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제천] 제천 바이오밸리에 위치한 ㈜유유제약 노동조합은 지난 27일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쌀 25포와 다양한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유유제약 노동조합은 매년 당 복지관을 통해 쌀과 영양제 등 건강식품을 전달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전달된 쌀과 건강식품은 당 복지관 경로식당과 추석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26일에는 세명대학교 소속 동아리 로타랙트도 세명대학교 축제에서 기부바자회 행사를 열어 얻은 수익금을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해 써달라며 복지관에 기탁했다. 이날 이원우 회장은 "저희의 땀과 열정이 가득한 성금을 좋은 곳에 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에 본사를 둔 ㈜유유제약(대표 최인석)이 골다공증 치료제인 본기캡슐 수출을 위해 말레이시아 현지 파트너사인 Bio Pharmaceutical과 25일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장에서 180만 달러 규모의 MOU를 체결했다. Bio Pharmaceutical은 2003년부터 ㈜유유제약과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회사로서, 말레이시아에서 의약품, 의료기기 등을 유통, 영업하는 회사로 ㈜유유제약과 함께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에 참여한다. ㈜유유제약에서 추진하고 있는 말레이시아 정부 의약품 입찰은 정부에서 관리하고 있는 병원 내 의약품을 선정하는 입찰로 의약품에 따라 2~3년간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입찰이다. Bio Pharmaceutical은 이번 말레이시아 정부 입찰과 관련, ㈜유유제약과 MOU체결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열리는 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 참가했다. ㈜유유제약은 말레이시아 외에도 최근 3년 동안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몽골, 칠레, 페루 등의 현지 업체와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1~3년 이내에 제품 등록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연질캡슐 의약품의 수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국내 최초 제네릭인 두타스테리드, 오메가3 연질캡슐 등의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최인석 ㈜유유제약 대표는 "현재 진행 중인 연질캡슐 수출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6년 약 100만 달러 수준의 해외매출이 2020년에는 500만 달러, 2022년에는 800~1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를 위해 최근 일본, 대만 등으로 수출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지 파트너사와 사업협상을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1941년 설립된 ㈜유유제약은 2006년 제천바이오밸리에 공장을 건립하고 의약품의 국제적 품질관리 기준인 GMP 기준에 맞추어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충북일보=제천] 유유제약 유원상 부사장이 지난 6일 유유제약 회의실에서 제56회 충북도민체전의 성공개최를 부탁하며 제천시체육회에 500만원 상당의 후원금품 기탁서를 전달했다. 이에 대해 제천시체육회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 및 동법 시행령에 의거한 제천시 기부심사위원회를 거쳐 접수할 것임을 밝히며 해당 기탁금은 용도를 지정해 후원한 지정기탁금인 만큼 해당 용도와 절차에 맞게 사용하기로 했다. 유유제약에서 후원한 금품 내역은 도민체전 지원을 위한 금전기탁 300만원과 제천시를 방문한 선수단에게 제공하기 위해 치약, 유산균 제품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 기탁으로 총 500만원 상당이다. 유유제약은 70년의 역사를 가진 제약회사로 인류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 구현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 제천 바이오밸리에 본사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162만 충북도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의 체육 인프라를 구축할 제56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한방도시 제천에서 솟아나는 충북의 힘'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6월 15일 제천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는 근로자와 가족구성원 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의 기업 5개소가 2015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앞서 2013년에는 제천운수(중소기업)가 2014년에는 제천시청(공공기관)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는 5개 기업이 인증을 획득하며 큰 폭으로 늘어 제천지역에서 가족친화 문화가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조성 등 가족친화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에 대해 인증해 주는 제도로 최고경영자의 리더십, 가족친화실행제도, 가족친화경영만족도 등을 평가해 확정한다. 인증 기업은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표시를 활용해 기업 이미지를 제고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고용노동부 외 32개 기관은 각종 사업에서의 참여기업 선정 시 가점과 우선권 부여, 출입국 심사 시 전용심사대 이용편의제공, 우수기업 선정시 심사우대 등 105개 사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제천에서 인증을 받게 되는 기업은 유유제약, 휴온스, 씨알푸드, 제천교통, 성원안전산업으로 5개 기업에 대한 수여식은 오는 22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유정순 여성가족과장은 "가족친화직장이 많을수록 더불어 그 지역의 행복도도 높아질 것으로써 관내 기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가족친화경영 교육과 가족친화인증 컨설팅을 실시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더 많은 기업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충주] 충주보훈지청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22일 (주)유유제약과 함께 제천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가유공자 2가구에 대해 5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위문했다.물품을 전달받은 김복순(78·여)씨는 "지역 기업체와 보훈청이 도와줘 너무 고맙다. 정성을 생각해서라도 잘 먹고 건강하게 지내겠다"고 말했다. 유유제약은 매년 제천지역 보훈가족에게 명절 위문 및 연탄지원 등을 통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제천으로 기업을 이전해 올해로 7년째로 매년 연말 사랑의 모금함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사랑의 모금함 운동을 펼쳤다.특히 임직원이 합심해 연말 송년회를 간소하게 실시하고 비용을 절약해 모금 운동에 동참했고 연말에 많이 이어진 회식자리와 성탄절 소비 등을 줄여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동계물품에 쓰일 수 있도록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신동민 신부)에 모아진 성금 93만원과 100만원 상당의 비타민과 건강물품 등 총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주보훈지청(지청장 허부성)은 19일 (주)유유제약과 '나라사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나라사랑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하고, 태극기 등을 활용한 나라사랑 정신확산 등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주)유유제약 임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충북대학교 안성호 교수의 '최근 한반도 주변정세와 우리의 안보실태'라는 주제로 올바른 국가관 확립과 나라사랑 정신 고취를 위한 '나라사랑 강연회'가 있었다. 충주/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제천으로 기업을 이전해 올해로 6년째 매년 연말 사랑의 모금함 운동을 실시하고 있는 유유제약은 12월 한 달 동안 사랑의 모금함 운동을 펼쳤다.연말이라 부서 모임이나 회식이 많았던 가운데 전 직원이 합심해 상업적인 성탄절 소비를 줄이고 부서 및 송년회식비를 아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지역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추운 겨울을 보내고 계시는 독거노인과 조손가정을 위해 연탄구입과 겨울내의 등 준비에 쓰여질 수 있도록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모아진 성금 72만원과 50만원 상당의 건강용품 등 모두 12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액 기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유유제약이 지난 23일 고용노동부 주최로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2011 노사 상생협력 유공 사업장'으로 선정돼 수상했다.이번 수상은 상생의 노사문화 구축 및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에 기여한 단체와 유공자에 대해 정부가 포상하는 것으로, 유유제약은 사업장 부문에서제약업체 유일하게 선정됐다.유유제약은 노사화합선언, 노사 관계 선전화 제도 정착, 노사협력프로그램 실천, 불합리한 노사문화, 관행개선 등을 통해 노사 파트너십 확산과 노사관계 선진화 제도의 올바른 정착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노사 상생 협력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노사 화합과 공동 발전을 위해 노력해 회사를 더욱 성장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유유제약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 'YY-162'의 용법용량을 변경, 최근 식약청으로부터 후기 3상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의회의 후반기 원구성에 후보등록제를 도입하자는 제안이 나왔지만 결국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했다.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김태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의회 회의규칙 일부 개정안'을 심사한 뒤 부결시켰다. 당초 운영위 10명의 위원 중 5명이 이 개정안에 공동서명해 상임위를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높았지만 최종적으로 진행한 표결에서 반대표가 과반을 넘어섰다. 결국 이 개정안은 상임위의 문 턱을 넘지 못했지만 본회의에서 재차 다뤄질 여지도 있다.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더라도 지방자치법 81조에 따라 재적 의원 3분의 1인 13명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안건을 상정하는 것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 개정안에 공동으로 이름을 올린 의원만해도 18명에 달해 가능성도 높다. 당초엔 19명이 공동 발의를 했지만 국민의힘 이상조 의원이 찬성표를 거둬들이면서 18명이 공동 발의하게 됐다. 다음달 2일 열리는 3차 본회의에서 이 개정안이 다시 도마위로 올라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이 제안한 후보등록제 방식은 후보등록과 정견발표, 본회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의장을 선출하는 방식이다. 국민의힘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정부가 30일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을 확정 발표하는 가운데 충북은 첨단재생의료 특구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이 분야의 최종 후보 지역으로 선정된 청주 오송은 인프라가 잘 갖춰졌고 바이오 개발 전주기를 지원할 수 있는 국내 유일한 클러스터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혁신특구는 규제를 최소화하는 네거티브 규제가 적용된다. 오송이 유치에 성공하면 바이오와 첨단재생의료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하는데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28일 충북도와 충북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열어 글로벌 혁신특구를 신규 지정할 예정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해 12월 충북(첨단재생바이오), 부산(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강원(AI 헬스케어), 전남(에너지 신산업) 4곳을 최종 후보지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규제·실증·인증·허가·보험 등 글로벌 기준에 맞는 제도가 적용되는 특구 지정을 결정해 5월 고시할 방침이다. 1차 관문을 무난히 통과한 충북은 최종 지정도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청지인 청주 오송은 연구개발 등의 기획 단계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원스톱 추진이 가능한 것이 최대 강점이다. 국내 바이오산업의 메
[충북일보] 저탄소 식생활을 가장 손쉽게 실천하는 방법은 바로 지역 먹거리인 '로컬푸드(Local Food)'로 식사를 해결하는 것이다. 로컬푸드는 침체된 지역농가도 살리고 운송·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로컬푸드는 장거리 이동과 다단계 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식품을 의미하며 국가나 단체·협회마다 다르게 규정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법률(농산물직거래법)'에 따라 '특별자치시·특별자치도·시·군·구(자치구)에서 생산·가공된 농산물로서 해당 지역에서 유통·판매되는 것을 지역농산물'로 정의하고 있다. 로컬푸드는 농가 소득증대와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측면에서 활성화됐으나 탄소 배출량, 즉 푸드마일리지를 줄이는 대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로컬푸드를 구매하고 싶어도 거주하는 지역에서 농식품이 생산되지 않는다면, 판매처가 없다면 일상생활에서 실천하기 어렵다. 국내에서 로컬푸드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은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을 꼽을 수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완주군 면적은 821.3 ㎢로 전북 전체 면적(8천78㎢)의 10.2%를 차지한다. 전북 1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