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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6.02.11 17:06:14
  • 최종수정2016.02.11 17:06:14

행복나눔이 서비스의 가사도우미들이 한 경로당을 찾아 청소를 하고 있다. 이들 도우미들은 청소나 세탁, 밑반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질병이나 부상, 나이가 많아 몸을 쓰기가 힘든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도우미사업을 펼친다.

맞춤형 도우미사업은 '영농도우미'와 '행복나눔이' 서비스다.

'영농도우미'서비스는 사고를 당했거나 질병 발생 또는 통원치료 등으로 농작업이 곤란한 농업인을 위한 영농활동 지원 제도로 가구당 연간 10일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 나이 제한이 폐지돼 80세 이상 고령 농업인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복나눔이(가사도우미)'는 도우미가 해당 가구나 경로당을 방문해 청소나 세탁, 밑반찬 지원 등을 해주는 서비스로 65세 이상 가구와 중위소득 50%이하 가구, 다문화가정, 조손가구, 장애인 가구, 읍·면 소재 경로당이 대상이다.

이 서비스는 연간 12일까지 지원된다. 도우미 신청은 관할 지역농협에 문의하면 된다.

이응걸 충북본부장은 "충북농협은 지난 해에 약 1천900농가에 도우미 서비스를 제공했다"며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활동과 농촌기초생활 유지를 지원하는 취약농가인력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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