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군에 위치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재단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관내 중소기업과의 공동연구와 기술이전을 통해 국내 자원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국가 R&D 연구사업인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국토교통기술 지역특성화사업 등을 통해 국내 자원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단양군 소재 관내 기업과 활발한 협력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재단은 국내 부존자원의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석회석과 백운석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16년 백운석으로부터 칼슘계와 마그네슘계 화합물을 분리하는 기술에 대한 특허 2건을 관내 업체에 유상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석회석과 백운석의 주요성분인 칼슘과 마그네슘을 고순도로 분리할 경우 높은 부가가치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고순도 마그네슘의 경우 자동차 경량화 소재, 고강도 합금에 사용될 수 있어 높은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기술이전을 받은 관내 중소기업은 석회석 및 백운석을 채광·소성하는 기업으로 이전된 기술을 활용해 경제적이며 친환경적인 생산시설의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연구재단은 지난 10여 년간 25건, 262억 원 규모의 정부부처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연구역량을 키웠다. 여기에 2011년 충북 북부권 최초로 화학시험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으로 인정받아 국제적 수준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단양군 주도의 '녹조제거용 Ca/Mg계 수산화화합물 제조기술 개발' 사업의 경우 남한강 유역의 수자원과 생태계 특성을 반영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정부출연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공동으로 필리핀, 베트남 등 개도국으로의 해외진출을 위한 '적정기술' 사업화 모델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안지환 연구소장은 "지난해 기술이전 성과는 연구소 고유기술을 기술력이 필요한 지역의 중소기업에 지원을 하고 이를 통한 상용화의 초석이 되는 사례"라며 "이를 기반으로 타 중소 및 중견기업과의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안지환 소장(49·사진)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 한마음 대회'에서 자원분야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지난달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유공자 92명에게 훈장과 포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안 소장은 지난 26년간 석회석과 이산화탄소 관련 세계적인 연구 성과인 '세계 최초 가속탄산화 원천기술에 따른 연간 5천t 규모 CO₂저감 및 실증플랜트 구축' 실적을 인정받았다.자원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그간 국외 SCI급 학술지를 포함해 논문 120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 80건(등록 40건, 출원 40건)과 학술발표 571건의 연구실적을 내기도 했다.특히 안 소장은 지난 2003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설립에 가교역할을 한데 이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석회석분야 국제공인기관으로 성장시켰다.안 소장은 "석회석과 이산화탄소를 통한 대체자원화 기술 실증화와 신규 사업 모델창출은 석회석 주요산지인 단양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며 "석회석 자원과 산업이 집중된 단양은 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자원산업의 중추적 메카로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안 소장은 수상소감에서 "연구소의 풍부한 기술자원을 바탕으로 자원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시장 창출형 혁신 산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이하 석회석연구소)가 지난 8-10일 중국 선양시를 방문해 선양시 발전개혁위원회 및 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MOU(한-중 에코파트너링 MOU)를 체결하고 돌아왔다.이번 MOU는 단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자원순환단지 조성사업과 석회석연구소가 보유하고 있는 그린산업기술 등에 대한 기술이전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등을 내용으로 한다. 이로써 단양군의 자원순환사업과 석회석연구소의 그린기술은 지역의 범주를 넘어 글로벌 사업의 모범으로 그 위상을 한 단계 격상하게 됐다. 에코파트너링 MOU는 선양시의 러브콜에서 시작됐다. 지난해부터 선양시는 그린산업을 중심으로 7개 전략산업 육성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KOTRA 선양무역관은 선양시의 파트너가 돼 신재생에너지 창출, 자원화 관리, 환경기술사업화 등의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했다. 그리고 이번에 선양시 측은 KOTRA 선양무역관을 통해 에코 관련 한국의 선진기술과 향후 기술협력 이전 등을 위한 '유사프로젝트 수행현황 및 기술개발 동향에 관한 설명회'에 한국석회석연구소를 비롯해 단양지역 에코 선진기술 보유업체인 한일시멘트(주), 그리고 지식경제부, 에너지관리공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을 초청했다. 단양군에서는 안지환 소장, 이대일 사무국장, 조계흥 연구개발실장 등 석회석연구재단 관계자와 한일시멘트(주) 이형우 연구개발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 방문단은 지난 8일 한국기관과 기업체의 사전 간담회에 참석하고 다음날인 9일 본격적인 정보 교류와 MOU 체결에 들어갔다. 먼저 선양시 발전개혁위원회에서 선양시 환경프로젝트를 소개했고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석회석연구소에서 단양지역 자원순환사업과 그린산업기술을 소개해 중국 측 관계자들의 관심을 이끌어냈다. 지식경제부 자원환경소재연구단의 연구사업과 환경부의 이산화탄소를 활용한 고용화사업 등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 소개에 이어 양국 간 환경·에너지·자원융복합기술 교류협력을 위한 MOU 체결이 이어졌다. 한국 쪽에서는 석회석연구소와 지식경제부 산하 자원환경소재연구단이 중국 쪽에서는 선양시 대외무역경제합작국과 발전개혁위원회가 각각 참여했다. 이번에 함께 선양을 방문했던 석회석연구소 관계자는 "연구소가 축척해온 그린산업기술과 단양군의 자원순환사업 노하우를 중국에 전파하기 위한 물꼬를 트게 된 것"이라고 방문성과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석회암은 매우 아름답고 유용한 광물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단양지역에서 이에 상응하는 대접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한 반대 여파로 요즘 단양에서는 일부주민을 중심으로 단양의 대표적 광물인 석회암 다시 보기에 대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암석이란 나름대로 개성이 있을 뿐이지 우열이 있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어떤 잘못된 인식의 확산으로 석회석, 나아가 석회암 매장량이 풍부한 단양 북부지역이 통째로 평가절하 되고 있다. 잘못된 인식의 시발점을 찾아서 올라가면 1960~70년대 단양에서 붐이 일기 시작했던 시멘트 산업에서 촉발됐을 것으로 추정된다. 당시 시멘트 산업은 원료 채취를 위해서 산을 허물었고 제작과 운반 과정에서 분진을 사방에 날렸기 때문에 사람들 뇌리에 저절로 석회암=나쁜 먼지 공식이 고착화됐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오늘날 객관적인 시각에서 다시 살펴보면 근대화 시절의 시멘트 생산 방법론에 대한 문제일 뿐이지 석회암 자체는 아무런 문제가 없으며 오히려 경관적 측면, 인간 삶에 유용한 측면 등에서 석회암은 지구상의 모든 암석 가운데 가장 매력적인 암석으로 평가받아야 한다는 주장이다. 세상에 널리 알려진 청정단양의 비경은 많은 부분 석회암에 의지하고 있으며 단양팔경의 핵심인 도담삼봉과 석문도 석회암으로 구성됐다. 또 석회암 대열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동굴이다. 남한지역 1천여개 동굴 가운데 단양에 181개가 분포하는데 이는 단양이 석회암 지역이기 때문에 가능하다. 단양의 수많은 동굴 가운데 고수동굴과 온달동굴, 노동동굴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돼 있으며 천동동굴, 금굴, 구낭굴 등은 지방기념물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고수동굴은 웅장한 규모로 일찍부터 지하세계로 사람들을 초청하고 있으며 비교적 근래에 개방된 온달 동굴은 풍부한 유량이 자랑이다. 도담 뱃길을 이용해야 만날 수 있는 금굴과 매포 상시리의 매포천 옆에 위치한 바위그늘은 수려한 용모로 선사시대 생활상에 대한 무한 영감을 불어넣어 준다. 단양지역 남한강을 따라 즐비하게 늘어선 바위절벽들 또한 석회암이 빚어 놓은 걸작들이다. 오사리 마고할미 바위산에서부터 돌병풍 북벽, 가곡 향산의 매주바위와 여울목 절벽, 단양역에서 바라보이는 서골암 등이 으뜸 경치를 형성한다. '살아있는 돌'이라는 닉네임을 가진 석회암의 매력은 무궁무진하다. 가곡면 여천리의 못밭(지질학 전문용어로는 돌리네)은 개성 만점의 향토자원이다. 단양마늘, 소백산 죽령사과, 어상천 수박 등 단양의 우수 농산물은 모두 석회암 토양에서 생산돼 품질이 우수하다. 우리 몸도 석회암을 필요로 하며 의학이나 과학 등 각종 첨단 분야에도 석회암이 사용된다. 단양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에는 우수 인재들이 모여 석회암의 고부가가치 활용에 대한 연구에 몰두하고 있는데 이것도 석회암 매력과 맥락을 같이한다. 아직은 일부 사람들의 의견제기에 불과하지만 지역 발전과 단양의 매력 상승을 위해 석회암 다시 보기에 대한 군민의 관심이 높아져야 할 때가 아닐 수 없다. 단양 / 이형수기자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2011년 12월 12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서 명실 공히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연구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신소재연구소는 2009년부터 3년간 꾸준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기위해 준비한 결과 이번에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충북북부권역 유일(화학시험분야)의 KOLAS 인정 연구소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번 KOLAS에서 인정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됨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시험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돼 연구소의 기술 및 대외적 인지도 향상에 따라 현재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사업, 자원순환단지 관리기관 등록 및 석회석산업발전특구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지속적인 시험인정분야 확대를 통해 단양군, 충청북도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기술혁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국제공인시험기관은 1994년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450기관이 인정돼 있고 시도별 인정 현황을 보면 충청북도 기준 15개 기관이다. 특히 화학시험분야는 충북지역에 8개 기관이 인정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를 제외한 모든 인정기관이 청주, 청원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충북북부권역인 충주, 단양, 제천 지역을 비롯해 인근 타 시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26개 기관이 신규인정을 받았다. 2010년부터 대외적으로 분석 신뢰성 향상과 시험분석 및 장비활용 시스템의 체계적 정비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연구ㆍ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공인인정시험기관 인정 추진을 시작해 KS Q ISO/IEC 17025에 적합하고 시험소의 조직 및 업무에 부합하는 문서화된 품질시스템을 구축, 실행해 왔다. 또한 일반, 경영, 기술의 세 가지 매뉴얼을 필두로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지켜야할 항목들을 정리해 26개 항목의 절차서와 12개 항목의 지침서를 작성해 문서화 하고 실제 시험분석업무에 적용해 왔다.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2003년 석회석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대체소재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분석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1년 현재까지 11건의 213억원 규모 기반구축 및 기업지원사업과 9건의 46억원 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인근산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약 90여종의 첨단분석장비 및 시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해 2천여건의 분석지원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97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단양군의 석회업체의 기업지원사업과 온실가스 활용 시험생산설비 구축사업 및 이산화탄소 저감원료소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단양군 매포읍 일대에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자원순환단지조성' 추진에 따라 단지 내 유입원료 및 생산 제품에 대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출출할 때나 끼니를 놓쳤을 때, 간단하게 찾아 먹을 수 있는 음식 중에 샌드위치를 빼놓을 수 없다. 한 손에 들고 가볍게 먹을 수 있으면서도 빵과 채소, 햄이나 고기, 계란 등 고른 영양소를 함께 챙길 수 있는 든든한 식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샌드위치는 빵 사이에 고기, 채소 등을 함께 먹는 음식을 통칭한다. 사용하는 빵이 무엇이냐에 따라, 또 그사이에 무엇을 넣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음식이 되는 것도 샌드위치의 매력이다. 라바게트 청주대점을 운영하는 남지율 대표에게 샌드위치는 간편하게 자주 찾는 식사 대용식이었다. 항공사에서 근무하며 바쁜 일상 사이를 든든하게 채워준 것도 샌드위치였고 7년간의 근무 끝에 다른 직장으로 이직했을 때도 종종 혼밥을 하게 되면 가볍게 즐겼던 메뉴다. 라바게트의 샌드위치를 처음 맛본 것은 이전에 청주대점을 운영했던 친한 친구 덕분이다. 서울에서 일하다 고향인 청주에 내려올 때마다 친구를 만나기 위해 그가 운영하는 가게에 들렀다. 친구와 이야기를 나누며 전에 맛본 적 없는 바게트 샌드위치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킨 첫 주문은 라바게트에 대한 호감으로 변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바게트가 샌드위치를 다른 음식으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 1년차 사업으로 추진한 이음 빛거리 조성 및 거리 환경 개선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충주 원도심을 깨끗하고 매력적인 상권으로 만들기 위해 관아공원~식산은행~ 서동 한양프라자로 이어지는 약 55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또 노후 가로등 교체 신설과 원도심 상권 내 노후화된 가로시설물을 새롭게 정비했다. 관아공원 담장을 따라 수목조명, 돌모양의 투광조명, 지중라인 조명을 포함해 조선식산은행, 평화의 소녀상 주변 고보조명 등을 입혀 관아 담빛길을 조성했다. 특히 성서중심거리에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 누리길'을 활용해 제작한 LED 보안등을 15개 교체 및 신설, 관아담빛길에서 성서중심시장까지 자연스럽게 하나의 빛거리로 연결했다. 또 시는 이음거리 환경개선사업으로 상권 전역에 노후화된 가로시설물 정비를 추진했다. 원도심상권 통합브랜드 '오색오감누리길'과 대표 캐릭터 '충심이'를 활용, 상권 내 주차장 요금 부스 10개소의 디자인을 통일되게 교체했다. 주요 이면도로 곳곳에 바닥 이정표(웨이파인딩)와 포토존 등을 설치해 상권을 찾는 고객들에게 재미와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