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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4년 음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식

민·관·학 교육 협력체제 구축

  • 웹출고시간2024.02.22 14:55:20
  • 최종수정2024.02.22 14:55:20

2024년 음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식.

ⓒ 음성군
[충북일보] 음성군은 22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음성교육지원청, 마을학교 대표들과 '2024 음성행복교육지구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

음성행복교육지구는 2017년부터 음성군과 음성교육지원청이 공동 대응 투자사업으로 진행하는 지역 협력의 교육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지원 예산은 2억6천9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2월 말까지다.

군은 1차 공모로 돌봄형 마을학교와 찾아가는 마을학교를 선정했다.

2차 공모는 음성교육지원청에서 마을교육연구회와 마을교육 역량강화, 지역연계돌봄교실, 초등 및 중등 방과 후 활성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단체의 접수를 받아 17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단체는 △국립한국교통대학교 △금석마을학교 △금빛마을교육연구회 △금빛마을학교 △문마을학교 △꿈자람마을학교 △풀꽃마을학교 △큰터사회적협동조합 △천년나무마을학교 △봄꿈마을학교 △청소년교육문화공동체그루터기 △도토리숲마을학교 △음성생활문화예술공간하다 △사회적협동조합평화제작소 △음성공예협회 △음성청소년오케스트라 △음성군가온누리청소년합창단 등이다.

선정 단체는 마을학교와 방과 후 프로그램 지원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벌이 가정,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을 위한 프로그램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구, 합창, 연극, 오케스트라를 배울 수 있는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지역 학생들의 문화·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기회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한 아이가 자라는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학교와 마을, 기관단체, 공간, 사람의 연계와 협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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