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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두레학교 시화집 출간 기념 전시회 열려

할머니 시낭송과 손맛 사인회도 진행

  • 웹출고시간2024.03.07 13:51:03
  • 최종수정2024.03.07 13:51:03
[충북일보] 괴산두레학교 시화집 출간 기념으로 '괴산두레학교 내생내산 원화 전시회'가 오는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르떼 홀에서 열린다.

출간된 시화집은 '얘들아 걱정마라, 내 인생 내가 산다'로 매년 두레학교 노인들이 시화전에 출품한 작품을 엮었다.

글로 배운 적 없는 삶을 처음 쓰고 그린 노인들의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오는 9일에는 인생노래극장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대표 시인 할머니의 시낭송과 두레학교 할머니 손맛 사인회 등의 기념행사가 진행된다.

괴산두레학교는 괴산군으로부터 지원을 받아 매년 배움의 열정을 가진 노인들에게 한글교육, 문화교육 등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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