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의 조성과 미래 IT가 여전히 중요한 이유는 융합 때문이다. 우리 삶에 IT 기술이 녹아져 생활 패턴을 모두 뒤바꿔 놓는다.미래의 모습은 이렇게 IT 기술이 인도하고 있다.그런 차원에서 오창의 역할은 충북 미래에 있어 끊임없이 소중하다.오창 기업들은 조금씩 성장하면서 국가 중심으로, 세계 유일한…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우리나라 최고의 화상전문병원인 베스티안병원 등 11개소의 바이오관련 기관과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보건복지부는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분양 공고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시설 용지 10필지에 대한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입주를 승인했다. 특히 산림…
코레일 오송고속철도전기사무소는 19일 까치 산란기간(2~5월) 동안 KTX열차 특별순회 점검(광명~동대구 구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고속철도 구간의 급전 장애와 이에 따른 열차운행의 차질을 막기 위해 실시된다.KTX열차 특별순회 점검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전차선…
청원군 오송읍~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가 오는 2014년 착공돼 2017년 준공된다. 세종시(예정지역) 경계~조치원 간 국도 1호선 확장 공사도 같은 기간 시행된다.이에 따라 세종시 정부청사 입주가 끝나는 2014년 이후 세종시~조치원~오송~청주공항 간 교통 사정이 크게 나아질 전망이다. 행정중심복합도…
KTX오송역 접근성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충북도는 12일 오송역 접근성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좌석버스를 신설, 운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운행노선은 동부~오송역~국책기관과 공항~오창~옥산~오송역 등 2개 구간이며, 하루 25회와 14회씩 운행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도 변경, 운행된…
보상 문제로 주민과 사업시행자 간 갈등을 빚었던 청원군 오송제2산업단지의 보상협의회가 구성된다.절차상 보상협의회가 구성돼 차질 없이 운영될 경우 산업단지 조성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30일 군에 따르면 다음달 주민대표와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변호사 등이 참여하는 오송2단지 보상협의회…
민선5기 충북도의 핵심 현안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가 첨단의료복합단지 주요시설 건립이 본격화되면서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26일 김광중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장은 "'오송'은 천년 전 신라 대학자 최치원 선생이 인재양성을 통해 부국강병을 꿈꾸었던 곳이고, 고려 강…
속보=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이 지난 20일 재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자를 모집하고 있다.. 1차 매각에 실패한 오창테크노빌골프클럽은 지난 16일 청주지방법원에서 관계인 집회를 열고 재매각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지난 20일 모경제신문에 매각 공고를 게재했다.이날 공고에서 청호레저(관리인 홍병기)는 2…
지정폐기물을 포함한 청원군 오창산업단지의 광역매립장 증설이 사실상 승인됐다.청원군이 곤혹을 치르고 있는 소각장 설치 허가와 맞물린 매립장 증설이 우선 허용돼 앞으로 진행될 소각장 허가과정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돼 이에 따른 주민 반발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18일 도에 따르면 금강유…
오창산단 신년인사회 16일 충북중기청에서오창과학산업단지 신년 인사회가 오는 16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개최된다.신년 인사회에는 입주기업 CEO(대표, 공장장)와 유관 기관장이 참석할 예정이다.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 관계자는 "이번 신년 인사회는 오창단지의 발전과 각 기업의 글로벌화를…
△오송읍 승격 이후 기대 효과 전형적인 농촌지역이었던 강외면은 지난 2008년 ··오송생명과학단지··계획 발표와 함께 지난해 11월 KTX오송역개통과 함께 보건·의료 국책기관 이전 등으로 충북의 신흥개발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인구도 2008년말 1만1천951명에서 2010년 말 1만6천529명…
오송생명과학단지 진입도로 공사구간(이하 오송단지 진입도로) 가운데 오송단지~청원 강외면 쌍청리 신촌교 구간이 개통된다.29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단지 진입도로 건설공사는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국책기관과 각종 업체 입주에 따른 교통수요의 급증에 대비하고 원활한 물류소통을 위해 청원군 옥산면…
맹추위가 기습한 22일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의 점심시간. 구내식당으로 향하는 공무원들에 발걸음이 분주했다. 부인과 함께 식약청에 근무하는 이모(45)씨 역시 점심은 언제나 구내식당에서 해결한다.주위에 변변한 식당이 없기 때문이다. 올 여름에 가족을 모두 데리고 오송에 내려 온 이씨. 최근 이 씨의 가…
보건복지부는 20일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지난해 12월 이전한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 6대 국책기관 1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손권익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시종 충북지사를 비롯한 지역인사, 오송 보건의료 행정타운 입주기관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W·필하모닉…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입주한 국책기관과 기업체 직원들은 오송의 정주여건 조성이 시급하다는데 한목소리를 냈다.이는 오송 보건복지인력개발원에서 20일 열린 제1회 오송 CEO포럼에서 제기됐다.이희성 식품의약품안전청 차장은 "외부에서 청주 IC를 통해 오송까지 오는 도로가 너무 비좁아 정체가 심할…
지난 7월에 중앙 행정기관의 세종시 이전 일정이 확정됐다. 얼마 전에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전화 지역번호(044)가 배정됐다. 세종시 첫 마을 1단계 입주도 코앞으로 다가오자 이전 부처 공무원들이 술렁이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중앙부처 가운데 총리실이 가장 먼저 이전 작업에 착수한다. 총리실은 내년 9…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이 열린지 1년이 지났지만 직원의 40% 이상은 충북 오송으로 주거지를 옮기지 않고 기존 거주지에서 출퇴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일 보건복지부가 오송보건의료행정타운 이전 1주년을 맞아 이전기관 직원의 이주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직원 2400여명(응대율 80%)…
청원군 오창산업단지 소각장 문제가 결국 해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당초 법정처리 기한인 이달 중순 소각장 허가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환경청 등 관련 기관의 검토 작업 지연으로 내년 1월로 연기될 전망이다.12일 군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과 지난달 7일 군에 제출된 한 폐기물처리업체의 하루 72t…
오송 바이오기술의 미래(Future of Osong Bio Technology)란 주제로 '10회 오송국제바이오 심포지엄'이 지난 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오창센터 본관 강당에서 열렸다.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충북도가 주최하고 (재)충북테크노파크(이하 충북TP)가 주관하며, 교육과학기…
속보=오창테크노빌 골프클럽의 매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주)청호레저가 지난달 14일 매각 공고를 낸 후 1일까지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현재까지 3개사가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당초 지역업체나 개인의 참여가 점쳐졌지만 지금까지 낸 업체들은 모두 서울쪽인 것으로 파악됐다…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고,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 우수한 연구 인력이 지속적으로 확보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 2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권기수)는 충북도 바이오밸리추진단 소관업무에 대한 '2012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를 가졌다.김동환(민…
충북도가 KTX 오송역세권개발사업을 본격화 나섰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하다. 도는 24일 투자자가 원하는 맞춤형 사업계획과 수익모델을 수립하고 특수목적법인 설립 방안 등을 만들고자 이달 말까지 충북개발공사와 청원군, 민간기업 등으로 구성된 '오송역세권 민ㆍ관 합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
충북도가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 기본계획이 수립된 가운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위한 종합타당성이 입증됐다.23일 충북도는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 관광산업연구원으로부터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의 최종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
민선5기 최대의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송바이오밸리 건설사업'이 사업 추진력을 얻는 것보다는 예산집행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총사업비 8억500만 원을 들여 오송바이오밸리 국제현상공모해 14개 작품(1·2등 각각 1개, 3등 2개, 가작 10개)을 시상했다.문제는 오송바이오…
민선5기 핵심사업인 오송바이오밸리 기본계획이 오송1단지의 보건의료행정타운과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를 제외한 역세권 및 오송2단지 개발계획이 추진력을 잃고 제자리 걸음을 하고 있다.21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송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과 관련 연구용역을 발주해 오는 29일부터 세부 연구용역이 실…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보은·옥천·영동·괴산 국민의힘 박덕흠 "우리 동남 4군 군민의 응원과 지지 덕분에 여러 가지 힘든 상황에서도 4선 국회의원으로 당선한 것 같습니다. 박덕흠을 4선 중진으로 키워준 보은·옥천·영동·괴산군민의 소중한 한 표를 가슴 깊이 담아 앞으로 지역 발전과 좋은 의정활동으로 꼭 보답하겠습니다"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4선 중진 의원의 역할과 책무를 고민하며 지역 발전의 세세한 방안을 구상 중인 국민의힘 박덕흠(70) 당선인은 충북일보와 인터뷰에서 선거 운동 기간 약속했던 공약 이행을 통해 지역구인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의 발전을 앞당기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다졌다. 이번 선거에서 박 당선인의 정치 여정은 순탄치 않았다. 공식 선거 운동 전 여론조사에선 더불어민주당 이재한 후보와 지지율이 1%P로 좁혀지면서 초접전 양상을 띠었고, 갈수록 고소 고발도 난무했다.박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한 번 더 일할 기회를 달라"며 진심의 정치를 내세웠다. 이 결과 박 당선인은 4선의 중견 정치인이 됐다. 정계 인사들은 동남 4군 유권자들이 이번 총선에서 개혁보다 지역 발전을 우선시하고 힘 있는 4선 국회의원을 선택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