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는 23일 충주문화회관에서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 제 1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해오름'은 12현 가야금, 25현 가야금, 거문고, 해금, 아쟁, 피리, 소금, 타악, 신디사이저의 9개 부서로 이루어진 충주교현초의 학생국악오케스트라로 2004년 창단되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은 지난 10월 충북학생국악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교가를 국악관현악으로 편곡해 연주하는 무대를 시작으로 총 1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숫자송과 같이 학생들에게 친숙한 동요를 국악관현악으로 연주, 국악을 한 층 친숙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5학년 학생들의 택견 공연, 1~3학년 학생들의 합창, 사물놀이부와 병설유치원생들의 사물놀이 공연, 교사들의 난타공연이 함께 더해져 학교 전체의 축제가 됐다. 김충열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하여 정기연주회에서 훌륭한 공연을 펼친 해오름 학생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김충열) 권재현·전유진 학생이 18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 35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초등부 과학토론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이 과학적 창의력과 탐구력을 겨루고, 과학 활동에 대한 동기를 부여함으로써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두 학생은 충주시 대회 금상에 이어 지난 6월 충북교육과학연구원에서 열린 충북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 금상을 수상, 충북 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했다. 권재현·전유진 학생은 "방과후 시간 및 주말과 여름방학 중에도 학교에 나와 대회 준비를 한 덕분에 동상을 수상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과학토론 지도를 맡은 이혜지 교사는 "시·도 대회 금상에 이어 전국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는 3일 학교 도서관에서 30여명의 교직원을 대상으로 2시간여에 걸쳐 '다문화인식개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주최하는 다문화인식개선연수로 '다양한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다문화라는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지식 전달의 차원을 넘어 비다문화 학생들에게도 필요한 비차별 교육과 비차별 교육 방법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교현초는 올해 '다문화중점학교'로 선정돼 다문화 행사, 다문화 동아리 등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교육활동 증진뿐만 아니라 학교의 다문화중점학교 사업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들은 "다문화 교육에 대해 알고는 있었지만, 다양한 교구의 활용으로 더욱 전문적이고 구체적인 교육 방법을 알게 되어 기쁘다", "연수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급에서 아이들과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무척 알차고 유익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충열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즐겁게 연수를 진행한 세이브더칠드런 강사에게 감사드리며, 항상 우리 아이들을 위해 노력하고 연구하는 교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김문식 충주교육장은 지난 22일 교현초 식생활교육관을 불시 방문, 급식 전반에 대한 위생 안전관리 현황을 살펴보고 학생들과 점심식사를 했다. 이번 방문은 위생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학교장과 급식관계자들로 하여금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반적인 위생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학생 및 교직원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급식운영에 관한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김교육장은 급식관계자들을 격려하고"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식중독 사고예방에 온 힘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학교급식 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맛도 영양도 으뜸인 학교 급식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교육지원청은 급식담당 공무원 및 학부모 2인 1조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 초·중·고 55교를 대상으로 급식현장을 불시 방문해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 지도하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초(교장 김충열)는 21일 오후 2~4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1회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정기연주회와 제13회 교현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1부는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의 정기연주회에서 해오름 단원들은 교가를 비롯, 총 5곡을 합주했다. 국악곡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친숙한 교가, 동요 또한 연주해 관객들이 국악을 한층 더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해오름' 정기연주회를 통해 해오름단원들의 국악기 연주 실력이 한층 성장했고, 관객들은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2부는 교현초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익힌 솜씨를 한자리에서 펼치는 교현대축제가 있었다. 1학년 김영준, 하정현 학생의 첫인사로 시작, 총 1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각 학년에서의 훌륭한 공연뿐만 아니라 사물놀이부와 방송댄스 동아리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이번 교현초등학교의 해오름 정기연주회와 교현대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여 전교생의 음악적 정서와 고운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또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전체의 국악 문화 체험을 확대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일년 동안 익힌 재능을 펼쳐 서로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는 지난달 30일 충북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한 '2016년 충북학생국악경연 대회'에 참가했다. 교현초는 지난해 국악관현악단 '해오름'이 동상, '풍물 사물놀이부'가 장려상을 수상했었다. 국악관현악단 '해오름', '풍물 사물놀이부'가 학생들은 올해도 참여, 학교생활 속에서 전통을 계승한다는 마음으로 틈틈이 시간을 내어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했다. 김충열 교장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예술 행사 및 축제에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해 학교 특성을 살리는 국악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교장은 지난달 24일 대전에서 개최한 제8회 대전효뿌리문화축제에 참여, 대학총장상을 수상한 학생들을 칭찬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홍석기 충주경찰서장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교통안전 활동에 발벗고 나섰다. 홍서장은 5일 오전 교현초등학교에서 아동 보행안전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활동을 벌였다. 충주시 관내 아동 교통사고 부상자는 최근 3년 동안 매년 평균 약 70여 명 가량 발생하고 있다. 충주서는 이에 따른 대책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오전 8시부터 8시 30분까지 주 3회(화·수·목) 시내권 초등학교 14개소의 주요 교차로와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에 경찰서장과 각 과장, 경찰서 내근 직원과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등 경찰을 집중 배치, 아동들의 교통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충주서는 이번 아동 교통안전 활동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호응도가 높아 9월말까지 연장 운영할 방침이다. 학부모 권모(38)씨는 "학교 앞이 많은 차량통행으로 인해 아이들이 등교하기 불편했는데, 경찰관이 직접 수신호를 해주고 아이들을 안전하게 등교를 시켜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석기 서장은"아동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동의 안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13일 오전 9시~오후 3시까지 학교 운동장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알뜰바자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로부터 기증 받은 각종 의류와 도서, 장난감 등 재활용품과 학부모회에서 준비한 먹거리들을 판매했다. 행사장 안은 물품과 먹거리를 준비하고 판매하는 손길들로 분주했고, 물건을 사려는 학생과 학부모들로 북적거렸다. 물건을 판매하는 봉사단도, 물건을 사는 사람들도 모두 기쁜 마음으로 즐겁게 행사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알뜰바자회를 준비하면서 가정에서 재활용할 수 있는 물건을 찾아보고 친구들과 나누어 사용할 수 있는 물건을 깨끗하게 정리하는 것은 물론 필요한 물건을 직접 구매하면서 '자원재활용'과 '경제교육'의 효과도 거두는 계기가 되었다. 장선미 학부모회장은 " 알뜰바자회의 취지에 공감하고 재활용품을 기증한 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학부모들께 감사하다" 며 "바자회 수익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물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 학부모회는 지난 10일 '부모님과 함께 자연친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작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학생들의 인성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학부모와 자녀 210여명은 직접 모종삽 등 손도구를 이용해 방울토마토, 상추, 강낭콩 등 모종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화분에 흙을 담고 준비된 모종을 심으며 식물이 자라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자연친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들과 작은 식물을 심는 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모종을 심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 학부모회는 10일 부모님과 함께 하는 자연친화활동을 실시했다. 작은 식물을 심고 가꾸는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간의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 자연을 보호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등 학생들의 인성발달 등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했다. 학부모와 자녀 210여명은 직접 모종삽 등 손도구를 이용해 방울토마토, 상추, 강낭콩 등 모종을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은 화분에 흙을 담고 준비된 모종을 심으며 식물이 자라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연신 구슬땀을 흘렸다. 부모와 함께 식물을 심어본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있어 이날 행사가 더욱 뜻깊었다. 이 날 자연친화활동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 동안 너무 바쁘게 살다보니 아이들과 작은 식물을 심는 활동을 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모종을 심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경찰서는 4일 오전 교현초에서 아동 보행안전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교통안전활동을 실시했다. 충주경찰서에 따르면 충주시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부상자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0여 명 가량 발생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야외 활동이 가장 활발한 5월이 11%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충주경찰서는 지난 4월 18일부터 주 3회(화·수·목) 오전 8시~8시 30분까지 시내권 초등학교 14개소의 주요 교차로와 학교 주변의 횡단보도에서 홍석기 서장을 비롯, 각 과장, 경찰서 내근 직원과 지구대·파출소 순찰차 등을 집중 배치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5월말까지 어린이 보호활동 집중기간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교현초 학부모는 "경찰관이 아침부터 학교 앞에 나와 교통안전활동을 해주니 너무 든든하고 안전하며 부모로서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30일 'K리그 축구의 날'을 맞아 청소년 건강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충주험멜 허웅, 신성용, 임동준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 교현초를 방문, 축구클리닉과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함께 즐거운 체육수업을 진행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진행하는 행사다. 이날 축구클리닉은 교현초 운동장에서 3개 학급 7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3선수가 각각 1개 학급을 맡아 축구공을 활용한 레크레이션과 패스를 포함한 축구 기본기 교육을 진행했다. 교현초 학생들은 선수들의 적극적인 지도에 잘 따라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교육 내내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허웅 선수는 "학생들이 준비해온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고, 호응도 너무 잘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며 "무엇보다 환하게 웃는 학생들을 보니 열심히 가르쳐 주지 않을 수가 없었던 것 같고, 오히려 아이들 덕분에 선수들이 좋은 추억을 쌓은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마친 후 충주험멜 선수들은 교현초 학생들을 위해 음료수를 전달하고 학생들의 질문에 대답도 해주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또 기념사진을 촬영한 후에 선수들은 학생들과 아쉬운 작별인사를 하고, 이번주 일요일 홈개막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에서의 만남을 약속하며 훈련장으로 향했다.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 초·중,·고교를 방문,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기 위한 청소년건강프로젝트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오는 4월3일 오후1시30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2라운드 부천FC와의 홈 개막경기를 치를 예정이며,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경품을 준비했다. 이날 경기는 충주MBC를 통해 충북 전 지역에 생중계된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 풍성한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조희연) 학생들이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글짓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 화제다. 제천녹색세상 주최로 열린 제11회 전국자연사랑 생명사랑 詩 공모전에서 조성은(교현초 5학년)군이 초등부 최고상인 금상, 육이환(교현초 5학년) 양이 은상을 수상했다. 그 외 '전국의병문학작품 공모전' 과 '전국 청소년문학 작품 공모전', '나라사랑 국가 상징 큰잔치 전국 초등학생 글짓기 대회', '전국 학생 일반 백일장' 등에서 최우수와 우수상 등을 받았다. 또 어린이 잡지 '고래가 그랬어'와 소년조선일보 및 어린이 동아, 소년한국일보 문예상에서 각각 여러 차례 입상을 했다. 매주 수요일 '힐링! 행복한 글쓰기' 로 독서 및 신문 활용하기, 여러 갈래 글쓰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많은 수상으로 이어져 현재 교현초등학교 울타리에 현수막 시화 50점이 전시중이다. 수업에 참여 한 조성은 군은 "글쓰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고 또 상도 받으니 자신감도 많이 생겼다" 고 전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교현초(교장 류효선) 국악 오케스트라 '해오름'이 27일 제 10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올해 충북국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초등부 동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국악 오케스트라 '해오름'은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아침시간과 방과후시간을 아끼지 않고 연습에 매진했다고 한다. 특히 지난해 교현초를 졸업한 해오름 단원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후배들과 연주, 행사를 빛냈다.지난해 충북국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멋으로 사는 세상'이라는 곡을 졸업생과 재학생 해오름 단원들이 함께 연주하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해오름 담당교사 한미성 교사는 "대회와 연주회 연습으로 힘들었지만 이렇게 무대에서 멋지게 빛나는 아이들을 보니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우리 소리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기연주회를 찾은 많은 관객들은 "교현초 교가를 비롯,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남도아리랑' 등 익숙한 곡들을 웅장한 관현악 연주로 들으니 정말 감동적이고 다시 한 번 국악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교현안림동 직능단체 화합한마당 행사가 지난19일 오전 10시 교현초등학교에서 기관·직능단체장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교현안림동 체육회 주관으로 직능단체의 친목 도모 및 화합을 위해 마련됐다.체육행사는 6개 직능단체 4개팀으로 구성하여 집단축구와 피구, 명랑운동회를 개최했다.또 각 마을 노인회장 34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윷놀이와 투호놀이를 함께 하며 노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홍기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교현안림동 직능단체의 화합과 단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부터는 동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행사를 개최해 주민간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충북일보] 속보=동거녀의 집이라고 생각하고 벽돌로 남의 집 현관 잠금장치를 부순 6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 감형됐다. 청주지법 형사1-2부는 특수주거침입·재물손괴 등의 혐의를 받는 A(61)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10개월을 선고했다고 25일 밝혔다. 범행 도구인 흉기 2자루 몰수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10월 28일 밤 9시 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의 한 빌라에 들어가 벽돌로 남의 집 현관문 잠금장치를 여러 차례 내려쳐 부수고 집 안에 침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집 안엔 피해자 B(20대)씨가 살고 있었으며, 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체포 과정에서 경찰은 A씨의 몸속에 소지하고 있던 흉기 두 자루를 발견해 압수했다. 그는 현행범으로 체포되기 전에도 B씨의 집 현관문 앞에서 돌을 던지며 "내 동거녀와 같이 있는 것 아니냐", "죽여버리겠다" 등 폭언과 협박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B씨는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고, 동거하던 여성도 살지 않았다. 당시 만취 상태였던 A씨는 과거 자신과 동거하던 여성의 집으로 착각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 오송과 오창, 진천, 음성, 충주를 연결하는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시동을 걸었다. 바이오와 방사광가속기, 배터리, 수소연료 등 도내 핵심산업이 집중된 이들 지역을 직접 잇는 도로망을 만들어 연계 발전과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서다. 도는 최적의 노선을 발굴한 뒤 타당성 분석과 논리 개발로 이 사업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충북 서부축 고속화도로 타당성 검토 및 논리 개발'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현재 용역을 진행할 외부 전문기관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다음 달 업체가 최종 확정되면 용역을 의뢰할 예정이다. 기간은 착수일로부터 1년이다. 도가 서부축 고속화도로 건설에 나선 것은 충북 서북부 지역을 연결하는 도로가 없어 물적·인적 교류와 산업 연계 육성 등에 어려움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대규모 개발에 따른 교통 수요와 광역 이동 통행량 증가 등으로 교통 정체 해소와 간선 기능 확보도 필요하다. 실제 도내 서북부 지역은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일반산업단지, 충북혁신도시, 충주기업도시 등이 들어섰고 K-바이오 스퀘어와 방사광가속기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 중이다.
[충북일보]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고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는 '어쩌다 못난이 캔김치'를 다음 달부터 청주국제공항 특산물 판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충북도는 25일 청주시 특산물 판매장 청주공항점과 ㈜보성일억조코리아가 못난이 캔김치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못난이 캔김치 프로모션과 납품 물량 등 세부 사항을 협의한 뒤 다음 달 1일부터 정식 판매할 예정이다. 못난이 캔김치는 국산 100% 원재료로 만들었다. 일반 썰은 김치와 볶음김치 두 종류이며 캔당 3천500원에 판매한다. 캔김치의 장점은 멸균 가공 처리해 유통기간이 3년으로 길다. 냄새가 새어나오지 않아 보관이 용이하다. 도 관계자는 "청주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도 캔김치가 판매될 수 있도록 협의 중"이라며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못난이 김치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시장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