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는 26일 2030세대 젊은 농업인으로 선정된 대상자를 초청 20~30대가 조기에 영농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지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괴산지사는 올초부터 귀농·귀촌자를 포함한 만20세 이상부터 만39세 이하인 창업농, 후계농을 등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지역 젊은 농업인의 신청을 받아 지난 6월말까지 8명을 선정 농지구입자금 1천300백만원을 지원했다.괴산지사는 농지매매사업에 8억1천100만원, 농지장기임대차사업에 2억4천300만원, 농지매입비축사업에 9억6천만원 등 총20억1천400만원을 20~30세대 농업인과 전업농에게 지원하고 농지매입비축사업 및 농지임대수탁사업과 연계 86ha의 우량농지를 젊은 농업인에게 매매·임대할 계획이다. 조성우 지사장은 "최근 고령화 및 개방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에 활력을 제고하고, 농촌의 미래를 위해 2030세대 전업농을 적극적으로 육성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아울러 고령농업인이 안전한 노후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농지연금사업 및 경영이양직불사업 추진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2030세대 농지지원과 관련 궁금한 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 043-830-5115)로 상담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 열린이웃 봉사단 15명이 20일 괴산군 칠성면 노후주택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자원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무의탁 독거노인 세대를 찾아 재 래식 부엌 사용으로 많은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후주택을 부엌 개선 물론 벽지, 장판교체, 전기시설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구슬땀을 흘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특히 자원봉사에 나선 직원들은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외롭게 살고있는 분들에게 보다 나은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소중한 보금자리를 만들어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앞으로도 농어촌사회에 증가되고 있는 결손가정, 무의탁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일손돕기지원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가 농업경영에 필요한 농지확보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2030세대 젊은 농업인에게 맞춤형 농지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영농계획에 따라 5년 동안 최대 5ha이상의 농지를 지원 받을 수 있다지원방식은 농지매입 자금은 장기 저리로(30년상환/2%) 장기임대차는 5-10년간 임대함으로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하고 농촌에 정착할 수 있다 신청자격은 만20세이상부터 39세까지(1992년-1973년)로 창업농, 후계농업인 또는 농업경영을 하고자 하는 자라면 누구도 가능하다(농지 소유면적이 3ha이상 초과되는 자는 대상에서 제외)지원자는 영농계획, 영농기술, 정착가능성 등 종합평가하여 선정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괴산지사 농지은행팀(830-5115)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가 올해 2년째로 접어드는 농지연금사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내 고령 농업인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농지연금사업은 고령농업인이 농지를 담보로 매월 연금식으로 일정 금액을 지급받는 주택 역모기지론과 흡사한 농지 역모기지론이다.농지연금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은 부부 모두 만65세 이상이고 영농경력 5년 이상이며 소유농지 총면적이 3만㎡ 이하인 농업인이 해당 된다.농지연금제도는 농지는 소유하고 있지만 농지 이외의 일정한 소득이 없는 고령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노후생활을 설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농지를 연금에 맡긴 뒤에도 해당 농지를 본인이 경작해 소일거리로 추가 소득을 올릴 수 있으며, 농지를 타인에게 임대도 가능하고, 농지가격 상승에 따른 차익도 챙길 수 있다.뿐만 아니라 농지연금을 받던 농업인 사망해 농지연금이 종료된 경우에는 배우자가 승계해 계속해서 배우자 사망시까지 연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부부보장형이고, 잔여가치가 남아 있는 경우 자녀들에게 상속처리도 가능하다. 실제로 70세 농업인이 2억원 상당의 논을 맡길 때 종신형의 경우 사망시까지 매달 77만6천원 정도를 연금으로 받을 수 있으며, 70세 농업인이 1억원 상당의 논을 맡길 때 기간형의 경우 5년형에 가입하면 122만원, 10년형이면 68만3천원, 15년형이면 50만7천원을 각 기간 동안 지급받게 된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 농지은행팀(전화830-5115)에 연락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는 19일 오전 지사 대회의실에서 교보생명 다원서비스센터 송향숙 전문강사를 초청 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만족 경영 마인드 향상을 한 CS(Customer Satisfaction : 고객만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CS 교육은 교보생명과 교류협약에 따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특성에 맞는 실용적 고객만족 실천 이행으로 공사(지사) 고객만족 경영 실현을 도모하고, 현장 접점에서 고객과 직접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의 의식과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송 강사는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타 기관 벤치마킹 사례△효과적인 고객 상담 등 고객 만족을 위한 실천 전략 즉석 행동 체험△CS 전문강사들이 고객을 가장해 전화를 건 뒤 직원들의 고객응대 태도를 모니터링하여 강의시간에 들려주는 과정을 통해 현황을 피부로 느끼게 한 뒤 친절마인드를 심어주고 무엇을 개선해야 하는지를 생생하게 짚어주는 등 다양한 고객만족 경영 기법에 대해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습위주의 참여형 교육으로 직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CS 강의는 고객만족을 위한 전화예절과 응대기법, CS마인드, 이미지 메이킹, 커뮤니케이션 기법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고객만족과 경영향상을 위해 농어업인 고객에게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의 욕구와 기대에 부응하고 최상의 서비스를 실천해 줄 것을 강조했다. 강의 후 직원들은 "이번 친절마인드 함양 특별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친절마인드를 정착시켜 고객만족 서비스를 더욱 Upgrade할 것"이라고 말햇다.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가 시행하는 농지를 담보로 평생 연금을 받는 농지연금제도가 실시된 가운데 괴산군 2012년 농지연금 제1호 가입자가 탄생했다.주인공은 증평군 증평읍에 거주하는 김철규(76)씨와 배우자 박옥희(78)씨로 이들은 3천㎡농지를 담보로 매월 67만원의 연금을 받게 된다.김철규씨 부부는 “농지연금에 가입한 후에도 해당 농지에서 계속 농사를 지으면서도 10동안 매월 67만원을 연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히며 “공공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직접 농지연금을 취급한다는 점에서 신뢰를 가지고 가입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연금 관계자는 “농지연금은 기간제인 5년, 10년, 15년, 종신형으로 구분하고 있어 연령에따라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앞으로 농지연금제도는 농가주택의 가치가 낮아 기존의 주택연금으로 혜택을 보기 어려운 농촌의 고령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농지연금 신청은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에 신청하면 되며 괴산지사에서는 지난해 총10인이 농지연금에 가입하여 평균 월 50만원의 수혜 혜택을 받고있다.괴산 / 김성훈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괴산지사(지사장 조성우)는 설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쉬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18일 사랑의 연탄 나누기 전달행사를 실시했다.이번 행사는 괴산읍 서부리 A씨 등 지역내 독거노인 3세대에 사랑의 연탄 600장을 괴산지사 직원들이 손수 배달해 더욱 훈훈한 자리가 됐다. 조성우 괴산지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하여 작은 정성도 나누면 기쁨이 배가 된다는 말처럼 앞으로 연탄배달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괴산지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돌봄이 활동을 통하여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괴산 / 김성훈 기자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시가 민선8기 3대 핵심현안 중에 하나로 꼽고 심혈을 기울였던 '우암산둘레길'이 엉터리 공사로 눈총을 받고 있다. 본보 취재결과 시가 지난해 12월 시민들에게 개방한 상당구 수동 우암산둘레길의 나무들이 제대로 수분을 흡수하기 어려운 환경에 자리잡은 것이 곳곳에서 확인됐고 심지어 일부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에 잠겨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본보 취재팀이 육안으로 직접 확인한 생육환경이 열악한 나무들만 수십그루에 달한다. 이같은 사례 중 가장 쉽게 찾을 수 있는 나무는 데크길에 위치한 나무들이다. 최대한 나무를 피해 데크길을 설치하려는 시의 계획은 이해가 되는 부분이지만 나무와 데크 사이 틈이 너무 좁아 과연 나무들이 수분을 흡수할 수 있는가하는 의구심이 드는 대목이다. 게다가 곳곳에선 데크 구멍에 흙이 쌓여 투수가 불가능해보이는 곳도 보였다. 특히 일부 보행자인도에 위치한 나무들은 뿌리까지 시멘트가 덮여있는 모습들도 포착됐다. 나무의 뿌리 부분은 시멘트 아래에 묻혀 이대로 몇 년만 지나면 고사할 위기에 놓였다. 더욱이 해당 나무들은 주변의 나무들과 비교해 생육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기둥 부분이 갈라지고 이파리도 적게 달려있는 모
[충북일보] 옥천군은 물가 안정과 지역의 소비 촉진을 위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옥천사랑 상품권(향수 OK 카드)을 사용하면 기존 10% 적립금에 5%를 추가해 15%의 적립금을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내 착한가격 업소는 모두 33곳이며, 15% 적립금제공은 9일부터 예산 소진 때까지 한다. 군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금리·고물가로 고통받는 소상공인을 위해 2024년 옥천사랑 상품권 할인 혜택을 지난해와 같은 월 구매 한도 70만원, 적립금 10%를 유지하고 있다. 이에 더해 착한가격 업소에서 결제 때 15% 적립금을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착한가격 업소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 상인들의 가격안정화 참여를 유도한다는 게 군의 방침이다. 군은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 업소 추가 할인 사업비 1천500만원 등 국비를 포함한 2천500만원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을 1회 추경에 확보한 바 있다. 황규철 군수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품질은 우수한 착한가격 업소를 주민께서 더 적극적으로 이용해 달라"며 "소상공인과 주민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