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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봄철 '산불 예방' 위해 소방서와 모든 행정력 총동원

화재 및 산불 예방 합동 담화문 발표, 시민들에게 당부

  • 웹출고시간2024.04.11 13:23:41
  • 최종수정2024.04.11 13:23:41

김창규 시장과 류지노 소방서장이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총력전을 펼친다.

최근 화재와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4월을 맞아 고온 건조한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자칫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김창규 시장과 류지노 소방서장은 1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시와 소방서는 합동 담화문에서 "화재와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화재 및 산불 예방의 파수꾼이 돼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기 △등산 불가 지역에서 등산하려는 외지인을 발견하면 입산 금지 알려주기 △입산이 가능한 곳이라도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가지 않기 △주변에 담뱃불을 아무 곳에서 끄거나 버리지 않기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화재 및 산불 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 가동하고 있고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지 화재 점검과 산불 예방 예찰 및 마을 방송 등을 지속 이행하고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지난 한 해 제천지역 내에 발생한 산불 9건 대부분은 입산자 실화나 담뱃불 실화로 나타나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 참여가 더욱 요구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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