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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5.01 15:07:19
  • 최종수정2024.05.01 15:07:19
[충북일보] (사)해동연서회가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충주 관아갤러리에서 '2024 영과수전(盈科水展)'을 개최한다.

영과수전이라는 전시 명칭은 물이 모든 웅덩이를 채워가며 흐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평생 문인화와 서예계에서 일가(一家)를 이룬 작가인 동천(東泉) 한창수 선생과 현사(玄史) 서동형 선생의 합작품 40여 점을 만나볼 수 있다.

시·서·화를 2인이 합작하는 일은 국내 전시 중 드문 일로 한 선생의 문인화와 한국화에 서 선생의 한시로 지은 화제 글씨가 한 폭에 어우러지는 것이 관람 포인트다.

작가들은 "이번 전시는 선현들의 풍류아회, 한시아회에서나 볼 수 있는 전통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한시인(漢詩人), 문인, 서예가, 문인화가들에게는 동도동행(同道同行)의 예술세계를 향유하는 계기가, 후학들에게는 귀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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