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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올해 첫 추경 1천276억 증액 편성…교통·물류 346억

당초예산 대비 9.2% 증액된 1조 5천161억 원 규모

  • 웹출고시간2024.04.07 14:19:29
  • 최종수정2024.04.07 14:19:29
[충북일보] 충주시는 당초예산 대비 1천276억 원이 증액된 1조 5천161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경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천43억 원이 증액된 1조 2천903억 원, 특별회계 233억 원이 증액된 2천258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규모는 △교통 및 물류 분야 346억 원(27.1%) △문화 및 관광 분야 197억 원(15.4%) △환경 분야 128억 원(10%)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119억 원(9.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97억 원(7.6%) △일반공공행정 분야 84억 원(6.5%) 등의 순으로 편성됐다.

시는 주민 생활개선과 편의 증진을 위해 △수요응답형, 소순환, 전기저상버스 구입에 34억 원 △시내버스 노선 개편에 따른 승강장 설치 및 홍보에 3억 원 △회전교차로 조성 14억 원 △파지류 전량 수거 대행 8억 원 △축사 무인 악취 측정장치 구입 2억5천만 원을 투자한다.

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 복리시설개선 20억 원 △주택도시가스 공급 14억 원 △소형 LPG 저장탱크 보급 7억 원 △읍면동 주민숙원 사업 112억 원 △상·하수도 정비 80억 원 △도로망 확충 및 개선 207억 원 등을 편성했다.

아울러 삶의 질 향상과 여가 증진 개선을 위해 △가흥 수변생태공원 진입도로 및 주차장 조성 9억 원 △목계솔밭 캠핑장 카라반 구입 및 글램핑장 조성 7억 원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 18억 원 △충주복합체육센터 건립 89억 원 등을 편성했다.

이 밖에도, 미래지향적 도시 인프라 구축과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충주댐 수력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7억 원 △스마트 도시안전망 서비스 구축 4억 원 △공설시장 시설 현대화 30억 원 △농식품 바우처 22억 원 △스마트 축산패키지 융복합 사업 1억5천만 원을 반영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시민들의 생활 속 불편 해소와 도시 인프라 개선 및 농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며 "예산안이 확정되면 신속한 예산집행을 통해 시민 편익 증진과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제출한 2024년도 제1회 추경 예산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충주시의회 제283회 임시회의 의결을 거쳐 29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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