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세심한 관심과 신속한 대처로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 피해를 예방한 주덕농협 직원에게 최근 감사장을 수여했다. 해당 직원은 지난 14일 주덕농협을 방문한 피해자 A씨가 현금 900만 원을 인출하는 것을 확인하고 보이스피싱이 의심된다고 생각했다. 이에 직원은 인출…
[충북일보] 매년 3월 14일은 국제 수학의 날로 전 세계에서 수학의 날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2024년 축하 행사의 주제는 '수학과 함께 놀기'다. 제천 내토중학교도 이날 수학과 함께 놀자 프로젝트로 하루 동안 파이값의 소수점 아래 30자리 이상 외거나 2024 국제 수학의 날 포스터 속의…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은 지난 15일 제천공장 구내에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으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두 번째로 아세아시멘트㈜의 요청에 따라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의 출장 방문으로 이루어졌다. 혈액 부족으로 응급수술이나 위중증 환자에 대…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가 2023년도 청소년 비즈쿨 동아리 운영 수익금 200만 원 전액을 최근 굿네이버스 '국내 결식 위기아동 키트 지원 사업'에 기부했다. 이 학교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비즈니스(Business)+스쿨(School)'의 합성어인 비즈쿨(Bizcool)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동아…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는 최근 충주성심맹아원에 시각장애 아동들의 학습교재 구입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맹아원 안순기 원장은 "점자학습이 어려운 장애가 심한 시각장애인과 학령전기 아동들에게 음성지원 도서를 구입해 학습과 재활에 사용하겠다"며 "지원해 준 충주시장애인후원회…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지역 내 결식 우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가구인 독거노인, 장애인,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랑 담뿍 밑반찬 지원사업'을 펼쳤다. 이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실제 생계는 어려우나 각종 지원에서 소외되기 쉬운 독거노인과 저소득 및…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향기누리봉사회는 12일 밑반찬을 홀몸노인에게 전달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날 봉사회 회원들은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인하고, 요구 사항 등을 세심하게 살폈다. 봉사회는 방문을 통해 청취한 애로사항을 칠금금릉동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충북대학교는 화학과 박준희(사진) 교수 연구팀 논문이 미국화학회 학술지 '분석화학'(Analytical Chemistry, IF=7.4 분야 상위 8%) 온라인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연구팀은 '충돌구 형성을 통한 유기 용매 내 단일 물방울의 전기화학적 검출법(Electrochemical Dete…
[충북일보] '괴산 1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가 탄생했다. 괴산군은 11일 김영화 ㈜괴산레미콘 대표가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청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해 김 대표의 배우자 최병윤 씨(7대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 회장), 이민성…
[충북일보] 충주 작은사랑봉사회는 11일 봉방동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집수리 봉사를 실시했다. 작은사랑봉사회는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봉방동 도배장판 교체 지원이 필요한 고령의 홀몸노인 2가구에 대한 도배장판과 전등 교체를 진행했다. 박영찬 회장은 "어르신이 깔끔하게…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졸업생들이 최근 괴산군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학군장교(ROTC) 합동 임관식에서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합동임관식에서 이 학교 항공운항학과 노균호 소위가 대통령상, 김윤현 소위 합참의장상, 이선우 소위가 연합사령관상을 수상했다. 또 행정정보…
[충북일보]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에너지신소재공학과 김연호 교수 연구팀이 최근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넓고 성능이 우수한 전자 섬유를 간단히 제작할 수 있는 기술과 관련된 연구 결과를 복합체 분야 최고 권위지인 Advanced Composites and Hybrid Materials에 발표했다.…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이 지역 내 의료기기 업체인 단양의료기와 협업해 의료용 스쿠터 순회 점검 서비스를 지난 7일 실시했다. 이날 서비스는 늘어나는 의료용 스쿠터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바퀴 펑크 등 비교적 간단한 수리는 무료로 진행됐으며 10여 명의 노인과 장애인 의료…
[충북일보] 단양장학회에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한 의미를 지닌 장학금 기탁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다. 장학회에 따르면 지완근 북부종합상사 대표가 지난 7일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은 지 대표의 가슴을 시리게 하는 이야기와 함께 이뤄졌다. 지 대표는 "최근 하늘로 간 아들을 기억하…
[충북일보] 고경희 삼정식당 대표가 이웃사랑 후원금 100만 원을 지난 7일 단양군에 전달했다. 고 대표는 2022년부터 매년 장학금과 후원금 등을 기탁하고 앞으로도 매년 기탁을 약속하는 등 이웃사랑을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연수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일 산척면 소재 소림뷔페와 복지자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수동지사협과 소림뷔페는 복지사각지대 및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계층 가구를 매월 25가구 선정해 월 1회 방문, 안부 확인 및 반찬을 지원할 예정…
[충북일보] 충주시 동량면 새마을협의회는 7일 지역 내 취약계층 20여 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미용 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협의회는 2022년부터 부녀회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혹한기와 혹서기를 제외하고 이·미용 봉사를 매월 첫 번째 목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이종철, 이옥희 회장은 "…
[충북일보] 제천시 청전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김홍민 위원장이 지난 6일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컵라면을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운동하고 있는 배구부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지역발전의 버팀목으로 성장해 줄 것으로 믿는다"며 "더욱더 운동에 열중…
[충북일보] 청주시는 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김영철 상사와 고(故)김동일 상병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이날 수여식은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이범석 청주시장이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훈장을 전달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
[충북일보] 청운장학재단은 6일 충북고등학교에 1천480만 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지역 인재 육성과 후배 사랑을 위해 올해로 24년째다. 청운장학재단은 2000년 11월 충북고 3회 졸업생인 장흥순 씨와 김용주 씨가 각각 10억 원씩을 출연해 설립했다. 그해부터 매년 입학식과 졸업식뿐만 아니…
[충북일보] 제천시니어클럽이 충청북도 영상자서전 사업인 '추억 공유 디지털 영상자서전'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영상자서전은 삶의 기록을 영상으로 제작하고 유튜브에 올려 언제 어디서든 본인과 지인, 후손들이 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사업이다. 이는 개개인의 삶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은 6일 교육감 집무실에서 2024년 사랑의 우수리 모금액 4천600여 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사랑의 우수리 지원사업'은 희망 교직원의 급여에서 1천원 미만 잔돈을 모아 기부하는 모금 운동으로 2005년부터 19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직원들은 지난…
[충북일보] 충주시가 월간 예성 코너 '훈훈한 우리 동네 이야기'에 살미면 세성1리 조두하(61) 이장을 소개했다. 조 이장은 서울에서 30여 년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남은 공직 생활을 고향에서 봉사하며 오랜 꿈인 귀농을 실천하고자 충북경찰청으로 전보 신청을 했고 3년 정도 기다림 끝에 201…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4일 2024. 1분기 충주-청렴인으로 목행초 김영대 주무관, 친절 직원으로 수회초 배덕규 주무관, 대미초 신종희 주무관을 선정했다. 김 주무관은 목행초로 발령받은 이후 현재까지 학교회계 집행, 공유재산 업무 담당자로, 학교회계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공무원의 기본자…
[충북일보] 충주시 칠금금릉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에게 추천받은 취약계층 홀몸노인과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우유배달 및 안부 확인 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오는 12월 말까지 진행되고, 매주 2회 가구당 6개씩 우유를 배달한다. 배달된 우유가 쌓여 있으면 배달원이 칠…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