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은 지난 7일부터 접수 중에 있으며,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10일부터 모집이 시작됐다. 방학특강은 25일부터 26일까지 재활용소품만들기, 27일부터 28일까지 어항꾸미기 수업이 진행된다. 책놀이 수업 '꿈꾸는 나, 책이 좋다!'는 3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5·6학년 대상의 책놀이 수업 '책 속에서 답을 찾아라'는 8월 7일부터 11일까지 운영된다. 하반기 독서 및 평생프로그램으로는 △책놀이 활용법 △브레인 티져스 보드게임 △우리집 정리수납을 부탁해 △책이랑 요리랑 △창의수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음성도서관 관계자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관에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립도서관이 군민에게 맞춤형 독서·문화 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 수강생 모집은 오는 14일부터 선착순으로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수강기간은 3월부터 5월까지 운영된다. 전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 교재·재료비는 개인부담이다. 자세한 내용은 음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 (lib.eum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문화교실은 독서, 공예, 미술, 연극, 놀이 등 다양한 장르의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여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도서관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문화체험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관장 이상근)은 학생 및 지역주민의 독서생활화와 인성교육 함양을 위한 상반기 독서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이와함께 강사도 8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상반기에 진행 될 교육프로그램으로 △동화로 만드는 극놀이 △스토리 북아트(만들기) △인문학서평쓰기 △그림으로 보는 우리 아이 마음(미술심리) △책과 함께 북스북스 △다함께 즐거운 전래놀이를 운영한다. 수강생 모집은 방문접수와 전화(873-2977), 강사는 방문 또는 이메일(cej1357@cbe.go.kr)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육프로그램은 3월 초부터 운영한다. 음성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문화 강좌 중 '어린이 만들기 수업'이 매 시간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키우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양말로 예쁜 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에는 처음 해보는 바느질을 어려워하면서도 한 땀 한 땀 열중하며 꿰매는 모습이 예쁘다. 바늘에 실을 꿸 줄 모르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기에 바쁘고 고학년 누나가 동생들의 바늘에 대신 실을 꿰어 주기도 한다. 언니를 따라 왔다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바느질을 처음 해봐서 너무 어렵지만 재밌고, 만들기 수업이 즐겁다"면서 활짝 웃었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어린이 만들기 수업'은 매주 다른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재료마다 가지고 있는 질감이나 특성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영·유아들에게 어려서부터 책과 친숙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모에게는 독서지도를 통해 자녀를 올바르게 양육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북스타트를 운영 중 이다.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북스타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에 영유아들에게 3권의 동화책과 손수건, 에코백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를 지금까지 약 500꾸러미를 배부했다. 북스타트란 생후 6개월에서 18개월 사이의 영아들에게 그림책 꾸러미를 선물해주어 아기들이 책과 함께 놀고 이야기를 들으며 자랄 수 있게 하려는 사회적 육아 지원 운동이다. 처음 영국에서 시작한 북스타트 운동은 책을 읽는데 주안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책을 장난감 삼아 친숙하게 놀 수 있도록 경험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책과 가까이 한 아이들이 언어능력, 학업성적, 이해력 등의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밝혀지며 세계 곳곳에서 시행되고 있다. 원래는 아이가 태어나서 생후 6개월이 지나면 부모와 아이가 도서관을 방문해 책꾸러미를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도서관 직원들이 각 읍·면에 책꾸러미를 배부하면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읍·면 직원이 직접 책꾸러미를 전달해 주고 있다. 앞으로도 음성군 공공도서관은 관내 영·유아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은 독서에 대한 관심과 독서활동이 부족한 노인 및 저시력자들을 위해 손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공공도서관에 대활자본(큰글씨도서)을 비치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비치한 대활자본 도서는 고령화 사회에 맞추어 일반도서의 글씨 보다 두 배 이상 큰 포인트로 제작돼 작은 글씨를 읽기 어려운 노인들이나 저 시력자 들도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도서이다. 이번에는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장안의 화제가 된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를 비롯해 베스트셀러 도서 15권을 비치했다. 윤병일 시설관리사업소 소장은 "어르신들이 대활자본을 적극 활용하여 다양한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노년층 독서인구 증대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여름독서교실, 방학특강,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1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여름독서교실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운영하며, 여름방학특강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헨젤그레텔 과자집 만들기(8.16~17), △재활용 소품 뚝딱(8.18~19)을 운영한다.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자녀교육(엄마는 숲 해설가) 1개 과정 △독서교육(동화구연지도자과정·인문학 서평쓰기) 2개 과정 △학부모교육(캘리그라피 자격증반· 엄마가 전해주는 전래놀이)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유치원 대상 평일프로그램은 동화로 표현 쑥쑥 그림책 놀이와 유치원 견학프로그램인 그림책이랑 놀자를 운영한다. 토요프로그램으로는 토요 도서관(가족이랑 신나는 북스북스· 에디슨 레고교실) 2개 과정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250명이며, 수강신청은 전화(873-2977)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8월 8일부터 운영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이달부터 매주 토요일에 유치원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책 읽어줄게! 얘들아 모여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책 읽어주기는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문헌정보학과 학생들이 도서관에 오는 아이들에게 일대일 혹은 일대 다수로 읽어줄 계획이다. 관내 음성고등학교 독서동아리 학생 10여명도 참여한다. 이들 학생들은 '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장갑', '난 토마토 절대 안 먹어' 등 아이들에게 친숙한 그림책을 읽어준다. 또, 한림출판사와 국민서관은 관련 도서 60권을 기증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선물도 준다. 책 읽어주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노란 앞치마를 지원받아 앞치마를 입고 읽어줘 친숙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이 사업은 아이들에게 어릴 때부터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독서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음성도서관은 어린이날을 맞이해 노는 4일 도서관에 오는 유치원, 초등학생에게 사탕 꾸러미를 나눠 줄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톡톡톡! 책이랑 이야기해요'를 주제로 한 겨울독서교실 등 다양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하며 △창의 탐구 놀이 탐구왕을 찾아라, △주제어 연상 단어 찾기, △독도 팝업 정보 책 만들기 등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에 흥미를 갖게 한다. 방학특강은 1월 25일부터 28일까지 오후 2시부터 4시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클레이로 만드는 재활용품','2016년 원숭이 쿠키 만들기'를 진행하는데 모집 첫날 등록이 모두 마감됐다. 또한,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출판사'꿈터'의 지원으로 매달 다른 주제로 원화전시회를 열고 있고, 1월에는 마이클 에스코피어 작가의 도서'양심팬티'원화 14점을 전시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달의 독서왕'을 신설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일반인 우수 다독자를 선정해 매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서인구 저변 확대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도서관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에서 추진하는 학부모 인문학아카데미 예산을 지원받아 '철학박사 강신주 강연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연회는 오는 22일 '예술, 감정 그리고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강신주는 연세대학교 대학원 철학 박사이며 저서는 '강신주의 감정수업',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 수 있는가?', '강신주의 다상담', '철학이 필요한 시간'등이 있다. 참여 대상 인원은 청소년 및 성인 100명이며 음성도서관(873-2977)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도서 대출 이용 실적이 많은 이용자를 대상으로 우수 다독자 시상, 우리나라 전래동화 독서퍼즐 맞추기, 도서 대출회원 선착순 100명에게 기념품 나눠주기, 신나는 북스북스, 충북도서관 북베스티벌 홍보체험관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도서관 영유아실 설치 및 창호 개선 공사에 따른 휴관은 오는 13일에 종료된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보은군은 오는 31일까지 결초보은 상품권 부정 유통 행위를 일제 단속한다. 단속 내용은 물품이나 용역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결초보은 상품권 결제와 현금 영수증 발행을 거부하는 행위, 허위로 가맹점 등록 뒤 사행산업이나 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등이다. 이번 일제 단속은 한국조폐공사시스템 이상 거래 시스템 자료를 토대로 2023년 11월부터 2024년 4월까지의 상품권 거래 내용 가운데 부정 유통 의심 데이터 추출과 분석을 통해 나타난 의심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군은 적발 업체에 관해 관계법에 따른 가맹점 등록취소, 최고 2천만원의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조처할 방침이다. 조사를 거부하거나 방해하면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도 물린다. 현재 군내 결초보은 상품권 가맹점은 1천606곳이다. 이혜영 군 경제정책과장은 "결초보은 상품권을 악용해 불법·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겠다"며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중대한 위반행위를 적발하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은 / 김기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