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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개선·미래 성장 준비에 역량 집중"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 정기 주주총회서 밝혀

  • 웹출고시간2024.03.22 18:59:48
  • 최종수정2024.03.22 19:00:19
[충북일보] 한명호 LX하우시스 사장은 22일 "올해 사업환경도 녹록치 않은 상황이지만, 수익성 개선 노력을 지속 추진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열린 '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 사장은 "건축자재 사업은 기술력과 디자인을 차별화한 시장선도제품 지속 출시 및 고객 대응력을 강화하는 유통 전략으로 국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은 친환경차 중심 소재·부품 개발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근본적인 사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서는 "국내 주택경기 침체 등 어려운 사업환경에서도 해외사업 확대 및 원가 개선 등의 노력을 통해 수년간 지속된 부진에서 벗어나 수익성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LX하우시스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LX홀딩스 노진서 대표이사를 재선임한 것을 비롯해 △사외이사로 윤동식 홍익대 건축도시대학원 교수를 신규 선임하고 하영원 서강대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재선임했다.

또한 2023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1천700원 △우선주 1천7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상법 개정에 따른 배당기준일 규정 변경을 위해 배당액이 확정된 이후에 배당받을 주주가 결정될 수 있도록 하는 배당기준일 관련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 / 안혜주기자 asj132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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