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나눔의집(원장 박영수)은 지난 26일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을 초청, 한 해 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경의를 표하기 위한 '2017년 나눔의집 감사의 날'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한 해 동안 꾸준히 사랑을 나눠준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준비한 공연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오찬시간을 가졌다. 감사패는 김앤권메디컬의원 김태진씨, 나눔 사랑회 차옥화씨, 대한적십자 햇살봉사회 최영낭씨, 대한적십자 탄금봉사회 김인숙씨, 대한적십자 탄금봉사회 백미자씨, (사)대한미용사회 충주시지부 김연희씨, 충주시여성예비군소대 최영복씨, 케어메디칼 이형근씨에게 각각 전달됐다. 나눔의집 박영수 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타인이 알아봐주기를 기대하고 않고 열정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집에서 생활하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더욱 편리하게 지낼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이사 김성천)이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운영기관으로 재 수탁 선정되었다. 숭덕원은 앞으로 5년간(2017년11월1일~2022년10월31일)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를 맡아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사업을 통해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 충주시는 대학교수와 법률가, 지역복지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수탁자의 적격성, 전문성, 책임성, 투명성,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조성등 5종 14개 항목을 평가, 재수탁 기관으로 숭덕원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일 협약을 체결했다. 앞으로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보호해 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주고, 가족구성원의 사회·경제적 활동을 도와줌으로써 가족의 기능을 정상화하며, 중증장애인도 사회구성원으로서 존엄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주간보호 및 단기보호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숭덕원 관계자는 "다사랑센터가 장애인 가족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이 제37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지난 28일 호암체육관 및 호암지공원에서 숭덕원 산하 10개 시설이용자 및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9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걷기대회를 진행했다. 숭덕원은 기념행사에 앞서 이날 오전 호암지 걷기대회를 열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자리를 마련했다. 오후에 열린 기념행사에는 중앙경찰학교 악대 공연과 자원봉사자 감사패 전달, 어울림 행사 등이 있었다. 특히 어울림 행사에는 숭덕재활원과 숭덕학교 시설이용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난타 및 밴드공연을 펼쳐 함께한 시민과 가족들을 즐겁게 했다. 숭덕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 27일 독거 장애노인 60가구에 반찬과 떡, 음료 등을 전달해 이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걷기대회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을 이해하고 배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에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은 한국전쟁이 발발하기 전인 1950년 4월 (재)춘광애육원으로 시작해 66년의 긴 세월 동안 장애인복지 증진을 위해 힘을 쏟고 있으며, 현재 10개 산하시설에 590여명의 장애인이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은 지난 8일 법인산하 11개 시설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나눔바자회'를 개최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647만3천630원)을 24일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충주지역 장애인 복지증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바자회는 66년의 역사를 가진 숭덕원 전 직원이 합심해 마련했으며, 늘 도움만 받는 시설이 아닌 지역민과 함께 하는 법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됐다. 특히 김성천 법인대표는 행사에 필요한 천막과 필요시설을 사비로 지원해줌으로써 보다 많은 기금을 기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승한 법인 사무국장은 "행사에 소중한 물품을 무료로 내어준 개인 및 단체 후원자, 행사를 도와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충주시민이 참여해 줘 웃음과 즐거움이 가득하고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따뜻한 마음과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는 소중한 가치를 담아 충주시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해 법인 전 직원 모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숭덕원은 지난 7~8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에도 생수 5천병을 구입해 시니어클럽과 충주시노인회 등에 전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호반택시(대표: 홍성욱, 노조위원장:권희용) 봉사단은 지난12일 장애인재활복지시설인 숭덕재활원 이용자 59명과 직원 31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용인시 한국민속촌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32명의 택시기사들은 자신들의 택시에 숭덕재활원 이용자와 직원 등을 태워 한국민속촌으로 가 민속촌을 관람시키고, 점심식사와 간식을 제공하는 등 나눔을 실천했다. 호반택시 기사들로 이루어진 봉사단은 지난 2000년 10월부터 숭덕재활원에 매년 2회씩 여름에는 물놀이, 가을에는 가을나들이로 장애인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날 조길형 충주시장도 숭덕재활원을 찾아 호반택시 운전기사들의 선행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당부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이 22일 숭덕재활원 원생 200명에게 다문화 음식을 제공했다. 이날 결혼이주여성들은 베트남 쌀국수, 중국 완자, 일본 오꼬노모야끼 등의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숭덕재활원생 200명에게 제공,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요리교육을 받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생활 및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한국사회에 조기 적응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요리교실은 K-water 충주권관리단의 지원으로 매주 월ㆍ금요일 오전 10~ 12시까지 다문화센터 요리교육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결혼이주여성들은 교육시 밑반찬, 절기음식, 명절음식 등을 만드는 교육을 받고 있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송편 만들기, 동지 팥죽 나누기 등 년 4회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나눔의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박효주 센터장은 "재활원생들도 다문화 음식을 접함으로써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원장 한금희)는 오는 6월3일오후 7시 센터에서 장애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푸드표현상담사 우정숙 강사를 초청, '푸드테라피를 통한 희망나눔'이란 주제로 부모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푸드표현상담이란 음식으로 마음을 열고 치유하는 표현예술상담의 한 장르로, 일상에서 마주하는 음식재료를 다듬거나 먹으며 음식을 오감으로 느끼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긍정심리학과 인간중심상담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이용인 부모들이 작품을 만드는 활동을 통해 긍정적으로 사고를 전환할 수 있고 스스로 행복감과 만족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후 보호자 간 간담회를 통해 자녀교육을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이용인 부모 간에 친목을 도모할 예정이다. 부모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이들은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043-846-3305)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과 나눔의 집 등 11개 산하시설이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8일 충주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호암지 걷기행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차별 없는 사회통합을 이루는 계기가 됐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과 나눔의집 등 11개 시설은 제36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오는 28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장애인과 충주시민이 함께하는 '따뜻한 봄날 힘찬 발검음'을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행사는 장애인과 그 가족, 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 장애인과 시민이 하나 되어 함께하는 사회를 꿈꾸는 사회통합을 이루고자 마련한 행사다. 호암지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대가수 축하공연, 숭덕재활원 해피두드림의 난타공연, 숭덕학교의 밴드 공연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핸드페인팅, 풍선아트, 다육이심기, 팔찌만들기 등의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과 그리기, 서예, 토탈공예 등 장애인들의 기량을 뽐낼 작품도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충주경찰서와 충주소방서, 해병대전우회 충주시지회는 장애인들의 안전과 응급구조를 위해 차량통제 및 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어서 민관 협동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숭덕원 관계자는 "숭덕원의 이념은 장애인 당사자의 생애주기에 따른 '장애유형별 맞춤형 one-stop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인 한사람 한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제36회 장애인의날 기념행사에 충주시민을 초대하니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사회복지시설 숭덕원은 1950년 (재)춘광애육원으로 시작되어 현재 나눔의집, 숭덕재활원, 숭덕학교, 충북장애인종합복지관, 웰코, 잔, 충주시어울림센터, 충주시장애인다사랑센터, 다모아주간보호센터, 공동생활가정 햇빛촌 등 11개 산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23일 충주시 동량면 조동체육공원에서 숭덕원 한가족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사)숭덕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천 대표를 비롯해 산하 11개 시설의 종사자 및 가족 220여명이 참여했다. 직원들을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의 선구자로 앞장설 수 있도록 다짐하고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열심히 일한 우수직원을 선발해 표창했으며 운동경기, 레크리에이션 등에 모든 직원들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성천 대표는 "숭덕원이 66년 동안 이렇게 성장해 올 수 있었던 이유는 충주시민들께서 보내주신 열렬한 응원과 사랑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더 투명하고 건실하게 운영하는 한편,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영분 노인장애인과장은 "시설 종사자 여러분의 얼굴에서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며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종사자 여러분들이 신명나게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격려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숭덕원 공동생활가정(햇빛촌)입주식이 지난23일오후4시 충주시청 민봉기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 숭덕원 이준호관리이사, 박영수원장, 직원 및 이용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기존 지현동에 위치한 공동생활가정(햇빛촌)은 30년 이상 된 주택으로 4명의 장애인들이 15년을 생활했으나, 주택 노후로 인해 장애인들이 생활하기에 많은 불편함이 있어 지난 5월 충주시로부터 장애인거주시설 기능보강사업 보조금 1억4천만원을 지원 받아 충주시 연수동 임광아파트를 매입하고, 6월 숭덕원 법인으로부터 자부담금 1천400만원을 지원받아 내부수리공사를 했다. 이날 숭덕원 이준호관리이사는 "숭덕원 법인에서는 장애인 한 사람 한 사람이 자기 삶의 주체가 되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인 통합서비스체계를 구축하고 소통과 화합을 추구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공동생활가정이 지역사회주민들과 소통하며 사회구성원으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해준 충주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노인장애인과 민봉기과장은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숭덕원에 감사하며, 충주시 또한 지역 내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노력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공동생활가정 햇빛촌은 4명의 장애인들이 입주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가정을 이루어 자립생활을 하며 직업지원과 함께 사회적응훈련, 여가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생활하는 지역사회 내 거주 시설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사회복지법인 숭덕원(대표 김성천) 창립 65주년을 기념한 한가족 체육대회가 25일 동량면 조동체육공원에서 숭덕원 산하 11개 시설의 종사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시설별 적정 근무자를 제외한 종사자들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는 숭덕원 산하시설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사업의 선구자로 앞장서는 법인 및 종사자가 되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체육대회는 배구, 족구, 줄다리기, 명랑운동회, OX퀴즈 등이 진행됐으며, 업무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리는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다.김성천 대표는 "직원들의 즐거움은 행복이 되고 그 행복은 시설 이용자들에게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직원이 즐거워야 한다"며, "오늘 행사도 그 일환으로 개최되었고, 직원들이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변근세 충주시 장애인복지팀장은 "숭덕원이 운영상 위기에 빠져있을 때 직원들이 솔선수범하여 숭덕원과 산하시설을 지켰고, 김성천 대표를 만나게 되어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움이 필요한 장애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설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종사자 여러분들의 처우가 더욱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주에서 망치로 주차된 차량을 부수고 차주까지 폭행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주경찰서는 A(58)씨를 특수재물손괴·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4일 오전 6시 10분께 충주시 신니면 문숭리 한 노상에서 주차된 차량을 망치로 내려쳐 파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이를 제지하려는 차주 B(59)씨를 주먹으로 여러 차례 폭행하기도 했다.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또 A씨가 지니고 있던 망치를 압수하고 응급 입원 조치했다. 다행히 B씨는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차량도 별다른 이유 없이 파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