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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 선정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 공연

  • 웹출고시간2024.04.11 13:22:53
  • 최종수정2024.04.11 13:22:53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돼 공연하는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 한 장면.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 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오는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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