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영동] 영동군새마을회가 지역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등 재활용품을 찾아 나서는 3R자원 모으기 행사로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를 추진키로 했다. 3R 자원 모으기는 저탄소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로 자원을 Reduce(줄이기), Recycle(재활용), Reuse(재사용)를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각 읍·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는 자발적으로 하천 정화 및 마을 가꾸기 활동을 병행하고, 농산폐기물을 비롯해 빈병, 고철, 캔류, 헌옷 등을 수거하며 지역 곳곳에 흩어져 있는 폐자원과 재활용품 수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3일에는 영동체육관 주차장에 11개 읍·면 지도자들이 모두 모여, 그동안 수집한 재활용품을 정리하며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장을 찾아 새마을지도자들의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격려하는 한편, 군민의 행복을 위해 변함없는 지역사랑을 실천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거된 재활용품 판매 수입금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등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실현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이규호 지회장은 "생활속의 버려지는 자원을 재활용하고 근검절약의 국민의식 고취를 위해 '쾌적한 환경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운동을 전개중"이라며 "회원들과 힘을 모아 깨끗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새마을회는 15일 레인보우 힐링타운 광장에서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영동군새마을회과 주관하고 영동군이 후원했으며, 새마을운동 제창 47주년과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박세복 군수도 행사장을 방문해 기념행사를 축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기념행사에 앞서 공로가 많은 지도자 박승규(68·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 씨 등 32명에게 도지사, 군수, 새마을중앙회장 등의 표창이 주어졌다. 정진우(17·영동인터넷고1학년) 군 외 12명에게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 증서 수여를, 영동군새마을회에 젊음을 불어 넣어줄 Y-SMU 영동군 포럼(대표 강석천)에도 인준서를 수여했다. 또한 이날 영동군이 당면한 지역현안과 관련해 '영동군 5만 인구 지키기' 및 '한자녀 더 갖기 운동'의 박 터뜨리기 퍼포먼스를 참석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식후 행사로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등 읍·면별로 회원 간 화합행사를 가지며 지역의 활기찬 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이규호 회장은 "새마을운동에 온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세계로 뻗어가는 범 국민운동으로 승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나아가 국가·지역발전의 원동력으로써 군민의 힘을 모아 행복한 미래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새마을회는 환경정화활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지역행사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에 선도적인역할을 하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8년째 중학교 신입생에 대해 교복을 선물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동읍새마을지도협의회는 27일 영동중학교와 영신중학교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중학교 신입생들에게 교복을 선물했다.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올해 중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중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중 성적이 우수하고 효행심이 깊은 학교장 추천을 받아 학교별로 3명씩 모두 6명을 선정, 1인당 30만원의 교복 구입 비용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교복선물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이어오고 있다. 서윤환(56) 회장은 "협의회의 자체사업 수익금으로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에게 교복비를 지원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다함께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군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7일 영동읍 오탄리의 시설하우스 블루베리 재배농가를 찾아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새마을지도자 10여명이 참여해 블루베리 수확을 도왔다.영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영동천 일원 풀깎기 작업, 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영동] 영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 서윤환 회장 등은 영동읍 설계리 무지개주택에 거주하는 생활형편이 넉넉하지 못한 노인 A(79)씨를 위해 29일 도배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을 수리하는 등 사랑의 집 고쳐주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행사에는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남·여 새마을지도자 7명이 참여했다.서윤환 협의회장은 "영동읍에 거주하는 힘든 이웃을 위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어 더불어 사는 살기 좋은 영동을 만들자는 생각으로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속보=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부녀회장 선거에서 돈 봉투선거 의혹이 일자 새마을운동 충북도지회까지 진화에 나섰다.(1월27일자 3면)지난 1월16일 영동군새마을지회는 3년 임기가 끝난 부녀회장 선거에서 A(기호1번)씨와 B(기호2번)씨 등 2명이 입후보해 33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투표에서 16대16표 동표와1표의 무효표가 나와 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B씨를 부녀회장으로 선출하고 부회장 감사 등을 선출했다.그러나 A씨가 자신의 기호인 1번에 공표한 1표가 유효하다며 선거를 위임받은 자체 새마을지회선거관리위원회에 의의를 제기하면서 이 결과에 서로 두 후보가 승복하지 않자 충북도지회에 의뢰해 지난 30일 윤리위원회를 열어 진상조사를 벌였다.이에 대해 충북도지회 관계자는 "이 날 무효표 처리 여부 등 양 후보자의 이의신청 건에 대한 심의를 했다"며 "그러나 그 결과는 공개할 수 없어 각 후보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또 그는 금품관련에 대해서는 "규정,규칙,지침을 적용해 윤리위원회에서 결정할 사항"이라며 "돈 봉투 관련은 개인정보인 관계로 알려 줄 수 없다"고 말했다.그러나 새마을지회 일부 회원들은 돈봉투 전달 정황이 정말로 파악 됐다면 경찰이나 검찰에 수사를 의뢰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도지회 윤리위원회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영동새마을지회는 이번 부녀회장 선거파문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양무웅 지회장은 "회장 후보로 출마 하면서 돈을 쓰고 다닌다는 것은 봉사 단체로써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도지회 결과에 따라 적당한 방안을 강구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명의 후보가 나선 영동군새마을지회장 선거는 지난달 27일 공고한 후보자 등록기간의 문제로 다시 실시키로 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속보=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 부녀회장 선거에서 금품이 오간 의혹이 제기돼 파문이 예상된다.(25일자 9면)새마을운동 영동군지회(지회장 양무웅)에 따르면 3년의 새마을 부녀회장 임기가 오는 1월 말에 끝남에 따라 차기 부녀회장선출을 A(기호1번)씨와 B(기호2번)씨 등 2명이 입후한 상태에서 지난 16일 투표로 결정했다.이날 새마을지회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임해 11개 읍면 회장과 부회장 등 33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투표에서 16대 16표로 동표가 나왔고 1표는 기호에 투표해 무효표로 처리하며 규정에 따라 연장자인 B씨를 부녀회장으로 선출했다.그러나 A씨는 자신의 기호인 1번에 공표한 1표가 유효하다며 새마을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의를 제기하면서 문제의 발단이 시작됐다.이에 새마을운동 충북도지회는 오는 30일 두 후보자를 불러 판정을 내릴 예정이다.이 같은 논란이 지속되자 갖가지 의혹들이 불거지고 있다.영동새마을부녀회 한 관계자는 "양쪽 후보들이 과일, 한과 등의 선물 공세가 있었다"고 말했다.또 다른 부녀회 관계자는 "현금이 들어있는 봉투를 누가 받았는지 알고 있지만 말은 못한다"며 "다만 후보자가 직접 주었다는 것만은 확신한다"고 말했다.이렇게 선거에 관한 금품선거 의혹이 불거지자 영동지회장은 "만일 금품의혹이 사실이라면 봉사단체에 큰 물의를 일으킨것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퇴를 종용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양 후보는 금품이나 돈봉투를 돌린 사실이 없다며 부인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연초부터 영동군새마을지회부녀회장 선출결과를 놓고 잡음이 일고 있다.영동군새마을지회에 따르면 오는 1월 말 부녀회장 3년 임기가 끝남에 따라 차기 부녀회장선출을 A(기호1번)씨와 B(기호2번)씨 등 2명이 입후보해 투표로 지난 16일 결정했다.이날 새마을지회는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를 위탁해 11개 읍면 회장과 부회장 등 33명의 선거인단이 참여한 투표에서 1표는 기호에 공표해 무효로 처리하고 나머지는 16대 16으로 동표가 나옴에 따라 규정대로 연장자인 B씨를 부여회장으로 선출했다.그러나 자체선거관리위원회에서 무효표로 처리한 1표가 문제의 발단이 됐다.연장자로 떨어진 A씨는 자신의 기호인 1번에 공표한 1표가 유효하다며 새마을지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의의를 제기했다.논란이 되자 새마을지회는 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공직선거법에서는 기호에 공표할 경우 유효로 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다.영동군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기호에 공표할 경우 공직선거법에서는 사표를 줄이고 유권자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유효표로 하고 있다"며 "그러나 사회단체장 선거는 자체정관과 규정이 있기 때문에 군 선관위에서는 뭐라 말 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고 말했다.영동군새마을지회는 결론이 나지 않자 다시 충북도새마을지회에 판정을 내려 줄 것을 의뢰했다.양무웅 지회장은 "2명 모두가 공교롭게도 동표가 나와 새마을지회 규정에 따라 연장자를 부녀회장으로 뽑았다"며 "그러나 떨어진 후보자가 무효표에 대해 의의를 신청해 도 새마을지회에 결론을 내려 줄 것을 의뢰해 놓은 상태인데 마음 같아선 모두 무효로 하고 다시 뽑았으면 하는 심정"이라고 밝혔다.한편 영동군새마을지회장 임기도 이달 말로 끝나 현재 2∼3명이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영동 / 손근방기자
매서운 한파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영동군 새마을지도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을 나누고 있어 훈훈하게 한다..지난 27일 영동읍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자회장 김수현, 여자회장 이영자)가 신묘년 한해를 결산하면서 떡국떡 62상자, 라면 62상자(시가 300만원 상당)를 주변에 어렵고 힘들게 생활하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영동읍사무소에 기탁했다.이들은 올해 난계국악축제 기간중 먹거리 식당 운영을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이날 행사 기금을 마련했으며, 회원들은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따뜻한 온정을 베풀었다.또한 학산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남자회장 안태용, 여자회장 임미순)도 27일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경로당 34개소에 쌀 20㎏들이 각 1포씩 총 34포(시가 1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이에 앞서 26일엔 용화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대남, 강선옥)가 관내 경로당 17개소를 방문해 쌀 10kg들이 각 2포씩 총 34포(시가 8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영동 / 손근방기자
영동군새마을회(회장 양무웅)가 SMU-뉴새마을운동 실천다짐을 위한 2011년 영동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21일 영동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이날 새마을회는 SMU-뉴새마을운동의 성공적 추진과 더불어 사는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충북운동 실천을 다짐하고, 풍요로운 영동건설을 위해 한 해 동안 추진한 새마을운동 실적을 평가, 우수조직과 우수지도자를 선발 시상해 조직기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발전의지를 다졌다.또한, 올해 새마을운동에 대한 결산과 다가오는 2012년 봉사자로서의 새로운 전진을 다짐하는 기회로 삼고, 소외되는 이웃에게 나눔과 섬김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더불어 사는 행복 복지공동체 만드는데 50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한편 이날 우수조직과 우수지도자로 상을 받는 수상자는 △행정안전부장관상 한경수(용산면협의회장), 권원숙(양산면부녀회장), 정해영(새마을문고상촌면분회장)△영동군수상 박윤규(영동읍협의회) 외 10명이다.또 △새마을중앙회장상 안재찬(매곡면협의회장), 임미순(학산면부녀회장), 안철근(직장새마을운동영동군협의회부회장) △충청북도회장상 박범식(용화면협의회), 박용순(용산면부녀회) △영동군새마을회장상 김봉숙(영동읍부녀회) 외 10명이다.영동 / 손근방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