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도내 15개 고교를 순회하며 수능을 끝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문화 제공을 위해 '2017 찾아가는 여가문화교실'을 운영한다. 4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청주여고 학생들 3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학생들은 마술쇼를 관람하고 레크레이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 시간도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달 27일 일신여자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계속되며 수련원의 전문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지원 담당자 및 책임자 등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학교에서 원하는 날짜에 학교로 직접 찾아가 진행한다. 프로그램 운영에 소요되는 모든 경비는 수련원이 부담한다. 수련원 관계자는 "당초 10개교를 계획하였으나 프로그램에 대한 반응이 좋아 신청학교를 늘려 15개 학교를 수용하기로 했다"며 "수능시험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교육청 학생수련원이 내달 오토캠핑장(진천·제천) 주말 이용객 신청을 받는다.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9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받는다. 야영지, 샤워장, 화장실, 수도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1인당 텐트는 2동까지 설치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80여 가족, 480여 명이 오토캠핑장을 다녀갔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옥천] 충북학생수련원이 지난해 하반기부터 추진해 온 옥천야영장 시설 현대화 사업 1단계 과정을 마무리하고 7월부터 연중 현장체험학습을 시작한다.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단체는 언제나 이용 신청이 가능하고, 1일 또는 숙박형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학생수련원은 △모험시설 활동 △금강 물놀이체험 △난타로 표현하는 나! DO Dream! △신나고 즐거운 배움! 레크댄스 △자연을 내품愛 공예체험 △올바른 캠핑문화 컨설팅 △힐링요가 배우기 △창의력 쏙!쏙! 알쏭달쏭 퀴즈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안전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육성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1983년 7월 개장해 지역학생들의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로 인기가 높았던 옥천야영장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설 노후와 기반여건 부족 등을 이유로 일선 학교들의 외면을 받기 시작하면서 이용률이 저조했다. 이에 학생수련원은 '옥천야영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난방시설을 갖춘 10인용 대형 글램핑텐트 12동과 어드벤처 코스의 모험시설, 그리고 야외학습장과 야외무대를 새롭게 갖췄다. 이후 2단계 사업을 통해 2019년 상반기까지는 강당, 취사장, 샤워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복합시설물과 소규모 안전체험관도 설치할 계획이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의 '2017년 학생 야영수련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지난 15일 삼성초, 생극초, 문상초, 송학초 연합 수련활동을 시작으로 진천 본원과 제천야영장, 옥천야영장에서 도내 85개 학교를 대상으로 연인원 1만5천988명의 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야영수련활동은 자기 주도적 체험활동과 모험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배양하고 성취감을 고취시키기 위한 '자연과 함께하는 테마 프로그램'에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수련원은 본격적인 야영활동 시작을 위해 프로그램별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위기 대처 능력 향상 프로그램 도입, 재난 대비 학생 안전사고예방 매뉴얼 수립, 교육전담요원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직무교육도 마쳤다. 수련원은 수련활동 외에도 간부학생 리더십 캠프, 학교 현장체험학습, 자유학기제, 힐링 가족캠프, 교직원 휴양시설 개방 등으로 올해 학생과 교직원 총 4만 3천여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안전한 야영수련 활동을 위한 학부모, 수련 담당교사 협의회를 가졌다. 14일 도내 초중고교 담당교사와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협의회는 안전한 수련 활동 방법과 다양한 프로그램 설명, 안전 매뉴얼 소개, 현장답사가 이뤄졌다. 수련원은 글램핑 텐트 화재감지기 설치와 사고당 보상한도 10억원 보험 가입, 수상 인명구조자격자 배치 등으로 안전한 수련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원장 전찬우) 쌍곡 교직원휴양소가 올해 손님 맞을 준비를 마쳤다. 11일 수련원 전 직원은 괴산 쌍곡교직원 휴양소 환경개선을 위해 꽃나무 심기, 수목관리와 주변지역 대청소 활동을 실시했다. 휴양소 내외에 200여 그루의 나무를 심고 휴양소 주변 도로가 쓰레기 줍기 등 대청소활동도 했다. 쌍곡휴양소는 2012년도부터 도내 교직원들이 힐링과 휴식을 통한 복리증진 및 사기진작을 위해 활용되고 있는 대표적인 교직원 휴양소로 연간 1만5천여명이 이용하면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쌍곡휴양소에는 콘도 5~6인용 15실, 10인용 1실, 부대시설로 샤워공간 2실, 세미나공간 1실, 야외 바비큐시설 등이 설치돼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수련원(원장 전찬우)이 산악생존훈련과 같은 모험활동과 복싱로빅, 요가 캠프파이어, 응급처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 올해 실천·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위해 응급처치 안전교육 프로그램인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자동제세동기 체험 등을 실시한다. 또 재난 대피요령과 소화기 사용법, 생존수영, 숲속 응급구조도 익히고 산악생존훈련 모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5월부터 야영수련활동에 입소하는 학생들은 자연테마 래프팅과 물총 서바이벌 게임, 협동난타, 공동체게임, 미니올림픽, 명랑운동회 등 재미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련지도사와 함께 생태체험을 식물의 특성과 꽃 이름을 배우며 자연과 스킨십을 하는 자연숲속산행, 힐링요가를 비롯해 복싱로빅,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캠프파이어, 촛불의식 등 신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7월에는 노인복지센터를 찾아가 어른신과 말벗도 하고 장기를 자랑하며 노인을 위로하는 봉사프로그램을 연다. 이 봉사프로그램은 1박2일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농촌 일손돕기와 지역주민과 어울림 잔치도 열면서 나눔과 협동을 배우게 된다. 여름에는 1박 2일간의 가족캠프인 세대공감 캠핑 페스티벌도 열린다. 가족과 캠핑도 하고 가족래프팅, 어울림수영, 부모님과 함께 독서캠핑, 별자리 찾기, 장기자랑, 불꽃놀이, 야간 극장 등을 함께 하면서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다. 수련원은 충북 학생과 교직원 가족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교육가족 오토캠핑장도 5월부터 개방된다. 오토캠핑장은 진천본원과 제천야영장, 옥천야영장에서 모두 가능하며 이용하려면 충북학생수련원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 제천야영장과 옥천야영장이 현대화 시설로 탈바꿈한다. 충북학생수련원은 시설 노후화로 학생과 교사, 학부모들로부터 외면 받아왔던 제천·옥천야영장에 대한 시설 현대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4일 도의회에서 의결된 시설 현대화 예산은 제천야영장 국유지 매입비 5억8천만 원을 비롯해 제천·옥천야영장 설계비 및 용역비 2억 5천400만 원 등 총 8억3천400만 원이다. 이로써 제천야영장에는 모두 30억 원의 예산을 투자해 노후화된 강당과 텐트를 철거하고 취사장과 강당, 화장실이 갖춰진 2층 복합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방염과 방수, 난방시설을 갖춘 글램핑 텐트 15동도 설치된다. 옥천야영장에는 모두 40억의 예산을 투입해 강당과 취사장, 샤워장, 사무실, 창고 등이 갖춰진 2층 복합시설과 글램핑 텐트 12동이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과정을 거친 뒤 9월께 착공, 2018년 3월 준공할 계획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이번 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과 인성교육의 장소가 되고, 교육가족 캠핑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도내 학교가 지역 내 야영장 이용을 기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학생수련원은 7일 도내 북부·남부권에 있는 86개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학생야영수련활동과 지역야영장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진행됐다. 설문 조사 결과 기존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 이용률이 진천 본원 48.78%, 지역 야영장 19.38%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북부권 충주, 제천, 단양지역 학교의 제천야영장 이용신청은 8.5%에 머물렀다. 남부권 보은, 옥천, 영동지역 학교의 옥천야영장 이용신청도 4.1%에 그쳤다. 북부와 남부권 학교 44곳은 지역야영장을 외면하고 진천 본원으로 몰렸다. 지역야영장을 선호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설문 참여자(1천27명) 가운데 41.58%는 '열악한 야영숙박시설', 38.75%는 '체험, 모험시설 부족'이라고 응답했다. 지역야영장 시설이 현대화 되면 지역야영장을 학생야영수련활동 장소로 선택할 의사가 있다고 밝힌 응답자는 85.69%에 달했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올해 2회 추경예산에 반영된 지역야영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해 새로운 글램핑 텐트시설과 복합 모험시설 등을 갖춘 쾌적한 환경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수련원이 도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자유학기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를 찾는 것은, 나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라는 주제로 진로특강을 실시하고 수첩 만들기, 방향제 공예품 만들기 등 수련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달 말까지 도내 중학교의 신청에 의해 실시하며 양청중, 증평여중 등 5개교에서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학생수련원 관계자는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 내실화를 지원하고 학교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충북일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이 운영중인 학생야영장이 이용자 감소로 존폐 기로에 놓였다. 학생야영수련활동의 대폭 감소로 오토캠핑장 개방까지 나섰지만 이마저도 뚜렷한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학생종합수련원이 관리 중인 도내 5곳(제천·중원·청천·옥천·영동)의 야영장을 이용한 학생 실인원은 올해 전반기(7월22일 기준) 2천312명으로, 진천 본원을 이용한 4천576명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특히 청천과 영동야영장의 경우 학생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한 학교가 한 곳도 없었으며, 중원야영장과 옥천야영장도 각 2개 학교만 이용했다. 지난해에는 제천과 중원야영장을 각 4개 학교가 이용했으며, 청천과 영동야영장은 각 2개 학교가 수련활동을 진행했다. 옥천야영장은 이용한 학교가 없었다. 캠핑 문화는 날로 확산되고 있지만, 학생야영장의 부대시설은 낡고 노후해 이용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하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각 지역 교육지원청이 관리하던 야영장은 지난 2014년 학생종합수련원으로 통합됐지만, 예산 투자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 진천 본원이 지난해와 올해 26동의 대형 글램핑 텐트를 설치하면서 43개 학교에서 학생야영수련활동을 진행한 것과 비교하면 쏠림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 학생야영장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교육 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했지만, 제천야영장은 8가족이 이용하는 데 그쳤다. 청천야영장이 그나마 많은 35가족이 이용했다. 이것도 지난해보다는 사정이 나아진 것이다. 옥천야영장은 지난해 한 가족도 이용하지 않았으며, 청천야영장은 25가족만 이용했다. 도교육청은 5곳의 야영장 중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유지를 빌려 쓰고 있는 청천과 중원야영장은 정리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제천과 옥천야영장은 내년 예산에 강당과 교원 숙소, 교육장, 체험·모험 시설 설치 등 현대화 사업을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부지가 좁아 학생 야영장으로 부적합한 영동야영장은 교직원 휴양소와 소규모 학교의 체험으로 병행 운영할 예정"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용 인원이 줄고 있는 야영장의 시설개선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은 오는 15일까지 시설을 개방해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제공한다. 오토캠핑장으로 제공되는 장소는 학생종합수련원 본원과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이다. 이용 대상은 충북도교육청 소속 교직원을 포함한 가족단위나 도내 초·중·고에 재학중인 학생은 포함한 가족으로, 신청자 1인당 2개동의 텐트 설치가 가능하다. 시설 개방 외에도 지역 야영장의 특생에 맞는 테마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단 한 건의 사고도 없이 '2016 전반기 학생야영수련활동을 마감했다. 전반기 수련활동은 지난 5월9일부터 22일까지 도내 188개 초·중·고교 1만6천455명의 학생이 다녀갔다. 올해 수련활동은 모험활동, 공동체게임, 심폐소생술, 어울림수영, 래프팅, 서바이벌게임 등의 체험프로그램과 레크리에이션, 촛불 의식 등의 문화 활동으로 운영됐다. 각 지역 야영장은 지역별 특색을 살린 협동체험과 자연체험, 자연생태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학생종합수련원 관계자는 "수련지도사들이 안전 매뉴얼 규칙을 준수해 수련 안전을 최우선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며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은 것은 각 학교 교사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해 수련활동을 도왔기에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수련원은 여름방학 기간 봉사활동과 캠핑을 함께 즐기는 '작은 나눔 큰 행복' 프로그램과, '세대 공감 캠핑 페스티벌' '테마형 오토캠핑장' 등 가족단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학생종합수련원(원장 연제화)이 지난 5월부터 학생수련활동이 없는 주말에 오토캠핑장을 개방해 인기를 얻고 있다. 26일 학생종합수련원에 따르면 수련원은 본원과 제천야영장, 중원야영장, 청천야영장, 옥천야영장 시설을 학생을 포함한 학부모 교육가족에게 오토캠핑장으로 개방하고 있다. 개방하는 시설은 야영지(개인텐트 설치장소)와 샤워장, 화장실, 수도시설 등이며 개인장비를 통해 전기시설과 바비큐 사용이 가능하다. 예약신청은 매달 20일 수련원 누리집(www.cbstc.go.kr)을 통해 진행한다. / 성홍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학생종합수련원은 제천야영장에 간이 수영장(어울림 수영장)을 설치하고 수영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4일 야영장을 찾은 학생들이 수영을 즐기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자치연수원을 청주에서 제천으로 이전하는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지만 현 청사의 활용 방안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이전을 결정한지 벌써 3년이 넘었지만 방안을 찾지 못한 채 도민을 위한 공간으로 사용하겠다는 원론적인 입장만 보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신축 자치연수원은 제천시 신백동 10만763㎡ 부지에 연면적 8천215㎡, 4층 규모로 지어진다. 건축비는 도가, 대지비는 제천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총 615억원이 투입된다. 도는 오는 2025년 12월까지 건축 공사와 이전을 완료한 뒤 2026년 새 청사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자치연수원은 연수생 1천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을 비롯해 교육 공간, 사무동, 잔디 대운동장, 직원 숙소동 등으로 꾸며진다. 다른 교육기관과 달리 연수생 숙소는 건립하지 않는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연수생들이 민간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연수원 이전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에 제천시는 낡고 오래된 숙박시설의 리모델링과 워케이션(원격근무) 센터 구축 등 관련 시설을 보강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연간 교육생 1만여명이 방문하고 지역 농특산품 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사활을 걸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핵심 현안의 운명이 다음 달 판가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바이오 특화단지의 오송 유치와 K-바이오 스퀘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여부가 결정된다. 청주국제공항 기반시설 확충 사업의 추진이 정해지는 연구용역 결과도 나온다.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만큼 도는 최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2일 도에 따르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는 전국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충북을 비롯해 11개 지자체가 도전장을 던졌다. 올해 상반기 중 지정이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일찌감치 공모 대응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 중인 도는 국내외 기관·기업 등과 업무협약을 하며 특화단지 조성과 운영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유치 후보지인 청주 오송이 지난해 7월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올해 4월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혁신특구로 잇따라 지정된 것도 긍정적이다. 도는 이런 성과에 바이오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 첨단바이오 전·후방 밸류체인을 완성할 수 있는 최적지라는 점을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