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 신니중, '2016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콘서트 '락의로(樂의路)'공연

  • 웹출고시간2016.10.11 14:21:35
  • 최종수정2016.10.11 14:21:47
[충북일보=충주] 2016년 문화순회사업 '신나는 예술여행'이 오는 20일오후1시20분 충주시 신니면 신니중학교 강당에서 (사)전통문화연구회 얼쑤의 타악콘서트 '락으로(樂의路)' 공연이 열린다.

'락의로'는 젊은이들의 발산의 상징인 '락(Rock)'과 전통타악공연이 갖는 '樂(락)'의 만남을 표방하며 기존의 전통공연과는 다르게 이야기가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각양각색의 음악 이야기와 얼쑤만의 역동적이고 파워풀한 에너지를 무대에서 표현한 작품으로 퓨전타악기와 전통타악기, 여러가지 서양악기들과 락밴드와의 만남은 대중 콘서트를 연상, 보는 이로 하여금 오감을 만족시키며 학생들에게 지루함이 없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락의로'작품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악기들에 대한 설명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해설을 충분히 곁들여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한국을 중심으로 동서양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2016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문화예술을 온 국민과 더불어 누리고자 추진하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이다.

연극, 무용, 음악, 전통예술, 다원예술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프로그램으로 농산어촌지역, 임대주택,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교정시설 등 문화시설과 공연이 부족한 곳에 직접 찾아간다. 각 분야의 우수한 예술단체가 3월부터 11월까지 2천여 회의 공연을 통해 전국의 국민들과 함께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나누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