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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현초,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 정기연주회와 교현대축제 개최

  • 웹출고시간2016.10.23 14:36:28
  • 최종수정2016.10.23 14:36:28
[충북일보=충주] 충주 교현초(교장 김충열)는 21일 오후 2~4시까지 충주문화회관에서 제11회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정기연주회와 제13회 교현대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 주민이 모두 함께 참여,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1부는 학생국악오케스트라 '해오름'의 정기연주회에서 해오름 단원들은 교가를 비롯, 총 5곡을 합주했다.

국악곡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친숙한 교가, 동요 또한 연주해 관객들이 국악을 한층 더 가깝게 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해오름' 정기연주회를 통해 해오름단원들의 국악기 연주 실력이 한층 성장했고, 관객들은 국악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할 수 있었다.

2부는 교현초 학생들과 병설유치원 원아들이 익힌 솜씨를 한자리에서 펼치는 교현대축제가 있었다.

1학년 김영준, 하정현 학생의 첫인사로 시작, 총 14팀의 공연이 이어졌다.

각 학년에서의 훌륭한 공연뿐만 아니라 사물놀이부와 방송댄스 동아리가 자신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었다.

이번 교현초등학교의 해오름 정기연주회와 교현대축제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발표하여 전교생의 음악적 정서와 고운 인성을 함양하는 데에 결실을 맺는 자리였다.

또한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 전체의 국악 문화 체험을 확대시키는 기회가 되었으며, 학생들은 일년 동안 익힌 재능을 펼쳐 서로 협력을 바탕으로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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