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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환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장 대통령 표창 수상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로 석회석 분야 키워

  • 웹출고시간2013.04.30 15:21:5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단양군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안지환 소장(49·사진)이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 한마음 대회'에서 자원분야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지난달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과학기술과 정보통신 유공자 92명에게 훈장과 포상,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됐다.

안 소장은 지난 26년간 석회석과 이산화탄소 관련 세계적인 연구 성과인 '세계 최초 가속탄산화 원천기술에 따른 연간 5천t 규모 CO₂저감 및 실증플랜트 구축' 실적을 인정받았다.

자원공학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그간 국외 SCI급 학술지를 포함해 논문 120편을 게재하고 국내외 특허 80건(등록 40건, 출원 40건)과 학술발표 571건의 연구실적을 내기도 했다.

특히 안 소장은 지난 2003년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 설립에 가교역할을 한데 이어 끊임없는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을 통해 석회석분야 국제공인기관으로 성장시켰다.

안 소장은 "석회석과 이산화탄소를 통한 대체자원화 기술 실증화와 신규 사업 모델창출은 석회석 주요산지인 단양에서 나올 수밖에 없다"며 "석회석 자원과 산업이 집중된 단양은 기술과 산업이 융합된 자원산업의 중추적 메카로 조성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안 소장은 수상소감에서 "연구소의 풍부한 기술자원을 바탕으로 자원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신시장 창출형 혁신 산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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