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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신니중, 대학생과 함께 하는 '진로캠프' 운영

고려대 교육 봉사 동아리'아이색(AISEC)'과 연계
20~23일까지 신니중 학생 30명 대상으로

  • 웹출고시간2016.07.20 13:26:10
  • 최종수정2016.07.20 13:26:39
[충북일보=충주] 충주신니중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3일까지 고려대학교 교육 봉사 동아리'아이색(AISEC)'과 연계, '리더십 함양을 위한 고려대생과 함께하는 진로캠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진로캠프는 고려대 학생 16명과 신니중 학생 30명이 참여, 대학생 1명과 중학생 2명을 '멘토와 멘티'로 지정해 미래 진로 컨설팅 등 각종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동심과 타인을 이해하는 마음 함양을 위한 '숨어있는 글자를 맞춰라', '모의선거'를 통해 리더십의 중요한 요소인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함양시키고, 서로의 꿈을 공유해보는 시간인 'Dream Girls & Boys! ', 학생들이 흥미를 갖는 주제에 대한 토론 및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 등으로 운영된다.

특히, 매일 오전 멘티와 멘토가 만나 자신에 대해 알아 가는 시간을 가지면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밝은 미래를 꿈 꿀 수 있도록 하는 '진로컨설팅' 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경험이 되고 있다.

송향금 교장은 "바쁜 일정 중에 시간을 내어 학교를 찾아준 고려대학교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프가 신니중 학생들의 진로 탐색 및 설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하며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거듭 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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