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11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 2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연계해 열린 이날 설명회는 도내 100인 이상 고용의무미이행 60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 교육과 고용확대 방안 등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올해 부담기초금액과 고용지원금의 일부 변경사항과 국가 및 지자체와 공공기관, 특수법인의 의무였던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민간사업체로 확대됨에 따라 이에 대한 안내를 병행했다. 또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상시 50인 이상 근로자 고용기업은 '고용계획 및 실시상황보고서'를 오는 31일까지 장애인고용공단 관할지사에 제출해야 한다. 상시 100인 이상 근로자 고용기업은 '2017년도분 장애인고용부담금'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장동수 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사업주 설명회를 계기로 도내 장애인 고용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SK하이닉스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행복모아'가 80명의 장애인근로자를 채용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모아'는 SK하이닉스가 공단과 연계해 장애인고용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한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이다. 공단은 행복모아의 성공적인 장애인 고용창출을 돕기 위해 충북도교육청, 청주시청, 장애인복지관 등 도내 네트워크 기관과 긴밀하게 연계해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 구직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사업체 직무 맞춤훈련 등을 실시했다. 이 결과 80명의 채용 장애인 중 68명의 발달장애인이 취업해 어엿한 직장인으로서 일을 통한 행복실현이 가능하게 됐다. 이들은 SK하이닉스가 사용하는 방진의류 제조, 세탁, 클린룸 부자재 제조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동수 지사장은 "SK하이닉스의 자회사인 행복모아가 지속적인 장애인 채용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연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취업성공패키지 서비스를 통해 중증장애인도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아울러 취업한 장애인 근로자들이 장기근속을 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단은 내년까지 장애인 근로자의 수를 130명까지 늘리고 오는 2022년까지는 170명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 주진석기자 joo3020@naver.com
[충북일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와 ㈜부성은 8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했다. ㈜부성은 협약식 후 명절용 선물세트 200개를 도내 장애인기관 5곳에 전달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19일 충북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지하1층 교육장에서 '장애인 고용확대를 위한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충북 관내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체 171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인식개선교육, 장애인 고용에 따른 지원정책 및 제도, 장애인고용계획 및 실시상황보고,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에 관해 다뤘다. 주요 내용은 △올해 상시근로자 100명 이상 사업장은 의무고용률(2.7%)에 해당하는 근로자를 장애인으로 고용해야 하며 △의무고용률을 달성하지 못한 사업주에게는 장애인고용부담금이 부과하고 △장애인고용부담금은 매년 1월말까지 신고ㆍ납부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밖에 사업주의 장애인 고용지원제도 및 장애인고용 부담금 납부 등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나 공단 대표전화 1588-1519번으로 문의하면 된다. / 윤기윤기자 jawoon62@naver.com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는 17일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 분위기 조성과 직원들의 청렴의지 향상을 위한 '2012 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문 낭독을 통한 청렴의지 다짐과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금품·향응 수수 근절 등을 결의했다. 윤의민 충북지사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공단 전 직원 모두가 청렴을 생활화하고 반부패, 청렴 투명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청렴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작게는 공단에서 더 나아가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지속적인 청렴 활동 실천으로 국가권익위원회가 매년 조사·발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지난 2007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 김동민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30명의 사상자를 낸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이범석 청주시장이 26일 검찰에 출석했다. 이날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검은 이 시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비공개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현직 단체장 중 검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이 시장이 처음이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중대시민재해 혐의와 관련해 이 시장을 조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지검 관계자는 "아직 수사 중인 사안이라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참사 유가족 등은 참사 직후 이 시장과 김영환 충북지사,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등 최고책임자들을 중대재해처벌법 혐의 등으로 고발했다. 검찰은 이 시장을 시작으로 나머지 최고책임자들에 대한 수사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 임성민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