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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축산물공판장,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기탁

"지역발전과 상생 위해 노력"

  • 웹출고시간2015.07.12 13:56:25
  • 최종수정2015.07.12 13:56:25

지난 10일 삼성면을 방문한 박상태 장장이 권혁훈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에게 1천만원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소재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장학회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하고, 삼성 지역의 발전과 인재양성에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삼성면은 지난 10일 음성축산물공판장이 삼성면 기관단체장협의회의 자리를 빌려 삼성면장학회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왔다고 12일 밝혔다.

박상태 음성축산물공판장장은 "삼성면 지역에 우리 공판장이 위치해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하고, "그 일환으로 삼성면 지역의 미래인재양성을 위해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권혁훈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지역의 기업이 인재양성을 위해 선뜻 큰돈을 장학회에 기탁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기업의 훌륭한 뜻이 인재양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장학회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면장학회는 지난 2011년 9월 설립돼 2013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지역의 인재양성과 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편, 음성축산물공판장은 삼성면 상곡리에 위치해 있으며, 전국의 각종 가축 도축과 유통 창구로 이용되고 있는 곳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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