호 회장은 "우리 협의회의 인적 네트워크와 SNS를 적극 활용, 전국 모든 행사…
답보상태였던 오송 제2생명과학단지 보상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충북도는 "7월에 시작한 오송2산단 감정평가 작업이 다음 주 중 마무리된다"며 "산정 보상가에 대한 협의절차를 거친 뒤 늦어도 다음 달부터 보상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도 관계자는 "6개 감정평가 전문업체가 사업예정지를 2개 섹터로 나…
통합 청주시는 물론, 충북도 전체의 대표적 성장동력으로 꼽히고 있는 오송 바이오밸리 조성사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천 송도와 대구·경북 첨복단지가 급부상하고 있다. 지역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003년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시작된 인천 송도지구가 개발 10년 만에 바이오 산업의 '3각 축…
오송 화장품·뷰티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총장 고세웅)가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면서 생거 진천과 녹색쉼표 단양에서 홍보 활동을 이어갔다.조직위 측은 단양군에서 단양군민 42명에게 도민홍보단 위촉장을 수여하고 홍보 활동을 가졌다.앞서 5일에는 진천군에서 진천군민 34명에게 도민홍보단 위촉장…
속보=민선5기 충북도 최대 현안으로 꼽히던 오송바이오밸리 사업 가운데 가장 핵심으로 상징되던 오송역세권 개발사업이 전면적으로 수정될 것으로 보인다.7일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북 경제자유구역(FEZ) 예정지에서 빠진 KTX오송역세권이 역세권개발사업 대상지에서도 상당 부분 제외될…
국내 유일의 경부·호남고속철도 분기역 개발 구상을 담은 충북도의 오송역세권 조성사업이 민선 5기 내에 착공조차 불가능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총 8천11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던 162만7천㎡(49만 평) 규모의 오송역세권은 당초 2011년 사업에 착수해 오는 2017년 완공할…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