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복지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이해 복지관 이용자에게 무료급식과 기념선물을 증정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5일 복지관 지하 진평식당에서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2007년 5월 개관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복지관은 이날 지역주민과 이용자들 260여명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무료급식과 기념식품(수건과 비누, 떡)을 전달했다. 이상철 관장은 "지난 10년간 복지관을 아껴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더욱 소통하는 복지관이 되도록 전 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하 2층 지상 3층에 500여명을 수용 할 수 있으며 목욕탕과 직업훈련실, 체력단련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내달 20일까지 장애인 인식개선 '오늘도 함께' 포스터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단양군에서 초·중·고등학교를 다니는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대상 1편 20만 원 등 모두 5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할 수 있는 계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sdw.kr)를 참조하거나 방문 또는 전화(420-6318)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5일 매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대상자의 집에는 오래된 음식물과 오물 등 위생과 관련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이버교육센터(원장 류호영·센터장 이선자)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집안 곳곳을 청소했다. 오래된 음식물과 쓰레기를 치우고 집 주변에 무성하게 나있는 풀을 뽑고 청소를 하는 등 깨끗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개발원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의 생활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리고 저 혼자가 아닌 전 직원이 함께 동참해 더욱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보건복지부와 블랙야크가 연계해 홀몸 어르신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 남기기 '블랙야크 야크효박스 시즌3' 캠페인을 진행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제공인력과 전 직원이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해 후원품 전달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8만원 상당의 식품키드 야크효 30박스를 후원품으로 배정받아 전달했다.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정서적·경제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생활용품이 담긴 야크효박스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25명의 생활관리사를 통해 3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진흥사과원은 지난 3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을 찾아 사과 100박스를 후원했다. 이날 후원된 사과는 단양읍면의 독거노인어르신들과 재가장애인 대상자들에게 직접 방문해 전달됐다. 단양진흥사과원 오성용 대표는 "이번 사과후원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대보유통(주) 단양휴게소는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모은 모금액이 들어있는 모금함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이용자들을 위해 무료로 돈가스와 짜장면을 후원했던 대보유통(주)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손길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일 단양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 어르신과 장애인 23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무료급식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 김재구 지청장, 나상돈 검사, 이승재 사무과장과 검찰직원, 법무부법사랑위원 제천단양지역연합회 장창덕 회장, 부회장 신정수, 운영실장 김현성, 법사랑위원장 표수일·이상우, 김주훈 총무 등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배식을 했다. 또한 230명분의 식재료비와 간식비를 후원해 지역주민 중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점식식사를 제공했다.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관장 덕중스님은 "지역사회와 함께 뜻 깊은 자리에 동참 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3일 오후 1시30분 중앙공원에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발걸음' 걷기대회를 갖는다. 발걸음 걷기대회는 장애에 대한 이해증진과 인식전환을 통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 통합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한다. 개회식에 앞서 강선자무용단의 진도북춤이 식전공연으로 진행되며 개회식 후 중앙공원을 출발해 수변무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운영된다. 단양웃다리 풍물패가 앞장서 길을 내며 단양경찰서와 단양보건소, 단양모범운전기사들이 '발걸음' 걷기대회 참여자들의 안전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그외에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지역기관들이 행사에 함께 참여한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발걸음 걷기대회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24~25일 열린 충청북도 장애인복지관 11개 기관이 참여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우리사랑 통합캠프'에 모두 27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각 복지관별로 장애이해교육을 비장애인들에게 실시해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장애인들에게는 비즈체험과 레고팔찌체험을 통해 사회성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행복 숲체험과 도자기체험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서로에 대한 편견을 낮추고 함께하는 것이 얼마나 즐거운 일인지를 깨달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우리사랑 통합캠프가 건강한 지역사회를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4일 1박2일 일정으로 독거어르신 40명을 모시고 함께 여행을 다녀왔다. 양산통도사 탐방과 언양에 있는 자수정동굴탐방, 포항에 있는 호미곶과 등대 박물관 등 여행경험이 없는 독거어르신들에게 여행의 기쁨과 추억을 만들어드렸다.효문화축제의 하나인 여행프로젝트 '추억만들기'는 어르신들의 고독해소는 물론 여행과 문화향유의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정동진을 시작으로 양구와 포항 등 어르신들과 함께 여행지를 돌며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이 행사는 현재 3탄까지 진행됐으며 오는 15~16일에는 부산으로 떠나 추억을 만들고 올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덕중스님)이 오는 9월 4일까지 노인인식개선 전국 사진 작품공모전 '우리네 할머니·할아버지'를 실시하고 있다.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가 주최를 하며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광법사가 주관인 이번 작품공모전은 경로효친사상을 함양하고 일상생활에서 경험한 노인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사진으로 담아 노인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한다. '우리네 할머니·할아버지' 전국 사진 작품공모전의 전 국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4일까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dsdw.kr) 온라인 접수로 하면 된다.사진부문은 대상 1명을 비롯해 최우수 2명, 우수 4명, 장려 6명을 뽑으며 각 50만원, 20만원, 10만원, 5만원을 시상한다.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8.15 광복절을 기념해 국가유공자 40여명과 함께 강원도 양구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진행됐으며 양구에 있는 전쟁기념관과 을지전망대, 제4땅굴을 탐방했다. 효문화축제의 하나인 여행프로젝트 '추억만들기'는 정동진을 시작으로 양구와 포항, 부산 등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만들기 4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대부분인 만큼 이번 효문화축제인 여행프로젝트 '추억만들기'를 통해 국가유공자분들에게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는 지난 27~28일 지역주민 및 복지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정동진으로 1박2일 동안 추억을 만들었다.모두 44명의 어르신들이 다녀온 이번 여행은 강릉 통일안보전시관, 잠수함, 정동진역, 등명락가사, 하슬라 아트월드, 주문진항 등을 돌아보며 여행의 즐거움과 고독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효문화축제의 하나인 여행프로젝트 '추억만들기I'은 정동진을 시작으로 양구와 포항, 부산 등 어르신들과 함께 '추억만들기Ⅳ'까지 진행됐으며 전국 노인인식개선 사진공모전과 효문화축제 행사까지 진행됐다.복지관관계자는 "몇 십 년 동안 거의 집안이나 한 지역에만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이 대부분인 만큼 이번 효문화축제인 추억만들기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문화향유의 욕구를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단양]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1일 복지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개인정보보호법 교육은 충청북도 종합사회복지센터의 찾아가는 시·군순회교육의 하나로 복지관 직원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연계해 이뤄졌다.이날 직원들은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과 관련 사례내용, 개인정보 취급자의 역할, 사회복지관련 개인정보보호법 등 개인정보에 관한 유의사항과 안전관리에 대한 상세한 교육을 받았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중요해진만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복지관 이용자들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복지관 자체 내에서 노력하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은 지난 14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독거 무의탁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법무부 법사랑위원 제천단양지역연합회(회장 장창덕) 단양지역 위원들 주관으로 진행됐다.급식행사에는 신자용 청주지방검찰청 제천지청장, 홍승모 사무과장 등 제천지청 관계자와 류한우 단양군수, 장창덕 법사랑위원 제천단양지역연합회장 등이 참여해 배식봉사의 시간을 가졌다.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 사과 과수원에서 올해 처음으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5일 충주시에 따르면 동량면 조동리 건지마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해 전체 매몰 작업에 착수했다. 과수화상병 예찰을 진행하던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일 해당 과수원에서 잎맥이 타들어 가는 증상을 발견했다. 농촌진흥청의 정밀검사에서 과수화상병 확진 판정이 나온 14일 시는 3천900㎡ 과수원 전체를 매몰하기로 하고 나무뽑기 작업을 진행 중이다. 잎 마름 증상이 나타난 사과나무는 전체 327그루 중 홍로와 양광 등 36그루다. 관련 매뉴얼은 과수화상병 발생 주율이 10%를 넘으면 전체 매몰을, 5% 미만이면 발생 가지만 제거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해당 과수원은 과거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선례가 없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이 과수원에서 1.2㎞ 떨어진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발생한 바 있다. 충주 사과 발생농가 해당 반경 안엔 사과·배 농가 304곳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과수화상병 발생 과수원에는 현재 외부인 출입이 차단됐다. 올해 첫 과수화상병이 발생함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했다. 관심은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의 한 길거리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30대 여성이 새내기 경찰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했다. 주인공은 청주청원경찰서 율량지구대 이의성(31) 순경. 15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전 5시 40분께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의 한 호텔에서 '공황장애가 있는 여성이 귀가를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와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 출동한 이 순경과 다른 경찰관이 현장에 도착해 여성 A씨의 귀가를 돕던 중 갑자기 A씨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당시 여성은 과호흡을 하다 손발이 약간 오그라들고 호흡을 멈추는 증세를 보였다고 한다. 응급처치가 필요한 상황이라는 것을 직감한 이 순경은 A씨의 기도를 확보하고 즉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했다. 이 순경은 동시에 지나가던 행인에게 119 구조 요청을 했고 그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이후 A씨는 구급대에 인계됐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순경은 "실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본건 처음이었다"며 "혹시나 잘못될까 망설여지기도 했지만, 과거 적십자에서 CPR 교육을 받았던 때를 떠올리며 침착하게 응급 처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충북일보]2025년 최저임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면서 경영계와 노동계의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9천860원이다. 지난해 '1만 원' 선을 두고 이뤄진 최저임금 샅바싸움은 전년 대비 2.5%p(240원) 인상으로 결정됐다. 시간당 최저임금 1만 원까지 '140원(1.4%)'을 남겨둔 상황에서 고금리·고물가 등 어려워진 경제 상황은 더욱 치열한 공방을 오고가게 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2일 13대 최저임금위원회 위원 26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13대 최저임금 위원회는 오는 21일 1차 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고용노동부의 심의요청서 접수, 위원장 선출 등 2025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심의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게 된다. 최저임금에 대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각 주장은 같은 이유를 근거로 하고 있다. 올해 최저임금 인상률을 두고 노동계는 급등하는 물가와 적정 생계비 등을 이유로 최저임금 인상을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 불과 140원 남은 1만 원 돌파가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대해 경영계는 내수 부진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인한 부채 부담 등을 이유로 '동결'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