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니중은 14일오전 학교 강당에서 학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 인근 소규모 학교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극단 광개토사물놀이 초청 '퓨전콘서트 무브먼트 코리아 시즌2' 공연을 관람했다. 공연은 '전통 창작 타악 합주', '비보이 퍼포먼스', '모둠북 난타', '비트박스와 판소리 및 태평소 등의 창작 놀음판'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나도 B-boy다', '사자탈 체험부스' 등 학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송향금 교장은 "문화 예술로부터 소외된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매우 감동적인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문화 예술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니중(교장 송향금)은 20일 도서실에서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김두식 충북도 국제관계대사를 초청,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김 대사는 '성공으로 이끄는 글로벌 리더십'을 주제로 " 국가와 국가 사이의 외교는 친구와 친구사이의 상황과 비슷하다"고 예를 들어 "많은 친구를 얻고 우정의 깊이를 깊게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 외교관으로서 가장 필요한 자질인 어학능력, 독서, 사교성에 대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을 했다. 김 대사는 외교부 남미과장, 주칠레 대사관, 주페루 대사관, 주니카과라 특명전권대사를 지낸 중남미 지역 전문가이다. 현재 충북도 국제관계대사로 충북 지역의 수출마케팅, 투자유치 등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전통문화연구회 얼쑤는 오는 20일 오후 1시 20분부터 약 60분간 충주시 신니면의 신니중 강당에서 타악콘서트 '락의로(樂의路)'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리듬질주', '나도 연주자', '타고', '락의로', '아리랑의 꿈'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타악의 신명과 화려한 공연 퍼포먼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여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락의로'는 젊은이들의 발산의 상징인 '락(Rock)'과 전통타악공연이 갖는 '樂(락)'의 만남을 표방하며, 기존의 전통공연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음악 이야기와 얼쑤만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무대에서 표현한 작품으로 퓨전타악기와 전통타악기, 그리고 여러가지 서양악기들과 락밴드와의 만남은 대중 콘서트를 연상, 보는 이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키며 특히 학생들에게 지루함이 없는 작품이다. 송향금 교장은 "문화 예술 서비스로부터 소외된 우리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매우 감동적인 기회"라며 " 앞으로 이런 문화 예술 행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2016년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20일오후1시20분 충주시 신니면 신니중학교 강당에서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콘서트 '락으로(樂의路)' 공연이 열린다. '락의로'는 젊은이들의 발산의 상징인 '락(Rock)'과 전통타악공연이 갖는 '樂(락)'의 만남을 표방하며 기존의 전통공연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음악 이야기와 얼쑤만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무대에서 표현한 작품으로 퓨전타악기와 전통타악기, 여러가지 서양악기들과 락밴드와의 만남은 대중 콘서트를 연상, 보는 이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키며 학생들에게 지루함이 없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락의로'작품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악기들에 대한 설명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해설을 충분히 곁들여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지역, 임대주택,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곳에 직접 찾아간다. 각 분야의 우수한 예술단체가 3월부터 11월까지 2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전국의 국민들과 함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나누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신니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일까지 고려대학교 교육 봉사 동아리'아이색(AISEC)'과 연계,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고려대생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진로캠프는 고려대 학생 16명과 신니중 학생 30명이 참여, 대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을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미래 진로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동심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숨어있는 글자를 맞춰라', '모의선거'를 통해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인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함양시키고, 서로의 꿈을 공유해보는 시간인 'Dream Girls & Boys! ',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에 대한 토론 및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전 멘티와 멘토가 만나 자신에 대해 알아 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밝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하는 '진로컨설팅' 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송향금 교장은 "바쁜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학교를 찾아준 고려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가 신니중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우리나라 국가(國歌)인 '애국가'를 4절까지 정확히 알고 있는 중학생은 단 한명도 없고, 1절만 아는 학생도 37.5%에 불과해 이에 대한 교육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충주 신니중이 지난5월18일 전교생(40명)을 대상으로 '애국가 가사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를 조사한 결과 4절까지 알고 있는 학생은 단 1명도 없었고, 1절만 알고 있다는 학생이 37.5%(15명), 2절까지가 25%(10명), 3절까지가 37.5%(15명)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3절까지 아는 학생은 1학년이 9명, 2학년1명,3학년5명이었으며, 2절까지는 1학년 2명,2학년 4명, 3학년 4명, 1절만 아는 학생은 1학년1명, 2학년5명, 3학년 9명이었다. 그나마도 부분적으로 가사가 틀리고 가사 내용의 의미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각종 행사 때마다 애국가를 부르기는 하지만 애국가 가사에 담긴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거나 가사를 다 외우지 못해 입만 벙긋거리는 학생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김나현 학생은 "처음에는 애국가를 다 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자세히 보니까 잘못 알고 있는 부분이 많았다"며 "앞으로 4절까지 정확히 부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향금 교장은 "각종 기념식이나 행사에서 대부분 애국가를 1절만 부르다보니 4절 전체를 정확히 알고 부르지 못하는 것 같다"며 "앞으로 전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하기 위해 각종 행사시 가사의 의미를 되새기며 4절까지 불러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25일 개최된 '제36회 충청북도 4-H대상 시상식'에서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영농기술개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상암(26) 영농4-H회원은 충주시 신니면에서 2ha 규모의 복숭아와 함께 자두 1ha, 콩 4ha의 작물을 재배하고 있는데, 젊은 농업인다운 열정과 과학적인 영농재배 기술을 통한 고소득 창출로 타 회원들의 모범이 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상암 씨는 지난해까지 충주시4-H연합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4-H회원들의 단합과 영농정보 교류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현재 충북4-H연합회 의전부장과 충주시4-H연합회 감사를 맡고 있다. 우수활동 학교4-H회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신니중학교(교장 최재승)는 전교생이 4-H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도자기 실습, 꽃꽂이, 블루베리 수확 등의 다양한 과제활동을 수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기술교육, 야영교육, 경진대회 등 각종 행사에 적극 참여해 왔고, 호암지, 사과나무가로수길, 중앙탑 등에서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벌여왔다. 조용민 충주시농업기술센터장은 "2016년에도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농업·농촌의 후계세대인 4-H회원들이 창조농업을 능동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도우며, 유능한 미래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신니중은 28일 다목적실에서 인근 용원초 학생들과 지역주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충북도립교향악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공연을 열었다.이번공연은 농촌지역의 문화적 소외현상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예술 감성을 깨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클래식과 영화음악을 중심으로 현악연주 무대로 열렸다.최재승 교장은 "이번 음악회 관람은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며 학부모들도 가을철 바쁜 일손을 잠시 놓고 여유 있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예술 공연관람의 기회를 넓혀갈 것"을 약속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춘천마임축제는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약 60분간 충주시 신니면의 신니중 강당에서 '마음과 마음이 모여 마임을 만들다' 등 3개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더 마트 마용환의 '더 마트 쇼', 움직임극단 판토마임팩토리 이정훈의 '키다리붕붕쇼', 김찬수 마임컴퍼니의 '코메디클라운마임'까지 광대 공연과 정통 판토마임 등 누구나 즐겁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의 '마음과 마음이 모여 마임을 만들다' 공연은 백령초를 시작으로 신니중 등 총 12개 곳에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심현주 예술감독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문화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학생들이 느끼고 즐기도록 만들어 줄 것"이라며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즐거운 휴식이 될 수 있는 단비 같은 공연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의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신니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3~7일까지 고려대학교 교육 봉사 동아리'아이색(AISEC)'과 연결,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고려대생과 함께하는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고려대학생 14명과 외국 유학생 5명이 신니중학생 28명과 함께 이루어지는 이 캠프는 대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을 멘토와 멘티로 지정, 미래 진로 컨설팅 및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는 다양한 나라들에 가지고 있는 편견 타파 프로그램, 학생들이 흥미를 가질 수 있는 주제에 대한 토론 및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전 시간마다 멘티와 멘토가 만나 자신에 대해서 알아 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더욱 밝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하는 진로컨설팅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미래를 설계하는데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최재승 교장은 "여름방학 기간 중에 일부러 시간을 내서 학교를 찾아준 고려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 및 설정과 리더십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신니중은 7월 '꿈·끼 탐색주간'을 맞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직업 체험', '부모님 일터체험' 및 '찾아가는 수화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지난 15일 학생들은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견학 및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에 착안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마련했다. 이날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유)모비덤창의교육의 협조를 받아 교실에 파티셰, 영화연출가, 기타리스트 및 작곡가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제작하고, 각 직업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 내용을 체험하는 한편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16일에는 '부모님일터 및 지역사회 공공기관'에서 학생들이 현장직업체험이 실시되었는데 농업분야, 제조업분야, 서비스업 분양의 다양한 부모 일터에서 학생들이 부모의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이해 및 부모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일부 학생들은 면사무소 및 신협 등의 공공기관에서 직업체험을 하기도 했다.17일에는 수화통역사를 초빙, 진로 특강 및 수화를 배우는 체험이 실시된다.최재승 교장은 "기말고사가 끝나고 방학에 들어가기 전의 취약시기를 이용한 꿈·끼 탐색주간을 알차게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이 좋았다"며 매년 이러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신니중(교장 정태호)풍물반 학생 15명은 21일 점심시간에 동네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에게 떡과 음료 등을 대접하고, 특기적성교육 시간을 통해 틈틈이 익혀온 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노인들을 즐겁게 했다. 학생들은 매년 마을 노인들이 모여 있는 경로당을 방문해 악기 연주와 노래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올해는 ‘웃다리 풍물 공연’과 노래를 함께 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신니중은 평소 매주 4시간씩 실시하는 특기적성교육 프로그램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최소 1가지 이상의 악기 연주와 서예, 창의로봇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스스로 소질과 적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창의·인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한 노인은 “신니중 학생들이 해마다 잊지 않고 떡과 음료를 대접해 주는 데 대해 감사하다”고 밝혔고, 학생들도 “작은 정성으로 노인 공경과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신니중(교장 정태호)은 지난 16일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에코제품디자이너 박인희 강사와의 ‘원격화상 진로멘토링’ 수업을 실시했다. 신니중은 올해 도시학생들에 비해 다양한 직업체험이 어려운 농촌학생들에게 진로교육의 불평들을 해소하는 목적으로 실시되는 ‘원격화상 진로멘토링’사업에 선정되어 이 수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원격 화상 수업은 학생들이 실시간 쌍방향으로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 멘토를 만나고,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직업에 대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은 첫 수업인 ‘에코제품 디자이너’직업을 배우면서 낯설었던 직업에 대해 알게 되었고, 더욱 더 다양한 직업에 대한 탐색 의지를 가지게 되었다. 학생들은 사전에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궁금한 것을 질문도 하고 실시간으로 대화를 하면서, 실제 직업인을 만나는 느낌으로 수업을 진행했다. 진로담당교사는 “첫 수업을 해보니 학생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고, 학생들의 미래의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믿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수업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주 신니중(교장 정태호)은 1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학습'을 실시해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신니중은 학생들이 진로 및 직업에 대한 견학 및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에 착안해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직업 체험교실'을 마련했다.이날 진로직업 체험학습은 한국창의체험교육원의 협조를 받아 4개의 교실에 생물학자, 과학수사대, 제과제빵사, 패션쇼 기획자 등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제작하고, 각 직업 전문가가 멘토가 되어 학생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직업을 체험하는 한편 다양한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정태호 교장은 "학생들이 도시학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데 이번 기회를 통해 전교생들에게 개별적 맞춤형 직업 선택의 기회를 갖게 되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주신니중(교장 정태호)은 14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정서 지원 집단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신니중은 충청미술치료센터에 프로그램을 의뢰, 4시간에 걸쳐 자신을 소개하는 명함 만들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꽃종이 찢기, 내가 바라는 삶 표현하기, 소망나무 꾸미기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 안정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한편 학교 적응력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학생들은 시종일관 진지한 표정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평소 억눌려 있던 마음을 마음껏 표출했는데, 한 학생은 “그동안 혼자 노는 데에만 익숙해져 있었는데, 이 활동을 통해 내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데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프로그램 담당 이성용 교사(48)는 “앞으로 개별 상담이 필요한 학생은 전문가와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cb21.net
[충북일보] 청주국제공항의 공항이용 편리성을 높여야 할 필요가 있다는 아쉬운 성적표가 나왔다. 1일 국토교통부 '2023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중 공항서비스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청주공항은 편의시설, 교통약자시설 편의성 등을 평가하는 '공항이용편리성' 측면에서 'C+(보통)'를 받았다.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항공사업법에 따라 항공 교통 이용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실시해오는 것으로 이번 공항평가는 여객처리 실적이 높은 7개 공항(인천·김포·김해·제주·청주·대구·광주)에 대해 실시됐다. 평가 항목은 4가지로 △신속성 △수하물 처리 정확성 △공항이용 편리성 △이용자 만족도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공항은 '신속성(A+)'과 '수하물 처리 정확성(A++)' 부문에서 '매우 우수'로 평가 받았다. 아쉬운 성적을 받은 '공항이용 편리성' 항목은 공항 접근성과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고를 위해 새롭게 구성된 지표로 △수단별 위치 및 동선안내 △연계교통수단 노선정보 △교통약자 배리어프리(무장애) 적용수준 등이 고려됐다. 청주공항은 원격주기장 이용시 휠체어 리프트카가 존재하지 않아, 휠체어를 탑승한 교통약자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어 배리어프리 적용 수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과 외식, 나들이를 고민해야하는 각 가정의 한숨을 깊어지게 하고 있다.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청주시내 한 대형쇼핑몰을 방문한 A씨는 "5월은 공휴일이 많아 좋은 것도 있지만 그만큼 챙겨야할 기념일이 있어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많이 오른 물가 때문에 선물을 구매하거나 외식을 할 때도 지갑 사정을 고려하게 된다"고 말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기념일이 많아진 만큼 외식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지난 4월 총선 이후 치킨·버거를 비롯한 외식가격 상승세가 가파르다. 최근 외식·프랜차이즈 업계는 원자재 가격 인상과 인건비 상승, 배달 수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가격 인상을 단행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고, 피자헛도 이날부터 프리미엄 메뉴 가격을 인상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지난달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는 브랜드 9개 제품 가격을 각 1천900원 씩 인상했다. 파파이스는 치킨·샌드위치·디저트류·음료 가격을 평균 4% 올렸고, 배달 메뉴는 매장 판매가 보다 평균 약 5% 높은 가격을 차등 적용한다. 지난 2월 신세계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