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농협는 26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충북지역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포통장 ZERO! 금융사기 ZERO! 추진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농협상호금융과 농축협은 대국민 홍보 캠페인과 영업점에서의 전사적인 대포통장 근절 노력을 통해 2013년말 기준 모든 금융기관 중 41.55%였던 대포통장 점유비를 2015년말 기준 5.26%로 획기적으로 감축시키는 놀라운 저력을 보여 주었다. 2016년 1월말 기준 4.25%로 농축협의 대포통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은 "대포통장 근절과 금융사기 예방이 고객의 신뢰를 지키는 시금석"이라며 "고객 피해 예방으로 대고객 신뢰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과 충북팜스테이협의회는 지난 26일 도내 팜스테이마을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팜스테이마을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증평 농협홍삼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총회에서는 농촌체험학습과 착한 먹거리체험단, 도시가족주말농부 등을 운영, 도시민 유치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충북농협은 충북도교육청과 함께 3월초부터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5천여명을 목표로 농촌체험학습 신청을 받아 4월부터 팜스테이마을에서 농촌체험에 나서기로 했다. 또 가족단위로 주말이나 휴일을 이용해 팜스테이마을 방문, 농촌체험을 하는 도시가족 주말농부와 소비자들이 농촌마을을 찾아 체험과 마을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농산물직거래 체험구매단도 운영한다. 지난 해 농협과 청주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수도권지역 소비자 1천여명을 대상으로 '농촌으로 가는 행복열차'를 운영한 것을 비롯해 청주지역 팜스테이마을에 모두 2천300여명의 농촌체험객을 유치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5일 지역본부 소회의실에서 농업인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농업·농촌 숙원사항 발굴을 위한 농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농·축산업 경쟁력 제고 방안과 농가소득 증대 방안, 농업관련 세제지원 및 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에 발굴한 농업·농촌 숙원사항이 농업정책에 반영되어 농업인 실익증진 및 농업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매년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은 '농업·농촌 숙원사항'을 책자로 발간해 관련기관, 단체, 농정인사에게 배포하고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경영·경제부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사업추진결의대회'를 열고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한 판매농협 구현에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올해 전국 1위를 달성하기 위한 조기사업 추진 붐 조성을 위해 개최된 결의대회에서 참석 직원 모두는 올해 업무계획을 보고하고 조직역량을 하나로 모아 농업인 지원과 사업 활성화에 나선다. 이응걸 본부장은 "올해도 경영여건이 힘든 상황이지만 어느 때 보다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라며 "농업인과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충북농협이 되도록 전 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과 농협손해보험 충북총국(총국장 이병욱)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을 22일부터 가입 신청을 받는다. 이번 보험가입 품목은 사과, 배, 감귤, 단감, 떫은 감 등 과수작물 5종이다. 가입 신청기간은 내달 25일까지다. 수박, 딸기, 토마토 등 시설작물 21종을 포함한 원예시설은 11월30일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은 과수원이 속한 주소지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가능하며 과수작물 5종은 태풍(강풍)·우박을 주계약으로 보상하고 봄·가을 동상해와 집중호우, 나무보상에 대해서는 특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시설작물 및 원예시설은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특약)에 대해 보상한다.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도내 자치단체에서도 약 35∼40%를 지원하고 있어 농가는 약 10∼15%만 부담하면 돼 보험료 부담이 적다. 상세한 내용은 농협손해보험 콜센터(☏1644-8900)나 가까운 지역(품목)농협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질병이나 부상, 나이가 많아 몸을 쓰기가 힘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우미사업을 펼친다. 맞춤형 도우미사업은 '영농도우미'와 '행복나눔이' 서비스다. '영농도우미'서비스는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 또는 통원치료 등으로 농작업이 곤란한 농업인을 위한 영농활동 지원 제도로 가구당 연간 10일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나이 제한이 폐지돼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복나눔이(가사도우미)'는 도우미가 해당 가구나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나 세탁, 밑반찬 지원 등을 해주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가구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읍·면 소재 경로당이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연간 12일까지 지원된다. 도우미 신청은 관할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지난 해에 약 1천900농가에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과 농촌기초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3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리경영 실천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법령과 제규정을 준수하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부패 근절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이응걸 본부장은 "협동조합의 기본이념과 준법경영 강화를 통해 국민과 농업인, 소비자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청렴한 농협구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주문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방희진(57·사진)·노순정(55·사진) 씨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해 시상하는 2월 '이달의 새농민상'에 선정됐다. 이들 부부는 1983년부터 양돈을 시작해 현재 5천마리를 사육, 연간 3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이들 부부는 우수한 형질의 모돈을 꾸준히 개량해 고급육 생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7년 전부터 HACCP인증을 꾸준히 유지해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미생물 배양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성장률과 사료효율을 높이고 미생물을 돈사에도 뿌려서 질병과 악취를 예방하고 있다. 특히 방씨는 지역에서 범죄예방위원과 사회복지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장학금 기탁, 돼지고기 나눔행사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현재 한돈협회 보은지부장을 맡고 있다. 자립·과학·협동의 기본이념으로 열심히 땀 흘리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 영농의욕을 높이기 위해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은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새농민상 수상자의 농장은 농업기술현장교육장으로 지정돼 귀농 또는 후계농업인들의 살아있는 현장교육 공간으로 이용된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충북농협 주차장에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 우리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한 농축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장터내에서는 고객사은 이벤트로서 윷던지기를 실시해 장터 방문객에게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아 성수품의 수급안정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특히 신선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농협중앙회=부 장 △김태종 충북경제사업부 △이석구 충북경영지원부 △마낙영 충북검사국장 ◇지역본부 단장 △김정태 충북양곡자재단 △엄정식 충북상호금융지원단 ◇농정지원단장 △나영구 청주시 △김경덕 진천군 △오승택 괴산군 △이용태 증평군 △강대영 음성군 ◇농협은행=영업본부 단장 △이성국 충북경영지원단 △정순영 충북마케팅추진단 ◇시군지부장 △박종하 청주시 △김명구 보은군 △정병덕 옥천군 △신대순 진천군 △반채운 음성군 △김교선 충주시 △전명재 제천시 ◇지점장 △권기인 충북영업부장 △김형철 내덕동 △한기억 사창동 △배효창 신봉동 △최우영 율량동 △최진선 청주공단 △황용성 산남구룡 △정태흥 충북대학교 △이병호 음성대금로 △이성복 충일 이성복 △장종환 제천역전 △박종만 충북도청(출) △신원진 충북도교육청(출)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19일 2015년말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역대 최저인 0.98%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충북농협 상호금융 연체비율이 0%대를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전성 부문에서 충북농협이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충북농협은 2014년말 연체비율 1.36%에서 2015년말 0.98%로 전년대비 0.38%를 감축했다. 맹동농협, 백운농협, 금성농협, 북단양농협, 충북낙농농협 등 5개 농협은 농협중앙회로부터 '2015년 연체없는 농·축협' 인증서를 수상했다. 특히 남이농협과 광혜원농협은 4년 연속 클린뱅크를 달성하고 클린뱅크 최고 등급인 그랑프리 등급을 달성했다. 나영구 상호금융지원단장은 "충북의 모든 농협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자금지원과 자산건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연체감축 추진에 매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사건전성 강화로 서민금융기관으로의 위상을 확립하고 농업인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충북지원은 1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식품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설 성수품목 및 농축산물 원산지 표시사항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농협지역본부 내에는 '식품안전 특별상황실'을 설치하고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도내 농협사업장에 대한 원산지 및 유통기한 관리, 매장 위생관리 부문에 대해 중점 점검한다. 충북농협은 각 사업장별 자체점검과 교육 등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올해도 농식품사업장에 대한 현지 점검과 마트사업 전문위원 등 감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 보완을 통해 식품안전 무결점을 달성하기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이응걸 충북농협본부장이 4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주관하고 농협 계통간 상생을 통해 위기에 닥친 농업의 미래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농업인 실익을 위한 충북농협이 되자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또 엄중하고 공정한 인사관리를 주문하면서 외부 인사청탁 등 인사 부조리를 뿌리 뽑는데 다함께 노력하자고 주문하고 올 한 해 동안 신바람 나는 직장문화 조성에 모든 임직원들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본부장은 "아무리 가까운 길이라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고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지 못한다"며 "우리가 가고 있는 이 길이 '희망을 향한 길'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2016년은 계획한 것을 반드시 실천하는 한해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임형수 충북농협본부장이 이시종 충북지사로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 본부장은 지난 2014년 1월 부임한 후, 2년 동안 충북 농업·농촌 발전 및 충북경제 4% 실현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공로패를 수상했다. 임 본부장은 오는 29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갖고 내년 1월1일자로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부문 상무로 승진·임용돼 자리를 옮긴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충북농협하나로봉사단 회원 및 가족 40여명은 20일 청주시 영운동 일대 조손가정 등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연탄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충북농협하나로봉사단은 회원들에게 모은 회비로 5가구를 방문해 총 2천장의 연탄을 지원했다. 변순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