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음성군, 어린이 만들기 수업으로 창의력이 쑥

공공도서관 문화강좌 호응

  • 웹출고시간2016.10.13 10:29:54
  • 최종수정2016.10.13 10:29:54
[충북일보=음성] 음성군이 공공도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하반기 문화 강좌 중 '어린이 만들기 수업'이 매 시간 다양한 만들기를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키우기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양말로 예쁜 브로치를 만드는 시간에는 처음 해보는 바느질을 어려워하면서도 한 땀 한 땀 열중하며 꿰매는 모습이 예쁘다.

바늘에 실을 꿸 줄 모르는 아이들은 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하기에 바쁘고 고학년 누나가 동생들의 바늘에 대신 실을 꿰어 주기도 한다.

언니를 따라 왔다는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이 "바느질을 처음 해봐서 너무 어렵지만 재밌고, 만들기 수업이 즐겁다"면서 활짝 웃었다.

오는 11월 26일까지 '어린이 만들기 수업'은 매주 다른 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소품을 만들며 재료마다 가지고 있는 질감이나 특성을 활용해 아이들이 다양한 생각과 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도록 돕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