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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개한 벚꽃 속 '생선국수 축제' 즐겨 보세요!"

13~14일 청산면 보청천서 개최

  • 웹출고시간2024.04.11 09:41:49
  • 최종수정2024.04.11 09:41:49

옥천군 청산면 청산체육공원 일원에서 오는 13~14일 '제 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열린다. 사진은 청산 생선국수 거리 모습.

ⓒ 옥천군
[충북일보] 만개한 벚꽃 아래서 영양 만점의 보양식으로 알려진 생선국수를 먹으며 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제5회 청산 생선국수 축제'가 13~14일 옥천군 청산면 교평리 청산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의 각종 단체가 힘을 합쳐 개최하는 축제다.

생선국수는 민물고기를 푹 끓인 국물에 갖은양념을 해 국수를 말아 먹는 옥천 지역의 향토 보양 음식이다.

이번 축제는 청산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 도리뱅뱅, 생선튀김, 추어탕 등 먹을거리와 즉석 노래자랑, 농산물 판매장, 트랙터 마차 운행, 농기계 전시 등으로 꾸민다.

행사 주관단체인 청산면민협의회(회장 장철수)는 이번 축제를 통해 청산면의 대표 먹거리인 생선국수를 대내외에 알려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면민과 방문객의 화합 기회로 삼기 위해 축제에 앞서 면내 6개 생선국수 업소와 협약했다.

협약에 따라 이 협의회는 요식업소에 식당 개설을 위한 인력과 물품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요식업소는 청산 생선국수의 상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방문객에게 민물고기를 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청산면 지전~교평리 일대 골목을 생선국수 특화 거리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청산 생선 국수거리'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도 했다.

장 회장은 "맑고 깨끗한 보청천에서 봄 입맛을 돋우는 생선국수를 제공하겠다"며 "이번 주말 축제장을 방문해 생선국수로 보양도 하시고, 다양한 행사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옥천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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