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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획득

단양군 출연기관으로 각종 원료소재 개발에 매진

  • 웹출고시간2012.01.08 15:03: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2011년 12월 12일자로 한국인정기구(KOLAS :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함으로서 명실 공히 국제적으로 인증 받은 연구소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신소재연구소는 2009년부터 3년간 꾸준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기위해 준비한 결과 이번에 인증을 획득함으로서 충북북부권역 유일(화학시험분야)의 KOLAS 인정 연구소로 위상을 높이게 됐다.

이번 KOLAS에서 인정하는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등록됨으로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하는 시험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갖추게 돼 연구소의 기술 및 대외적 인지도 향상에 따라 현재 연구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연구개발사업, 자원순환단지 관리기관 등록 및 석회석산업발전특구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지속적인 시험인정분야 확대를 통해 단양군, 충청북도 더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기술혁신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더 정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제공인시험기관은 1994년부터 현재 우리나라에서 450기관이 인정돼 있고 시도별 인정 현황을 보면 충청북도 기준 15개 기관이다.

특히 화학시험분야는 충북지역에 8개 기관이 인정기관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를 제외한 모든 인정기관이 청주, 청원지역에 분포하고 있어 충북북부권역인 충주, 단양, 제천 지역을 비롯해 인근 타 시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26개 기관이 신규인정을 받았다.

2010년부터 대외적으로 분석 신뢰성 향상과 시험분석 및 장비활용 시스템의 체계적 정비와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연구ㆍ시험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국제공인인정시험기관 인정 추진을 시작해 KS Q ISO/IEC 17025에 적합하고 시험소의 조직 및 업무에 부합하는 문서화된 품질시스템을 구축, 실행해 왔다.

또한 일반, 경영, 기술의 세 가지 매뉴얼을 필두로 공인시험기관으로서 지켜야할 항목들을 정리해 26개 항목의 절차서와 12개 항목의 지침서를 작성해 문서화 하고 실제 시험분석업무에 적용해 왔다.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2003년 석회석자원의 고부가가치화 및 친환경 대체소재 등의 연구개발 및 시험분석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11년 현재까지 11건의 213억원 규모 기반구축 및 기업지원사업과 9건의 46억원 규모 연구개발사업을 수행해 인근산업체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고도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약 90여종의 첨단분석장비 및 시제품 생산 설비를 구축해 2천여건의 분석지원업무를 수행해 왔다.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에서 수행하고 있는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13년까지 97억원의 사업비를 활용해 단양군의 석회업체의 기업지원사업과 온실가스 활용 시험생산설비 구축사업 및 이산화탄소 저감원료소재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는 단양군 매포읍 일대에 환경부에서 인정하는 '자원순환단지조성' 추진에 따라 단지 내 유입원료 및 생산 제품에 대한 공인 시험기관으로서의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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