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열린 '2014년 휴양건강 잡페스티벌(Job festival)' 문화예술 동아리 장기자랑에서 우승했다.잡페스티벌 장기자랑에는 근로자와 문화예술 동아리로 구성된 11개 팀이 참가해 경연을 통한 화합의 무대를 펼쳤다.이날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직원 21명은 두 달여 동안 연습해온 댄스를 '달링' 등 음악에 맞춰 선보여 관중들로 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복지관 직원들은 올해 처음 동아리를 만들어 건강 체조와 요가, 야외 활동 등을 통해 직원들 간 단합을 도모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 직원들이 모두 한 마음으로 열심히 연습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지역주민들과 유대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전국 노인인식개선 사진 및 포스터 공모전을 지난 11일부터 이달 30일까지 실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천태종구인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과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광법사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은 효 문화축제 3탄으로 노인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개선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다. 사진은 전국 일반부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우수작품에 대해서는 대상 5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이 수여된다. 포스터 부문은 전국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상 30만원, 최우수상 20만원, 우수상 10만원, 장려상 5만원이 수여된다. 단양군 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노인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해 할 수 있는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작품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http://www.dsdw.kr, 423-282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29일 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 지하세미나실에서 여성 소리 그룹 '미음(美音)'을 초청해 퓨전 국악 공연을 연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불교 천태종 구인사가 주최하고 대한불교 천태종 총무원과 광법사,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주관으로 펼쳐진다.이번 행사는 5차에 걸쳐 진행되는 '효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열리며 앞서 복지관은 지난 5월 28일에도 효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한마음 콘서트'를 열었다.복지관은 앞으로도 효 문화 축제의 일환으로 △치매 예방 교육 특강 및 눈 건강 검진 △전국 노인 인식 개선 포스터 및 사진 공모전 △노인 인식개선 1박 2일 캠프 △유명 초청가수와 예술단의 문화 공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복지관 관계자는 "퓨전 국악을 접목시킨 해학적이면서 경쾌한 리듬의 무대로 우리의 전통 소리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국악의 매력을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올해 저소득 독거노인과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복지관(관장 이문선)에서는 이달 여러 봉사단체와 연계해 주거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이달 15~17일까지는 충북대 희망브릿지 동아리 봉사단과 연계해 8가구에 청소와 도배, 장판을 시공하고 형광등 교체를 완료했다. 또 21일에는 한국보건인력개발원 직원 15명과 장애 독거노인 2가정을 방문해 청소 봉사를 실시했다. 독거노인 2가정은 쥐 배설물와 오래된 음식물 등 위생상태 개선이 시급했으나 장애로 인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상태였다.단양노인자앵인복지관 관계자는 "작은 배려와 나눔에도 큰 감동을 받으시고, 예전보다 많이 웃으시는 어르신들의 밝아진 모습을 보면 일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거환경 활동을 전개해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 겠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25일 충주 앙성켄싱턴리조트에서 실시된 '우리사랑통합캠프'에 31명이 참여했다. 이 캠프는 충북 지역 10개 장애인복지관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로잡고 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이 함께 1박2일로 진행된 이 캠프는 △장애에 대한 이해 교육 △구족화가체험 △시각장애인체험 △휠체어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또 서로간의 편견을 해소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임실치즈 만들기와 레크레이션도 진행됐다.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러 장애인식개선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 인식개선 포스터, 표어 작품을 단양대명리조트와 노인장애인복지관, 단양다누리센터에 10여일 간 전시해 호응을 얻었다.충청북도장애인복지관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노인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한 이번 전시회에는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한 포스터와 표어 작품33점이 전시됐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가 기대 이상으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좋았다"며 "주민들이 장애에 대해 조금 더 공감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이 지난달 28일 올해 칠순과 팔순을 맞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와 관내식당에서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칠·팔순을 맞은 어르신들과 지역주민 150여명은 평생학습센터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공연은 '한마음콘서트'라는 행사명으로 국악과 클래식이 조화된 공연을 선보여 관람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세월호 희생자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로 인해 예년과 달리 흥겨움은 덜했지만 공연 관람 후에는 올해 칠·팔순을 맞은 독거노인 20여명이 관내 식당에 마련된 잔치음식을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식사 후에는 생신 기념 개인사진 촬영과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복지관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사상을 계승 발전시키고 독거노인, 지역주민들과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 장애인복지관은 3월 중순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가사 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복지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단양지역 8개 읍면의 저소득층 출산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모지원과 육아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담당할 가사도우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아울러 중증, 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저소득층 출산 여성장애인의 산모·육아(만5세 미만 자녀)지원은 하루 4시간씩 주5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증, 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사도우미 사업은 하루 3시간씩 주3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장애인은 관할 읍면사무소, 보건소, 기타 장애인협회에 대상자로 추천받아 상담을 받은 후 결정된다.복지관 관계자는 "여성장애인들의 임신·출산·육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중증·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들에게는 가사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팀(420-632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 장애인복지관은 3월 중순부터 2015년 1월말까지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출산, 육아, 가사 도우미사업을 실시한다.복지관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단양지역 8개 읍면의 저소득층 출산 여성 장애인을 대상으로 산모지원과 육아지원을 추진하고 이를 담당할 가사도우미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모집한다.아울러 중증, 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사업도 실시하기로 했다.저소득층 출산 여성장애인의 산모·육아(만5세 미만 자녀)지원은 하루 4시간씩 주5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중증, 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가사도우미 사업은 하루 3시간씩 주3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여성장애인은 관할 읍면사무소, 보건소, 기타 장애인협회에 대상자로 추천받아 상담을 받은 후 결정된다.복지관 관계자는 "여성장애인들의 임신·출산·육아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중증·고령의 독거 여성장애인들에게는 가사지원을 통해 사회참여 증진에 도움을 주고자 이러한 복지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 사례관리팀(420-6322)으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군이 설립해 대한불교 천태종 복지재단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단양노인 장애인복지관의 방문 물리치료 서비스가 호평을 얻고 있다.복지관에서는 올해로 2년째, 사회복지사와 물리치료사가 거동 불편 환자를 1주일에 한 번씩 찾아가 마사지와 전기자극 치료, 스트레칭을 하고 있다. 특히 외로운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말벗을 해드리는 '말벗 서비스'도 함께 진행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에 거주하는 뇌병변장애 1급 환자인 김모씨와 교통사고 후유증을 앓고 있는 또 다른 김씨는 2년째 방문 물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꾸준히 치료를 받은 결과 상당한 호전을 보이고 있는 상태다. 이문선 복지관장은 "환자들이 호전되는 것을 보는 것이 큰 기쁨"이라며 "앞으로도 방문 물리치료를 꾸준히 진행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단양 / 이형수기자
대한노인회 단양군지회는 지난 27일 단양사회복지회관에서 29기 노인대학 졸업식을 가졌다.이날 졸업식에는 김동성 군수와 노인대학운영위원, 졸업생, 지역노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업을 이수한 59명에게 졸업장이 전달됐다.졸업생들은 지난 3월부터 매달 2회 2시간씩 각계 저명인사들로부터 교양과목, 건강관리 등의 강의와 현장학습 등 9개월간의 학사과정을 마쳤다.이날 졸업장을 받은 59명 중 이대윤(64)씨와 이석규(66)씨에게는 군노인회장상이, 지재호씨 등 5명에게는 노인대학장상이 각각 주어졌다.김동성 군수는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영광의 졸업장을 받은 어르신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졸업생들의 깊은 경륜과 폭넓은 지혜를 바탕으로 군정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지난 1985년 개교한 단양노인대학은 해마다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령화 사회의 성공적인 노인교육모델이 되고 있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 노인일자리사업을 마무리하는 해단식이 지난 25일 단양대명리조트 도담삼봉홀에서 열렸다.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이문선)이 주관한 이날 해단식에는 김동성 군수, 이문선 관장, 일자리참여 노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자축했다.이날 해단식에는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참여자 3명, 우수팀장 3명, 수기당선작 3명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가졌다.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진행된 일자리사업에는 공익형 224명과 교육형 30명, 복지형 52명 등 3개 영역 10개 직종에 306명의 노인들이 참여했다.올해 일자리 수는 지난해(247개)보다 23%(59개) 증가한 데다 일자리 기간도 2개월가량 늘어나 노인들의 참여도가 높았다.특히 일자리참여자 만족도 조사결과 90%이상의 노인들이 "경제적인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참가하고 싶다"고 답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이문선 관장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의 호응도가 컸던 만큼 내년에도 지역 실정에 맞는 단위사업을 잘 구성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제공과 가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인일자리 사업은 노인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소득창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7년 시작됐다.단양 / 이형수기자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과 다사랑노인요양원에 자연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녹색복지공간이 조성됐다.단양군은 최근 산림청 복권기금 1억8천만원을 투자해 두 복지시설에 녹색복지공간을 각각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그동안 방치됐던 단양노인장애인복지관의 옥상공간에 352㎡ 규모의 옥상정원이 조성됐다.옥상정원은 오솔길을 따라 소나무와 단풍나무, 철쭉 등 총 15종 1천790그루의 관상수목이 식재되고 야외벤치와 간이무대가 설치됐다.최근 백일홍과 비비추, 채송화가 활짝 피면서 복지관 이용자와 자원봉사자들의 산책코스로 애용되고 있다.다사랑노인복지요양원은 야외 마당에 3천㎡ 규모의 야외 녹색복지공간이 생겼다.이 야외마당은 소나무와 느티나무, 자작나무 등 총 9종 60여그루의 녹음수와 계절별 초화류(10종) 화단, 장미터널, 야외벤치가 들어섰다.군 관계자는 "녹색복지공간이 안정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두 시설과 사후관리 협약을 맺을 계획"이라며 "녹색복지공간은 시설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만남과 휴식의 장소로 활용될 것으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단양/이형수 기자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