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음성] 축산물 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이 21일 새로운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햇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축산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축산물 생산 농가교육을 통한 국내 축산물의 경쟁력강화 및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소비자 이익을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이다. 그동안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농협음성축산물공판장내에 사무소가 있었으나 독립된 사무실을 확보할 계획에 따라 이번에 삼성농공단지 관리사무소로 이전하게 됐다. 음성군 관계자는 "국내산 축산물을 과학적 기준에 따라 평가하는 공공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을 우리 음성군으로 유치하며 오늘 개소식으로 우리 음성군 축산물의 안전 먹거리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충북지원은 32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2개팀, 1개의 직무교육센터, 청주, 충주, 진천 출장소와 18개의 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농협경제지주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자체 방역위생팀을 신설해 특별방역 활동에 돌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역위생팀 신설은 최근 구제역으로 축산물 위생에 대한 국민적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공판장이 앞장서 철저한 방역위생을 통해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유통을 책임지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병길 음성축산물공판장 장장은 "국내 최대 축산물공판장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중도매인조합 및 운송가공협력업체와 축산물 위생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해 공판장 내 협력업체의 위생 수준 향상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앞장서 인근지역 소독방역을 실시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판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감곡면은 오궁리에 위치한 복사꽃마을 영농조합 음성축산 한우 판매장(대표 김주일)이 지난 8일 사골 39상자(싯가240만원)를 관내 각 마을 경로당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추운 날씨만큼이나 어려운 불경기 속에서도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음성축산 판매장은 지난 설명절에도 관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경로당에 사골을 후원하는 등 어른공경과 지역사회복지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김주일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어르신의 손을 잡아드려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안현기 감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요즘 잊혀져 가는 웃어른 공경을 일깨워 주고 나아가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지역사회 도움의 손길로 우리 지역에 있는 모든 주민들에게 따뜻한 정이 골고루 전해질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서울시 우두협회가 26일 NH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 정문 앞에서 '현행 고단가 경쟁 입찰 유지'를 촉구하는 집회를 가졌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소재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삼성 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삼성면은 지난 1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의 자리를 빌려 삼성면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삼성면 지역에 우리 공판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삼성면 지역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권혁훈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기업이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업의 훌륭한 뜻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의 각종 가축 도축과 유통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한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삼성면에 삼계탕 닭 300마리를 기증했다.삼성면은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때이른 더위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 대접을 위해 삼계탕용 닭 300마리를 기증해 마을별로 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기증된 닭은 마을별로 배부돼 마을 부녀회장을 중심으로 이른 더위에 고생하시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용 닭으로 이용될 예정이다.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이번 삼계탕용 닭 기증은 지역의 기업으로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신다는 의미에서 기증된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공판장이 지역의 모범적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의 소외된 곳에서 헌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도축장인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수요 증가에 따라 도축 두수를 늘리기 위해 도축시설 증축을 추진 중이다.이에 따라 기존 서울 부산물 상인회와 음성지역 상인들이 늘어날 두수를 확보하기 위한 쟁탈전이 벌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25년간 서울 가락동에서 운영해 오던 서울공판장은 2011년 11월19일 음성군 삼성면 상곡리로 이전해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을 갖추면서 1일 소 470두, 돼지 1800여 두를 도축 처리할 수 있는 수도권 공급기지는 물론, 대전·충청권까지 아우르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축산물유통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았다.음성축산물공판장은 가동 1년여 만에 소 300두에서 480두까지 도축 두수를 늘렸고, 기존 시설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도축시설을 증축하기에 이르렀다. 현재는 설계 중이며 2015년도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현재 도축 두수의 30%이상이 늘어날 전망이다.이에 따라 음성지역 부산물 상인들이 늘어날 도축 두수를 확보하기 위해 음성축산물공판장을 상대로 음성지역에 안배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이는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서울에서 음성으로 이전해 오면서 음성군이 예산 지원을 한데다, 당초 기대했던 것 만큼의 지역경제 및 시장활성화에 별다른 도움이 안되기 때문이다.이같은 상실감에 음성지역에선 이번 도축시설 증축에 따른 늘어날 도축 두수를 음성지역에 안배해야 된다는 주장이다.실제로, 음성축산물공판장의 음성 입주로 삼성면 상인회가 신축한 축산물유통센터와 음성유통단지는 빈 상점으로 텅텅 비어 있는 실정으로 현재로서는 시장활성화를 전혀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여기에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자리한 삼성면 상곡리 1리와 2리 마을에서도 별도 법인을 설립해 부산물 판매업에 나설 예정이여서 부산물 쟁탈전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 관계자는 "현재 수요 증가에 따라 도축시설 증축을 추진 중이지만 향후 도축 두수가 감소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충북일보] 괴산군은 이달 18∼19일 양일간 청천푸른내시장에서 '2024동행축제, 살맛나는 행복쇼핑' 연계행사를 연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형유통사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국민소비 축제다. 청천푸른내시장은 무료 체험존(ZONE)과 무료 나눔존(ZONE)을 진행한다. 무료 체험 존에서는 손수건캘리, 디퓨져만들기, 종이방향제, 머리핀만들기, 가죽열쇠고리, 모기퇴치제, 아로마테라피, 샌드위치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겨볼 수 있다. 무료 나눔 존에서는 괴산의 특산품 자연산 버섯을 재료로 한 버섯 지짐이와 팝콘, 추억의 사진만들기, 룰렛이벤트를 진행한다. 청천푸른내시장 아케이드 내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토·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