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보건복지부에 건의한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의 실현가능성이 보이고 있다. 군은 민선 6기 출범 후 지역 내 다자녀 가정과 소외계층 가정 방문에서 장애인 가구가 까다로운 기준과 유연하지 못한 규제로 현실적인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을 인식했다. 이를 인식한 증평군은 보건복지부에 소득·재산 기준 등 법 규제의 테두리 밖에서 실질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구의 의료비 지원기준 완화를 위한 기준 변경을 건의했고 현재 관련부처가 검토 중이다. 군은 장애인 시책의 방해요소인 보이지 않는 유리천장을 깨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 유형별 맞춤형 직무개발을 통해 1인1기 장애인·기업체 상생 맞춤형 일자리사업 직업훈련으로 취업성공률을 높였다. 또한, 지난해 대비 복지 일자리 사업장 5개소를 신규 발굴해 장애인들의 다양한 직무 경험으로 고용 시장 벽을 낮추기 위해 힘쓰고 있다. 민선 6기 공약사업인 보건복지타운 내 장애인보호작업장 설치도 2026년 운영을 목표로 정부 와 충북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부터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 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며 이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사
[충북일보]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용희)는 13일 읍내 취약계층 35가구를 대상으로 '사랑 가득 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진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거동이 힘들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거나 영양불균형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핌으로써 소외된 이웃의 건강과 정서적 지지를 돕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2018년 10가구로 시작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용희 민간위원장은 "반찬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관심이 필요한 이웃의 안부를 살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보살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군립 공설장사 시설인 하늘빛 공원 내 자연장지 수목장을 운영한다. 오는 18일부터 운영하는 수목장의 규모는 개별적으로 안치하는 공동형 56주, 448기와 가족 단위로 안치하는 26주, 208기로 총 82주 656기 규모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안치 상황에 따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사용요금은 공동형은 1기당 지역내 102만2천 원, 관외자 132만8천 원이고, 가족형은 수목 단위로 분양해 수목 당 지역내 817만6천 원, 관외자 10,624,000원이며 사용기간은 45년이다. 지역내 거주자는 사망일 기준 진천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으면 해당한다. 관외자는 진천군 관외에 주민등록을 두고 사망했지만 진천군에 등록기준지를 두고 있고, 사망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진천군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했다는 조건까지 만족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자연장지는 친환경적인 장례 방식으로 매우 높은 선호를 보여 많은 분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만족하는 장사시설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이월면 미잠경로당에서 성인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글샘 학교 마을 학습장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사회·경제적 이유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문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마을 학습장을 운영하고 있다. 12일 열린 입학식에는 마을주민과 가족, 문해 교육사들이 참석해 학습에 도전하는 용기와 열정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 군 관계자는 "뜨거운 열정의 문해 학습자분들을 뵙고 보니 마음이 따뜻해지는 듯하다"며 "앞으로도 문해교육이 모든 진천 주민에게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평생학습센터(043-539-3744)로 문의하면 된다. 오는 14일에 진천읍 상덕마을, 22일 문백면 원암마을, 4월 중 덕산읍 영무예다음 2차 아파트에서 마을 학습장 입학식이 각각 열린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21기 장수노인대학(학장 이창숙) 입학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군은 12일 증평군 노인지회 회의실에서 어르신 47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수노인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올해로 21기를 맞는 장수노인대학은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건강관리, 정보화 교육, 교양으로 구성된 16회 교육으로 운영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라이온스클럽(회장 유태종)에서 12일 문상초(교장 최종홍)를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 활동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진천군 △진천군 백곡면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백곡면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 보은군 △고품질 과수 안정생산 기술보급 교육=오후 1시 30분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장류 체험장 수탁기관 선점 심의위원회 회의=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농업기계 안전교육=오후 1시 30분 군 농업인교육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고기리 △사과 병해충 예방 교육=오후 1시 20분 농업기술센터
[충북일보]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가 지역민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과 창업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센터는 12일부터 오는 5월 9일까지 농산 가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4년 농산물 가공 및 창업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가공 제품 개발은 물론 생산 공정의 이해를 도와 농산 가공 분야 창업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매주 화요일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6회의 이론 과정 진행 후 농산물 가공 지원관에서 6회의 실습 교육을 이어간다. 교육은 사전에 모집한 29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군은 이들을 농산 가공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현장에서는 전문 교육기관과 함께 △식품 가공 기본 △HACCP 기초 및 식품위생법 △농산물 가공 창업 인허가 △세무 관리 등에 대한 이론교육을 진행하고 농산물을 이용한 △농축 잼 △착즙 음료 △소스류 △젤리의 가공 실습 교육 등이 진행된다. 수료 기준은 총 12회 교육 중 70% 이상 교육에 참석해야 하며 수료자는 '진천군 농산물 가공 지원관'을 이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센터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기호 추세가 계속해서 바
[충북일보] 증평군의 대표 관광지인 좌구산휴양랜드가 동절기 운영 중지했던 시설을 재개장하며 봄 여행객을 맞고 있다. 12일 군에 따르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림레포츠 시설 및 캠핑장이 지난 2일 개장하면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산림레포츠 시설인 좌구산줄타기는 총길이 1.2Km(5코스)로 높은 곳에서 하강하는 짜릿함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코스마다 길이와 높이가 달라 코스별 좌구산의 경치를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재미가 있다. 숲속모험시설은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며 모험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는 12종의 키즈 코스와 어린이 짚라인으로 구성됐다. 또한 11개의 사이트와 부대시설(화장실, 개수대, 샤워실, 족구장)을 갖춘 오토캠핑장은 좌구산의 싱그러운 봄 풍경을 오롯이 즐길 수 있어 캠핑족에게 인기다. 이외에도 좌구산휴양랜드에는 별천지숲인성학교, 숲명상의집, 사계절썰매장, VR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고 있다. 예약은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중부4군(증평, 괴산, 진천, 음성) 군민과 다자녀가정 등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요금
[충북일보]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해 증평군민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증평군 사회단체장들은 1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증평·청주 통합 및 증평IC 명칭 변경 주장에 대한 증평군민의 입장'이라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12일 이종일 증평군발전포럼 회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들은 성명을 통해 "증평군민과 아무런 협의 없이 무책임한 발언을 쏟아내는 일부 정치인들의 행태에 강한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의 영달과 정치적 입지를 위한 경솔한 발언을 규탄한다"며 "증평군민을 자극하고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는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정구역 통합 발언과 관련해 "청주시 북부권 발전을 위해 증평군을 이용 하겠다는 속셈"이라며 "증평군민들이 40년간 자치단체 독립운동을 통해 이뤄낸 증평군에 대해 통합 운운하며 망언을 늘어놓는다면 격렬한 저항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증평군사회단체연합회, 증평발전포럼, 이장연합회, 여성단체협의회, 증평청년회의소, 증평청년커뮤니티, 증평의용소방대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증평군이 정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다리 관광 명소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농다리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사업자를 모집한다. 군은 이번 공고에 앞서 농다리 먹거리장터에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간편식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세상의 모든 레시피 노고은 대표(한국 외식관광진흥원 원장)와 함께 한 프로젝트에서는 진천군 특산물인 메기, 쌀, 오이, 토마토 등을 활용한 10가지 메뉴(주메뉴, 디저트류, 음료) 개발을 완료했다. 스토리움 식당가 운영 규모는 총 5개소(1개소당 18㎡)로 1개소당 2가지 메뉴 요리법을 제공하고 교육을 진행한다. 1인(1팀)당 1개소를 신청할 수 있으며 메뉴 종류와 예상 단가는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8일까지 현장 방문으로만 접수하며 운영사업자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19세 이상으로 진천군내 주소를 둔 사람으로 청년창업, 조리 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은 우대받을 수 있다. 푸드트럭 허가 기간은 2년이며 총 계약기간 5년 이내 연장이 가능하고, 신청을 희망하는 사람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된다. 사업운영자는 오는 27일 실기, 면접 심사 이후 최종 선정한다. 입찰공고 내용은 진천군 누리집(
[충북일보] 증평군 공무원들에게 자녀보육을 위해 매월 1일 특별휴가를 실시하는 조례가 발의됐다. 최명호 증평군의회 의원은 지난 11일 '증평군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조례안은 매년 증가하는 행정 수요 부응을 위해 군정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는 증평군 공무원들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신설하기 위한 것으로 미취학 자녀를 둔 증평군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월 1일의 자녀 보육을 위한 특별휴가를 부여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최명호 의원은 "인구절벽으로 치닫는 현 상황에서 공직사회부터 솔선해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22일 19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 1층에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진천군 4호점)를 개소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6~12세(초등학생) 아동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군은 지난 2018년 진천군 다함께 돌봄센터 조성을 시작으로 천년나무 4단지 다함께 돌봄센터, 성석 다함께 돌봄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번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총 4개소(진천읍 2개소, 덕산읍 2개소)를 운영하게 됐다. 이번에 개소된 4호점은 센터장 1명, 돌봄 교사 2명이 근무하며, 학기 중에는 방과 후~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이용을 원하는 가정에서는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로 문의(043-533-575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복합혁신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로 돌봄 수요가 많았던 혁신도시 내 공백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진천군 모든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소장 조미정)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의 목적으로 '아토피 환아 보습제 무료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대상은 증평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하 아동 및 청소년이다. 알레르기 질환은 소아기에 적절한 치료가 지연될 경우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아토피 진단 확인서류(질병코드 L20이 표기된 처방전, 진단서, 소견서)와 주민등록등본 등의 증빙서류를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지역보건팀(835-4245)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습제 지원과 함께 예방교육·홍보 등을 통해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증평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소방서(서장 김혜숙)가 내달 10일 실시되는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서는 12일부터 21일까지 증평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위해 총 15개소에 대해 투·개표소 화재안전조사, 관계 기관 화재안전 간담회, 소방관서장 현장 행정지도 등을 통해 화재 위험을 사전에 줄이기로 했다. 이와함께 오는 4월 9일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소방력 근접 배치 및 유동순찰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투·개표소에 대한 안전대책을 실시하여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선거 환경을 조성하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지역 기업의 인력난 해소 및 유휴인력의 고용 창출을 위한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의 참여기업 및 참여자를 모집한다.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은 1일 4~6시간 근로를 희망하는 사람을 기업으로 연계해 기업에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의 경우 인건비 일부(최저시급의 40%), 참여자는 임금 외에 교통비 1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3개월 만근 시 기업과 참여자에게 각각 2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대상은 증평 소재 제조분야 중소·중견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참여자는 충북도에 주소지를 둔 20~75세 이하 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외국인 참여자 범위를 기존 F-6(결혼) 보유자에서 F-2(장기체류), F-4(재외동포), F-5(영주권), D-2(유학), D-4(일반연수) 보유자까지 확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과 구직자는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838-4191)로 방문 또는 이메일(jp-job@daum.net)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에
[충북일보] 진천군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가 '통증을 물리치는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일반적 요가 프로그램에서 탈피해 목디스크, 허리디스크, 어깨결림 등의 만성 통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형 요가 동작을 교육하는 건강관리 교실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 교육실에서 오는 4월부터 주 2회 12주 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참여자 모집 시 통증 질환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대인들의 일상생활 속 잘못된 자세와 부족한 신체활동으로 생긴 통증 질환을 완화·예방하고 코어 근력을 강화해 피로 해소, 스트레스 감소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일정은 보건소 누리집(www.jincheon.go.kr/health) 공지 사항을 확인하면 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덕산 건강생활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043-539-7425)로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 건강·통증 관리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사)한국부인회 진천군지회(회장 전향숙)는 11일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농협(조합장 박기현)는 지역주민을 위해 이동식 세탁차량을 운영한다. 농협은 11일 진천읍 가암마을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으로 고령농업인, 취약계층에 대한 무료세탁봉사를 본격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진천군지부, 진천농협, 진천농협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 봉사단 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진천농협 이동식 세탁차량은 2.5t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 2대씩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지난해 300여명의 진천군내 고령농가에 의류와 이불 세탁봉사를 지원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박기현 조합장님은 "겨우내 미뤄왔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을 무료 세탁해주는 사업은 농번기를 준비하는 고령 농민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올해에도 곳곳을 찾아가며 고령농민, 홀몸어르신, 조손가정 등 취약 계층에 한발짝 다가가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기후변화 대응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스마트 노지환경 조절기술 시범사업은 총사업비 5천만 원을 투입해 저온성 필름을 이용한 고온 경감 재배 기술, 밭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물관리 기술 등을 보급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월 시범사업 농가(고추 재배 농가) 2개소를 선정했다. 시범사업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1일 저온성 필름에 대한 신기술 교육 및 사전교육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농가는 생소한 저온성 필름에 대해 이해하고 농업에 접목하고자 열성적으로 수강하며 기후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보급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여름철 시설고추, 노지고추에서 이상고온으로 인한 수확시기 연장 및 생산 불안정 등의 피해를 경감시켜 농가 소득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은경 소장은 "올해도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가 피해가 우려된다"며, "기후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신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 및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단양군 △NH농협 제휴카드 적립금 전달식=오후 2시 군수실. 보은군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연찬교육=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 △보은군 여성단체 월례회의=오전 11시 보은군여성회관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학산면 하지리 옥천군 △충북도립대학교 찾아가는 전입신고=오전 11시 30분 충북도립대학교 기숙사
[충북일보] 증평군보건소는 가정 내 흡연으로 인한 영유아의 간접흡연 피해를 알아보기 위해 '모발 니코틴 검사'를 실시한다. 모발 니코틴 검사는 검사자의 모발을 채취해 축적된 니코틴을 정량화하는 검사 방법이다. 비흡연자의 간접흡연 피해 정도를 측정할 수 있다. 보건소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검사해 영유아의 모발에 축적된 니코틴 수치를 부모에게 알리는 동시에 금연클리닉으로 연계해 금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상은 지역 내 흡연가정 4∼6세 영유아 100명(선착순)이며 보건소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채취된 모발은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할 계획이다. 결과가 나오기까지는 2개월 정도 소요된다. 조미정 소장은 "이번 아동 모발 니코틴 검사를 계기로 금연을 실천하는 가정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아동의 권리증진과 참여권 실현을 위해 '제5기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오는 29일까지 모집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모니터링단은 아동정책 당사자들이 직접 관련 정책에 의견을 제시하고 아동 권리를 모니터링하며 아동의 목소리가 현실이 되는 아동친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아동 참여기구다. 모집 대상은 증평군에 주민등록을 둔 아동이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7세부터 18세 미만 아동(2007년생 ~ 2017년생)이다. 모집인원은 아동참여위원회 25명, 아동권리모니터링단 15명이다. 모집 방법은 아동 구성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공개모집과 학교, 아동 관련 기관추천을 병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아동은 군 누리집에서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군청 행복돌봄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아동으로 선발되면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 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및 정책제안 △아동 권리 모니터링 △아동권리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동의 목소리가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아동친화도시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아동 권리에 관심 있는 아동들의 많은 참여
[충북일보] 증평군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 배부했다. 군은 2017년부터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시각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안내 책자에는 관련 법령 개정에 따른 변경 사항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 점자 책자는 △알아두면 편리한 민원제도 안내 △주요 민원 서비스 △사회복지 서비스 안내 등 실질적인 민원업무에 필요한 지원내용을 점자와 한글로 표기해 수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려대상자의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적극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작된 점자 책자는 군청 민원실과 읍·면 사무소, 장애인 복지관, 장애인 협회 등에 배부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산불 없는 안전한 생거진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영농부산물을 파쇄를 접수 순서에 따라 순서대로 진행하고 있다. 과수 전정 가지, 옥수수, 고춧대, 깻대 등을 모아두면 군에서 찾아가 파쇄와 동시에 토지의 영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뿌려주고 있다. 문석구 진천부군수는 영농부산물 파쇄 현장을 찾아 업무 환경을 파악하고 소속 직원들과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원들을 격려했다. 이와함께 군은 봄철 산불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군청 산림녹지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신규 도입한 산불지휘 차량 고도화 시스템 사용법 숙지, 산불상황 관제시스템의 사용, 산불 진화 장비의 사용과 산불 진화 차량 급수와 가동 훈련 등을 실시했다. 또 등짐펌프, 휴대용무전기 등 산불 진화 장비의 작동법 등을 익히고 있다. 문 부군수는 "산불 진화 훈련과 관련해 초동 진화의 중요성이 크다"며 "산림과 인접한 논·밭두렁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는 대형 화재의 원인이 되니 적극적인 점검을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문화제조창을 비롯해 청주 곳곳에서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시간 보내기 좋은 '꿀잼'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에 따르면 어린이날 연휴인 4~5일에는 문화제조창 본관과 동부창고에 어린이들의 웃음 소리가 가득할 예정이다. 주말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동부창고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신나는 어린이날 행사'가 펼쳐진다. 동부창고 6동에서는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 △여유 만만 창고 피크닉 △흥미로운 예술시간 △피아노 공연 등이 열린다. '슬기로운 새활용 놀이터'는 병뚜껑 알까기, 자투리 목재 미니운동회 등 온몸으로 뛰놀며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는 체험 활동이다. '흥미로운 예술시간'을 통해서는 17종의 예술체험 프로그램(유료)을 즐길 수 있다. 이날 동부창고 카페C는 유료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음료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굿즈 뽑기 이벤트'를 연다. 문화제조창 본관 청주시한국공예관에서도 어린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예관은 5일 오전 10시,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청주 오송에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와 첨단재생바이오 글로벌 혁신특구 유치에 성공한 충북도가 바이오 특화단지와 K-바이오 스퀘어 조성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 잡은 오송을 바이오 관련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클러스터로 육성하기 위해서다. 바이오 특화단지는 올해 상반기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이며 예타 면제는 이때까지 실현시킨다는 목표를 잡았다. 1일 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도전장을 던졌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신규 산단 조성 시 국가산업단지로 신속 지정 검토, 생산시설 신·증설 때 산업단지의 용적률 최대 1.4배 상향 등을 지원 받는다. 정부 연구개발(R&D) 우선 반영, 입주 기관에 대한 국·공유 재산 사용료와 대부료 감면, 예타조사 특례 적용 등이 주어진다. 이 같은 다양한 혜택이 바이오산업 육성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유치전은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자체가 뛰어들었다. 인천과 강원, 대전, 경북, 전북, 전남이며 경기는 수원과 성남, 시흥, 고양 등 4곳이 신청했다. 도는 지난달 30일 서
[충북일보] ◇올해 충북청주FC의 목표는. "지난해 리그는 목표였던 9위보다 한 단계 높은 8위로 마감했고 14경기 무패 기록도 세웠다. 그 배경에는 최윤겸 감독을 비롯한 코칭 스태프의 훌륭한 전략과 빈틈 없는 선수 관리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포츠 경영 리더십을 바탕으로 올해는 조금 더 높은 목표인 플레이오프를 향해 달려보려 한다. 13개 팀 중 5위 이상의 성적은 욕심으로 보일 수도 있겠지만 달성을 위해 갖은 노력을 하고 있다. 특히 매주 목요일 감독·코칭 스태프를 중심으로 선수 강화팀, 대외협력팀, 마케팅 홍보팀 등 사무국의 모든 팀이 모여 PPT 발표를 한다. 이 발표를 통해 지난 경기를 분석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경기에 대한 전략을 구체적으로 수립·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나아가야할 구단 운영 방향은. "단순하게 축구 경기 한 경기, 한 경기로만 끝나는 것은 바라지 않는다. 스포츠는 막강한 힘을 품고 있다. 스포츠 경기 활성화로 작게는 건전한 가족문화 형성부터 크게는 지역 소통, 나아가 지역 경제 성장까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홈경기 날이 되면 가족 단위의 관중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는다. 경기 관람을 통해서 여가 시간에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