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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 경관 특화된 신규 산업단지 17건 추진

  • 웹출고시간2024.04.04 16:21:47
  • 최종수정2024.04.04 16:21:47

동충주산업단지 테마숲길.

ⓒ 충북개발공사
[충북일보] 충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제천제3산업단지와 동충주산업단지를 성공적으로 준공한데 이어 현재 음성휴먼스마트밸리, 청주북이그린스마트밸리, 제천제4스마트밸리 등을 계획 및 조성 중이라고 4일 밝혔다.

또 지난해 7월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된 청주시 오창나노테크와, 진천혁신스마트밸리 등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막바지 협의를 진행 중이다.

청주시와 단양군, 증평군,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 영동군 등에서 10건의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타당성조사 등도 추진한다.

LH와 함께 대규모 사업인 오송국가3산단, 국가철도공단 등과 오송철도클러스터 국가산단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들 사업은 공사의 자금 조달에 숨통이 트여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초 행정안전부에 정책 건의를 통해 예수금 3천억 원 상당이 자금 조달 시 부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공사는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도 추진한다.

단순 공장 이미지를 갖고 있는 산단 대신 '스마트밸리'로 산업단지를 브랜드화하고 있다. 현재 특허청 심사 완료 후 상표권 출원을 조만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단지 진입도로와 단지 주변에 경관특화 설계를 실시해 4계절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조성에 나선다.

이런 시도로 지난해 준공된 동충주산업단지는 왕벚나무 135그루, 소나무와 매타세콰이어 129그루, 은행나무 100그루, 이팝나무 400그루, 연산홍 등 5만8천그루, 개나리 3천300그루 등 총 6만그루 이상 경관특화를 통해 과거와 다른 산단 구축을 완료했다.

진상화 충북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 충북에 조성하는 산업단지는 시·군 지차체와 긴밀한 협의로 조속한 시일 내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일하고 싶고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해 11개 시·군의 지속발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천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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