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105주년 3.1절을 맞아 청주예술의 전당에서 '나라사랑손도장테극기 100만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예술의 전당 로비에서 기념식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손도장 대형태극기(가로 6.77M, 세로 4.4M)를 완성하고 있다. / 충북국학원
[충북일보]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이 3월부터 진천군민들에게 입장료(골프장 이용료) 1만 원 할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할인은 지난해 12월 진천군과 지역내 골프장이 최초로 체결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의 결실이다. 골프존카운티 진천·화랑은 코로나19 이후 전국 골프장 방문객이 줄어든 위기경영 속에서도 지역 상생을 위한 결단을 내렸다. 진천 지역 5개 골프장을 찾은 방문객은 지난 2021년 73만여 명으로 최고를 기록한 후 지난해는 12.4%가 줄어든 64만 명으로 감소했다. 할인 조건은 누리집(www.golfzoncounty.com) 공지가 기준으로 연 단체 할인 대상자, 특가 할인 등 중복 할인은 제외되며 예약자와 단골손님 쿠폰은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 할인을 받고자 하는 군민은 주소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을 입장 시 제시해야 하며, 골프장 방문 전 골프존카운티 회원가입(주소지 '진천군' 등록)을 필수로 진행해야 한다. 골프장 내 골프용품점 판매 품목 중 일부를 진천 농산물로 대체하고 추가 입점을 통해 지역 농특산물 소비 촉진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내 다른 골프장까지 군민 할인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작은 부분이
[충북일보] 증평군이 율리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28일 증평읍 율리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우리의 문제 현장에 답이 있다-우문현답 토론회'를 갖고 개선방안을 찾고 있다. 토론회는 군이 용역을 통해 수립한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기본계획에 대한 실행방안과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상호 토론을 통해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28일 휴양촌~좌구정~임도~명상구름다리~천문대 등 현장을 탐방하며 좌구산휴양랜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안데르센 동화상 후보에 오른 이금이작가의 밤티마을 시리즈 활용 동화마을 조성 △독서왕 김득신과 초정약수의 세종대왕 연계 책 테마 마을 조성 △토요장터와 별천지 버스킹공연 △산악마라톤, 숲길 걷기대회 △삼기저수지 수영대회 △별천지워터스퀘어 음악회 △자작나무테마숲 조성 △예술인마을 조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재영 군수는 "제시된 사업 아이디어를 활용해 향후 다양한 관광콘텐츠 발굴과 공모사업에 대응하겠다"며 "아울러 우문현답 토론회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현장중심형 정책 발굴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은 오는 3월 1일 연병호항일역사공원에서 '105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한다. 연병호항일역사공원은 증평 출신 독립운동가 연병호 선생을 기리는 항일 유적지다. 이번 기념식은 증평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3·1절 기념식으로 군은 지역정체성 확립과 군민 역사의식 제고를 위해 이번 기념식을 마련했다. 기념식은 '1919의 함성, 군민이 다시 쓰는 21살 증평의 봄'을 주제로 △군민대표 33인 입장식 △국민의례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합창 △만세삼창 차례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300여 명의 군민이 모여 광덕리 만세운동을 재현한다. 광덕리 만세운동은 증평 최초의 만세운동으로 1919년 4월 10일 오후 5시, 300여 명의 증평 주민들이 주도한 독립만세 시위이다. 군은 기념식 장소 일원에 바람개비 태극기 동산을 전시하고, 증평출신 독립운동가의 일대기를 담은 사진 전시도 갖는다. 이날 기념식에는 증평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운동가의 유가족과 후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재영 군수는 "105년 전 선조들이 후손들에게 당당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던 3·1정신을 계승해 미래의
[충북일보] 충북지역 더불어민주당 현역 국회의원 4명 중 가장 먼저 공천장을 쥔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의원이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임 의원은 28일 진천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북 중부 3군의 더 큰 미래와 중단없는 변화를 위해, 나라의 후퇴와 퇴행을 막기 위해 출마한다"고 말했다. 그는 "3군 군수와 긴밀히 소통하며 큰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모두 같은 당 소속이다. 임 의원은 국립소방병원 승격, 수도권내륙선 확정,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 탄소중립시험인증특구 선정, 배수개선사업, 생태탐방로사업 등을 21대 국회에서 거둔 지역구 성과로 꼽았다. 22대 총선 공약으로 증평 송산초 신설, 증평형 돌봄체계 지원, 어린이 영화도서관 설치, 복합문화예술회관 지원, 진천군 푸드테크산업 선도, 수도권내륙선 조기추진, 국립스포츠가치센터 건립, 음성 중부내륙선 지선 반영, 소방산업진흥공단 유치, 화훼산업진흥지역 육성,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 2차 이전, 행정체계 일원화 등을 밝혔다. 임 의원은 경찰청 본청 차장(치안정감) 출신이다. 국민의힘 공천
[충북일보] 진천경찰서(서장 조성수)는 28일 진천읍 남해오네뜨·광혜원 중리 마을회관 등 6개소에서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밝은색 옷 입기, 지팡이 등 홍보 물품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 진천경찰서
[충북일보] 증평군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내달 1일부터 독거 또는 고령부부 치매어르신 30가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스피커 기반 돌봄서비스'는 응급상황 시 대처가 어려운 치매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스피커를 무료로 대여해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인공지능(AI) 스피커는 음악 감상, 감성 대화를 통해 고립되고 소외된 어르신들의 말벗이 돼주며 외로움을 해소하는 데 기여한다. 위급상황 시 인공지능(AI) 스피커에 탑재된 '긴급 SOS'기능을 통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다. 치매에 특화된 '마음체조, 기억검사, 두뇌톡톡' 등의 콘텐츠를 통해 기억력 검사와 두뇌 운동이 가능해 치매와 고독을 예방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사회 활동 제약으로 고립된 소외계층과 치매 어르신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빈틈없는 치매 예방·관리·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진천·음성군이 전국 최초로 평생학습 도시 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공유평생학습관이 오는 5월 개관한다. 총 244억 원의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충북혁신도시에 조성한 복합혁신센터 내에 만들어지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센터 개관에 맞춰 준비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과 음성군이 상생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혁신도시뿐만 아니라 진천·음성 모든 군민이 평생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지난 2022년 지자체 간 협력 뉴딜사업으로 진천·음성군이 최종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확보해 생애주기별 디지털 학습, 직업 창작자 양성 등 디지털 교육 공간조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요리, 인문 교양, 음악, 미술, 공예, 외국어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교육을 위한 총 7개의 학습실을 갖춘다. 공유평생학습관은 오는 5월 시범운영을 통해 연내 총 100여 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유평생학습관은 진천군 최초의 평생학습 공간이자 진천과 음성군의 교육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가 될 것"이라며 "주민 눈높이에 맞는 수준 높은 프로그램 운영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군 △광혜원면 해성포레가 경로당 개소식 = 오후 2시 해성포레가 경로당 단양군 △제59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양군지부 정기총회=오후 3시 단양군지부. 제천시 △(사)한국예총 제천지회 제12대 지회장 이·취임식=오후 6시 30분 엽연초 수납취급소. 보은군 △농기계 순회 수리 교육=오전 9시 회인면 행정복지센터 △보은군 의정비심의위원회 회의=오전 11시 군청 소회의실 옥천군 △복숭아연합회 한마음대회=오전 9시 40분 명가 영동군 △제7기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오후 2시 영동군청 상황실
[충북일보] 증평신협이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역사를 다룬 '약속을 지켜온 긴 세월, 발자취'를 발간했다. 이 책은 증평신협이 증평천주교회에서 태동한 1963년 11월26일부터 60돌을 맞은 2023년11월26일까지의 역사적 사실을 222쪽 분량으로 수록했다. 인사말과 신협이 궁금하시나요, 증평신협 60년 발자취, 사진으로 보는 과거, 증평신협의 업무 , 부록(전현직 임직원·조합원 회고사 등) 등 여섯 분야로 구성됐다. '증평신협 60년 발자취'에서는 60년 연혁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태동기부터 개척기·성장기·비상기 등 시대별 발전상을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과거'에는 정기총회·연수·시상·봉사활동 등 70여 장의 사진으로 화보를 엮었다. '부록'에서는 전현직 임직원과 조합원들의 회고사 등을 실었다. 이문재 이사장은 "창립 이래 처음 발간한 책이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책이 우리 지역의 향토 자료로 귀중하게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신협은 29일 오전 11시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52차 정기총회와 함께 출판기념식을 연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농협진천군지부(지부장 이장환) 임직원들이 28일 진천군을 찾아 고향사랑기부금 250만 원들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28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단(6기) 35명을 위촉하고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조정, 심의와 더불어 금년부터 운영되는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단 활동에 들어간다.
[충북일보] 진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정신질환 인식개선을 위한 집중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센터는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공공화장실 등 지역내 130여 곳을 대상으로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료비 지원, 2024년부터 새롭게 바뀐 자살 예방 통합 상담 전화 '109'를 알리기 위한 홍보스티커를 부착하며 정신건강 증진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109' 상담 전화 번호는 '긴급구조는 119, 자살 예방은 109' 위급상황에 쉽게 떠올릴 수 있도록 변경됐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의 광역 및 기초지자체 243개(광역 17, 시 75, 군 82, 구 69)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군 단위 82개 기관 중 6위를 차지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수치다. 군은 2023년 혁신평가 10개 항목 중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기관의 자율혁신 추진성과 △민관협력 활성화 △데이터기반 업무 효율화 △국민체감도에서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민선6기 철학과 의지를 반영한 군민 중심의 미래 비전 수립과 확산 노력 △함께하는 행복 온(ON) 돌봄사업 추진 △생활인구 유입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 △지역정체성 확립을 위한 초등학교 사회교과서 제작 △증평군-소방서-배달대행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문제 해결 등 군정운영 전반에 펼친 지역혁신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재영 군수는 "지역혁신을 통해 지방소멸현상에 대응할 것"이라며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향식 정책으로 군민과 지역이 상생하는 혁신 가치를 확산해나가겠다"고
[충북일보] 진천군이 혁신농업 주요 시책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군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사업을 안내해 지역 농업인들이 혜택을 누리고 체감할 수 있는 농정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친다. 군의 올해 농업예산은 지난 2019년 대비 50.7% 증가한 743억 원으로 군 전체 예산의 11.3%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율을 농업 분야에 투자하고 있다. 이는 상하수도분야와 사회복지 분야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농업예산 중 순 군비는 32%인 223억 원 규모다. 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농업인 복지향상, 스마트팜 보급 확산, 농산물 안정생산 지원,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농정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기업유치 세수 농업 환원 사업(90억 원), 농작업 대행 서비스센터 지원사업(5억2천만 원), 생거진천 우수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 23일 광혜원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이장들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농정시책을 직접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자생력을 갖춘 농업농촌 기반을 다지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과의 소통을 지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군은 28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8천800만 원 포함 총 1억 7천6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사업'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 질환 예방, 건강복지 증진을 위한 추진 됐으며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활량, 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관해 2년 주기로 건강검진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1~70세 여성농업인 중 짝수년도 출생자 8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22만 원의 검진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청은 지역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경영주,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인)이 된 경우 가능하며 내달 4일까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증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오은경)가 증평의 미래 생명 농업을 이끌어갈 정예 농업인력 양성을 위한 제9기 증평군농업인대학 생명농업(토양·종자)과정 교육생 2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토양과 종자의 이해를 바탕으로 농경지 토양관리 및 종자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돕기 위해 전문강사진의 체계적인 교과 편성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내달 2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20회 80시간으로 진행되며 출석률 80%이상의 교육생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증평군에 거주하는 농업인 또는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증평군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희망자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농업기술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인력육성팀(043-835-3682)으로 문의하면 된다. 증평 / 김병학기자
▲송석호(진천군 복지행정국장)씨 부친상=발인 29일 오전 10시. 진천 제일장례식장 2층 특실. 장지 진천하늘빛공원
[충북일보] 이운로 진천군 기업협의회장은 27일 이월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승래)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 진천군
[충북일보]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용순)가 27일부터 34플러스센터 3층(증평읍 중부로 2451)으로 사무실을 이전 운영한다. 군은 이번 이전으로 센터를 방문하는 구직자들이 취업 상담과 구직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수요자 중심의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증평군 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구인·구직 알선 △취업박람회 개최 △일자리발굴단 △찾아가는 일자리상담센터 등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년 전담 창구 운영, 청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하며 청년을 대상으로 일자리 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이전을 통해 양질의 수요자 중심 일자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과학적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쌀 유통 체계를 확립하고 명품 생거진천쌀 생산을 지원하기 위한 '쌀 품질 관리실'을 운영한다. 농업기술센터 내 1층에 있는 쌀 품질관리실은 △유전자 증폭기(PCR, RT-PCR) △성분분석기 △품위분석기 △식미 검정기 △전기영동 장치 등 쌀 품질 관리에 필요한 주요 장비 10종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쌀 DNA 분석(품종, 순도 판별) △성분분석(단백질, 아밀로오스, 수분, 백도) △품위분석(완전립, 분상질립, 열손립, 싸라기, 기타 이물) 등을 수행하고 있다. 진천군 쌀 품질관리실은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단백질 검사, 민원 의뢰 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생거진천 브랜드 인지도 확대와 소비자 신뢰도 정립을 위한 품질관리를 위해 군은 지난 2007년부터 생거진천 쌀을 분기별로 시중에서 구입해 품종순도, 품위, 성분, 식미를 분석하고 해당 도정 업체에 성적서를 통보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 결과 지역내 도정 업체의 품질관리 수준이 높아져 2018년 이후 품종순도는 95% 이상을, 단백질 함량은 최고 등급인 '수' 등급을 자랑하며 생거진천 쌀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충북일보] 오는 5월 진천군에서 열리는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공기원 후원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원건설(회장 김민호)은 27일 진천군청을 찾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같은날 태웅ENS(대표 정상군)와 주식회사 이도기술단(대표 이규선)도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각 500만 원과 200만 원을 기탁했다. 김명식 진천군체육회장은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를 향한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응원에 힘입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오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을 비롯한 각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진천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이재영 증평군수가 MZ세대 공직자와 소통을 위해 다양한 방식의 간담회를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군수는 27일 지역 내 카페에서 브런치데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3일 새내기 공무원과 함께하는 치맥데이를 시작으로 브런치데이 등 자유롭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기 위해 '열린대화, 소통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열린대화, 소통데이'는 직원 사기양양 및 활기찬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자리로 5회에 걸쳐 회차별 20여 명씩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직자 선배로서 사회초년생으로 공직사회에 첫발을 들여놓았을 당시 겪었던 일부터 군수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생생히 들려주며 직원들의 용기와 자긍심을 북돋았다. 직원들은 업무를 하며 느끼는 애로사항, 건의사항 등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증평의 미래를 끌어갈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세련되고 멋진 직원이 되길 바란다"며 "조직에 잘 적응하기 위해 업무추진의 원동력이 되는 각자의 삶을 잘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군은 오는 29일 치맥데이, 내달 5일 새내기공무원 공직적응 워크숍을 추진하고 직원들의 업무 역량 강화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증평군지부(지부장 김두영)가 27일 증평군청을 방문해 법인제휴카드 기금 3천300만 원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진천군은 2023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 환급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지방소득세 특별징수분은 원천징수의무자가 국세인 소득세를 원천징수 하면서 그 세액의 10%를 다음 달 10일까지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하고 내는 세금이다. 진천군을 납세지로 하는 특별징수 의무자는 2023년 귀속 연말정산 확정 후 국세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진천군에 지방소득세 환급신청을 해야 한다. 환급신청은 지방소득세 환급 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명세서, 연말정산 분 원천징수 이행 상황 신고서, 특별징수계산서와 명세서, 국세환급금 통지서 등을 첨부해 진천군청 세정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지방소득세 환급 관련 정보는 진천군 홈페이지(www.jincheon.go.kr) 분야별 정보의 세금/재정 분야 클릭 후 지방세 서식에서 '연말정산'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세정과(043-539-3273)로 문의하면 된다. 오세광 세정과장은 "국세를 환급받았어도 지방소득세가 자동으로 환급되지 않으므로 반드시 구비서류를 갖춰 진천군청 세정과로 환급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천 /
[충북일보] 충북도가 청주시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종합감사에서 도청 감사관실 일부 직원들이 시 소속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도 감사관실은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17일까지 청원구청에 감사장을 차려놓고 시 산하 전 부서를 상대로 종합감사를 벌이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갑질을 했다는 것이다. 대체로 제보자들은 "행정적 미비사항이나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충분히 용인할 수 있지만, 일부 사안에 대해 대답을 요구해놓고 막상 대답을 하니 말투와 태도 등에 대해 선생님에게 혼나는 학생 취급을 받았다"며 "게다가 행정적 미비사항도 아닌 부분에 대해서까지 억지로 지적사항에 끼워 넣으려는 태도에 기가 찼다"고 토로했다. 해당 제보자들이 당했다는 언어적 갑질폭력을 구체적으로 기사에 서술할 경우 제보자가 특정될 수 있어 밝힐 순 없지만, 이들은 대체로 "인격적인 모욕감을 느꼈다"고 입을 모았다. 한 직원은 제보를 하면서 "안그래도 업무에 회의를 느꼈는데 이제는 더 이상 참기가 힘들고 사표를 내고 싶다"고까지 말하고 울먹였다. 또 다른 제보자는 감사에 임하는 직원들의 업무이해도를 문제 삼기도 했다. 한 제보자는 "감사를 보는 직원이 업무를 너무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충북도가 청주 오송에 들어서는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 준비에 공을 들이고 있다. 내년 상반기 내 예타가 마무리돼야 오는 2029년까지 사업을 완료한다는 도의 구상에 차질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16일 도에 따르면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의 공동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충북개발공사는 오는 9월 기획재정부에 공기업 예타를 신청할 계획이다. 공공기관이 진행하는 사업 중 총사업비가 1천억원 이상이면 공기업·준정부기관 사업 예타를 받아야 한다. 오송 국가산단 조성에는 5천5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도는 이때 예타가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 있다. 공기업 관련 예타 신청은 1월과 5월, 9월 등 연 3회로 제한돼 예타 대상에 포함되지 못하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 특히 '신속 예타'로 신청할 계획인데 대상에 반드시 반영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 제도는 예타 기간이 기존보다 3개월 정도 단축돼 6개월 정도면 결과가 나온다. 그런 만큼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된다. 도는 예타 통과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이 사업이 예타를 통과하려면 경제성이 중요한 만큼 기업의
◇22대 총선 당선인 인터뷰 - 증평·진천·음성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부족한 사람에게 다시 한번 중임을 맡겨주신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총선 승리는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약속드린 미래 비전을 군민들께서 선택하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재선에 성공한 임호선(61)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증평·진천·음성)은 겸손한 자세로 소통하며 어려운 민생부터 확실히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총선은 윤석열 정부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서민경제를 살피지 못하고 국정운영을 독단적으로 하며 과거로 퇴행하려는 정부에 브레이크를 잡으라는 민심이다. 제1야당으로서 총선에서 드러난 민심을 적극 따르며 민생해결과 지역발전에 책임감을 갖고 임하겠다"고 앞으로의 의정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22대 국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활동을 원하고 있다. 임 당선인은 "저는 농촌에서 태어나 자라왔고 현재도 농촌에 살고 있다"며 "지역적으로도 증평·진천·음성군이 농촌이기에 누구보다 농업농촌의 현실을 잘 이해하고 농민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촌의 현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임 당선인은 "농촌이 어렵지 않은 적이 없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