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증평군이 저소득 청년층에게 매월 최대 20만원씩 1년간 월세를 지원하는'청년월세 특별지원 사업(2차)' 대상자를 26일부터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를 부담을 낮추고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마련됐다. 사업 신청은 이달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1년간 진행된다. 지원 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세~34세 이하(2024년 기준 1989~2005년생) 무주택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이하 및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보증금 월세 환산액과 월세액 합산 90만 원 이하)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돼 있을 때 포함된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저축 가입'이 필수사항으로 추가됐다. 지난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도, 지원 종료(12개월 경과) 후에는 2차 사업에 신청할 수 있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원가구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총재산 가액은 청년독립가구 1억2천200만 원 이하에 원가구 4억7천만 원 이하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청년 본인이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이혼)을 한 경우 또는 만 30세
[충북일보] 증평 송산 5단지 아파트는 지난 23일 경로당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오곡밥과 나물무침 등을 제공하고 있다. / 증평군
[충북일보] 진천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이 효 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를 열어 화제다. 지난 24일 이월면 사지마을 주민들은 사지마을회관 앞에서 장수 어르신에게는 축하금, 효를 실천하며 본보기가 되는 주민에게 효행상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수상 대상자는 문재영(여·85) 어르신으로 50만 원의 축하금과 마을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손 편지를 전달했다. 효행상에는 주민들의 추천을 받고 마을임원회가 심사해 양금순(여·67) 씨가 선정됐다. 양 씨는 마을경로당 급식 준비를 주도하고 마을 행사 시 앞장서서 봉사활동을 하는 등 마을 어르신들에게 성심을 다하며 주민들의 많은 박수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용된 축하금과 시상금은 사지마을 운영 기금으로 마련됐다. 문 어르신은 "마을 사람들이 한마음으로 축하해주니 기분이 좋다"라며 "오랫동안 마을 사람들과 행복하게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월면 사지마을에는 조선 세종대왕이 편찬한 '삼강행실도'에 효행이 수록된 김덕숭 효자각이 있어 효자마을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진천군 마을만들기사업에 '주민이 화합하고 사랑이 넘치는 숲속의 효행마을'의 주제로 선정돼 효행 운동을 직접 실천하고 있다. 진천
[충북일보] 진천군이 회계실무 담당자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역량을 기르고 있다. 군은 22일 포석 조명희문학관 세미나실에서 각 부서 회계담당자와 신규공무원 10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회계실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이 예산·회계의 원칙 등 개념 정립과 실무 능력을 익혀 업무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예산·회계담당자들의 멘토로 활동 중이며, 28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NAVER '예산회계 실무' 카페 홈 지기인 최기웅 강사가 맡았다. 최 강사는 대한민국 자치 발전 대상과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이력이 있는 회계 전문가다. 이날 교육은 △회계실무 기본 다지기 △세출 과목 파헤치기 △소액 수의계약 요령 등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 등이었다. 군 관계자는 "인사이동에 따른 보직 변경과 신규공무원 증가로 회계실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예산집행 이해도를 높이고 회계업무에 대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올해부터는 담당자들의 업무 전문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회계 제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은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황종연 충북농협 총괄본부장이 22일 진천군지역 청년농업인 딸기 스마트팜농장(부자농원)과 진천군청을 방문해 미래농업인 육성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황 본부장이 찾은 이호명(40·덕산읍)씨는 딸기 스마트팜 설치를 위한 농지 선택부터 하우스 설계·시공, 재배·판매에 이르기까지 딸기재배의 다양한 분야에 관한 폭넓은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다. 이씨는 현재 딸기하우스 12동(7천920㎡)과 육묘장 4동(2천640㎡)에서 딸기를 연중 생산해 7억5천만 원의 고소득을 창출하고 있다. 황 본부장은 이호명대표의 충북농업마이스터대학 청년CEO과정 딸기 주임교수로 활동한 경력이 충북 미래청년농업인 육성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황 본부장은 진천지역 조합장들과 농정간담회를 통해 농·축협 숙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천군청을 방문해 청년농업인을 위한 스마트팜 경영실습 임대농장, 진천군 농다리 관광 명소화 사업,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진행 경과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황 본부장은 "올해 청년농업인 육성과 충북형 스마트팜 농가 발굴·육성 등 충북 농업의 미래먹거리를 준비하데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
[충북일보] 진천 덕산중학교(교장 김종섭)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방문해 43인치 TV를 전달했다. 덕산중학교는 매년 다문화 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취약 계층과 복지 시설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섭 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22일 지역내 어린이집(충청, 차돌, 공립아이사랑, 사임당, 휴먼시아어린이집)졸업식에 참석해 학부모와 아동들에게 축하와 함께 '증평형 365 돌봄'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 경찰서장(서장 조성수)은 22일 전화금융 사기 피해를 막은 진천 농협군지부 직원 K 씨에게 신고보상금과 감사장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일 피해자 B(45)씨는 신한은행 저금리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 통화에 속아 개인정보를 넘기고 현금을 찾기 위해 진천 농협을 찾았다. 농협 직원 K 씨는 1천170만 원의 현금을 모두 인출해 달라는 B씨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겨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직감, 곧바로 112에 신고 후 피해자의 핸드폰에 깔린 악성앱을 제거하고 비대면 거래를 정지시켜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세심한 관찰력과 적극적으로 대처로 피해를 예방한 농협 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금융기관의 긴밀한 상호 협조를 통해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진천군 △진천군 덕산읍 여성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 오후 5시 덕산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제천시 △제332회 임시회 폐회=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 △새마을가족 신년간담회=오전 11시 새마을회관. 보은군 △보은군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결정 주민 공청회=오후 2시 보은문화원 옥천군 △ 2024년 노인요양시설 인권지킴이 위촉식 및 교육=오후 3시 상황실 △ 교동1리 장성 고사=오후 5시 30분 교동1리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상촌면 상고자리, 상촌면 유곡1리 △2024년 민주평통 1분기 정기회의=오후 4시 30분 영동군청 상황실 단양군 △제30회 소금무지제 및 달집태우기=오전 11시 두악산 정상.
[충북일보] 보건복지부 주관 고독사 예방 관리 시범사업 성과공유대회에서 진천군의 사업 결과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진천군은 1인 가구의 증가와 은둔형외톨이 등 사회적 고립으로 인한 고독사 증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관련 사업을 운영해 왔다. 지난 2019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2022년부터 2년간 보건복지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대상 지자체에 선정돼 생거진천 안부 확인 서비스 서버를 구축, 사물인터넷(IoT)을 통해 취약 가구를 살펴왔다. 매년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진행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 요인을 찾아내는 등 문제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이번 보건복지부 우수사례로 소개된 내용은 고독사 위험군 중 저장강박증 의심자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 프로그램이었다. 이는 고독사 위험군 실태조사를 통해 발굴됐으며 지난해 5가구를 지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고독사 위험을 줄이고 있다. 군은 향후 고독사 위험군 중 무연고사망자에 대한 유류품 정리 서비스와 장례비 지원 등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사업 등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증평군 율리마을이 동화책 속으로 들어왔다. 아동문학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안데르센상' 최종후보에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밤티마을 시리즈'의 이금이 작가가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IBBY)가 지난 1월 발표한 올해의 글 부문 최종후보(숏리스트) 6명에 이 작가가 포함됐다. 국내 작가가 글 부문 최종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최종 수상자는 오는 4월 이탈리아 볼로냐 국제아동도서전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청주 출신인 이금이 작가의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은 출간 후 10만부 이상 팔린 창작동화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며, 후속작 '밤티마을 영미네 집'과 '밤티마을 봄이네 집'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증평읍 율리를 배경으로 한 밤티마을 시리즈는 가족의 소중함과 배려에 대한 진솔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를 내용으로 하고 있다. 증평군립도서관은 지난 2015년 '밤티마을 큰돌이네 집'을 대표도서로 선정하고,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밤티마을은 올해 진천군의 대표 도서인 최태성 강사의 '일생일문'에 소개된 독서왕 김득신의 묘소가 있는 마을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
[충북일보] 진천 덕산중학교(교장 김종섭)는 22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덕산읍 행정복지센터(읍장 이종혁)를 방문해 43인치 TV를 전달했다. 덕산중학교는 매년 다문화 가정, 마을 경로당 등 관내 취약 계층과 복지 시설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 내 이웃 사랑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섭 교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 15일까지 수소전기자동차 보조금 신청을 받는다. 군은 올해 총 12대의 수소전기자동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하기 위해 4억2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보조금액은 차량 1대당 3천350만 원이며, 보급차종은 현대자동차의 넥쏘 수소전기자동차이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증평군에 주소(본거지)를 둔 개인 또는 기업·법인·단체이다. 총 12대 중 우선순위자(취약계층, 다자녀,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 높은 차량 구매자(택시, 경유차를 수소차로 대체), '도로교통법' 52조에 따라 신고된 어린이통학버스, 소상공인 등)에게는 2대를 우선 배정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또는 단체 등)은 제조·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서 및 구매계약서를 작성하고, 제조·판매 대리점은 무공해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http://www.ev.or.kr/ps)을 통해 증평군에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자 중 수소전기자동차 출고·등록순으로 하고, 출고일자가 동일할 경우 신청서 접수순으로 한다. 주의할 점은 대상자 선정 이후 10일
[충북일보] 문석구 진천 부군수가 생거진천 전통시장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 점검 활동을 펼쳤다. 생거진천전통시장은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지난 2015년 현 위치로 이전해 68개 점포가 입점해 있으며, 오일장에는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인근 청주, 천안 등지에서도 찾는 지역 대표 시장이다. 21일 문 부군수는 관계 공무원과 시장상인회 임원들이 참여해 소화전, 스프링클러 등 소방설비와 분전함 등 전기시설물 관리상태 전반을 점검했다. 점검 이후 시장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화재 예방, 시장 발전 방향에 관한 의견을 들었다. 문 부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찾아낸 문제점은 신속하게 조치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시장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는 유사시 소방차 진입로 확보를 위한 적치물 이동 조치 등 안전 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우석대가 고용노동부의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선정돼 지역청년 고용 거버넌스 구축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대학 내 취업 지원 기능을 통합·연계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 지역청년까지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함께 직업계고와 비진학 일반고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전 진로상담·설계 및 직업교육 후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5일부터 29일까지 2024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고교·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운영할 대학(전문대·산업대 포함)을 모집했으며, 20일 우선협상 대학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우석대는 이번 사업에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일반형)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등 3개 분야에 이름을 올렸다. 이 대학은 대학일자리본부를 중심으로 사업비 10억3천만 원을 지원받아 2029년 2월 말까지 관련 사업을 수행한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1일 지역내 2개 지구대와 3개 파출소(상산지구대, 덕산지구대, 광혜원파출소, 이월파출소, 초평파출소)를 찾아 치안현장을 돌아보고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진천소방서(서장 양찬모)가 지난해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활동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소방서 화재 발생현황 자료상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총 92건으로, 피해액은 22억2천700만 원, 인명피해는 사망은 없고 부상자만 10명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 28건(23.3%), 재산 피해 54억100만 원(70.8%)이 감소했다. 화재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 30건(32.6%), 부주의 25건(27.1%), 미상 17건(18.4%), 기계적 요인 10건(10.8%), 화학적 요인 4건(4.3%), 교통사고 2건(2.4%), 방화, 가스누출, 기타, 자연적 요인 1건(1.1%) 순으로 파악되었다. 지난해 구조·구급활동은 소폭 감소했으며, 생활안전 출동은 지난해보다 56.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60%를 차지하는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예방법으로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금지 △전선 피복상태 확인 △외출 시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담배꽁초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음식물 조리 시 화기 취급 유의 △쓰레기 소각행위 자제 등이 있다. 양찬모 진천소방서장은 "지난해 구조·구급·화재활동의 분석을
[충북일보] 증평군이 내달 4일까지 2024년 상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제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증평읍 윗장뜰 도시재생뉴딜사업 구역 내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도시재생에 관심이 있고 최근 1년간 실적이 있는 증평 내 거점을 둔 5인 이상의 비영리 단체 및 (예비)사회적 경제조직이다. 공모 분야는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의제 사업발굴 △지역주민 역량강화 등이며 선정되면 최대 8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공모 신청은 군청 도시건축과 또는 증평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군청 도시건축과(043-835-3933) 또는 증평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농작물 안정생산을 위해 과수화상병 예방에 나섰다. 과수화상병은 사과·배나무의 잎, 줄기, 꽃 열매 등이 마치 불에 타 화상을 입은 것처럼 말라 죽는 병이다. 식물방역법에 의해 집중관리되는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확산 속도가 빠르고 치료약제가 없어 적기 약제 살포와 소독 생활화 등 예방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3일까지 지역 내 사과·배 과수 농가 48호에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를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가에 약제살포 방법 등을 집중지도하고 예찰 강화로 과수화상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오은경 소장은 "과수화상병은 치료제가 없어 예방관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적기 약제 살포, 청결한 과원 관리, 출입자 관리 등 화상병 예방을 위해 철저히 관리해 달라"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음주 폐해 예방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진천군의 2023년 성인 흡연율은 22.9%로 충북 흡연율 20.3%보다 2.6% 높았고, 연간 음주자의 고위험 음주율 또한 20.7%로 충북 17.3%보다 3.4%나 높은 수치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 보건소는 사업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체 직장인과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6개월간 금연·절주 상담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해 니코틴 패치, 아로마 금연파이프 등 금연보조제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등록 기간 중 성실히 참여한 대상자에게는 행동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제공하고 4개월,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품을 제공해 금연 성공률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역내 사업장, 관공서, 학교 등에 금연·음주 폐해 예방 홍보관을 운영해 사업장과 학교 내 자율적인 금연·절주 분위기 형성을 도울 예정이다. 박 소장은 "지역주민들이 금연·절주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군민 모두가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내 산책로 비나리길을 '분저재 옛길'로 명칭을 변경하며 역사적 명소 재조명에 나섰다. 21일 군에 따르면, 좌구정에서 삼기저수지(등잔길)까지 0.9km의 이 길은 10여 년 전 군이 길섶에 3대 종교를 의미하는 쉼터를 조성하고 1천8개의 목 계단으로 길을 내면서 '비나리길'로 명명했다. '비나리길'로 명명된 지 10여 년이 지난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이 길을 '분저재 옛길'로 알고 부르고 있다. 솟점말, 밤티, 삼기 등 세 마을 사람들이 지게짐을 지고 다니던 동네 길, 분티 고개 너머 방앗간으로 방아를 찧으러 다니던 길로 조상들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길이다. 역사적으로 '분저재' 지명은 해동지도(1750년대 초)에 '분령(粉嶺)', 대동여지도(1861년)에 '분치(粉峙)', 대동지지(1860년대)에 '분현(粉峴)' 등으로 기록돼 있다. 한글학회가 1970년 펴낸 '한국지명총람'에는 '율리 삼거리 남쪽에서 청원군 미원으로 가는 고개'라고 분저재를 설명하고 있다. 증평향토문화연구회 회원들도 '분저재 옛길'로 개명해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데 뜻을 함께하고 있다. 군은 '비나리 길'에서 '분저재 옛길'로 명칭 변경
[충북일보] 진천군은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민·관이 공감하는 진천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15개 부서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해 5대 목표 달성을 위해 43개 사업에 208억여 원을 투입한다. 이는 직전년도 대비 23%가 증가한 예산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5대 목표별 세부 사업을 운영한다. 성평등 추진 기반 마련을 위해 군의 정책 전반이 성인지적 관점에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사업별 성별 영향평가 실시율, 위원회별 여성위원 참여율 등을 평가하고 우수부서에 대해서는 성과급을 제공해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우수 사례는 직원들이 함께 공유해 업무 완성도를 높인다. 군은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를 늘리고 일·가정 양립이 가능한 사회 분위기 조성의 방안으로 지역 여성 친화 기업을 확대·육성한다. 여성 노동자의 비율, 근속 시간, 출산휴가, 육아휴직, 돌봄 휴가 사용 용이성 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해 직장환경 개선비를 지원하고 별도의 혜택을 제공한다. 여성이 안심하
[충북일보] 진천군 이월면 발전협의회(회장 정창선)는 20일 갑신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옛 장양역(長楊驛)이 있던 장양정(長楊井)에 정주제(井主祭)를 봉행하고 있다. '장양정'은 진천 무제봉에서 발원된 샘으로 고려 말부터 수백 년 동안 변함없이 화풍이월을 지켜온 생명의 젖줄로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식수를 제공해 왔다.
[충북일보] 증평새마을금고(이사장 우종한)는 20일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를 방문해 라면 240박스(576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다.
진천군 △2024년 진천군 농업산학협동심의회 = 오후 2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보은군 △2024년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오전 10시 마로면 행정복지센터 △제390회 보은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오전 10시 보은군의회 △농촌지도자 보은군엽합회 이사회=오전 10시 30분 농업기술센터 옥천군 △6차 산업 관련 교육=오전 10시 군청 대회의실 영동군 △농업기계 현장 순회 교육=오전 10시 용화면 자계리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