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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안전위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예산심사

세종시의회 예산관리·집행철저 당부

  • 웹출고시간2023.11.30 13:54:27
  • 최종수정2023.11.30 13:54:27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지난 29일 86회 정례회 5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내년도 본예산에 대해 예비심사를 벌이고 있다.

ⓒ 세종시의회
[충북일보]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위원장 이소희)는 지난 29일 86회 정례회 5차 회의를 열어 세종시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 2024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을 예비 심사했다.

위원회는 이날 세종시청 시민안전실 본예산 세출예산 중 사회복무요원관리 등 5개 사업예산에서 6천740만 원을 감액해 그만큼 자율방범대운영 등 3개 사업예산을 증액 조정했다.

소방본부 세출예산은 대응예방 제반업무 지원 등 4개 사업에서 2천575만 원을 감액, 안전문화 확산·홍보 등 6개 사업에 2천575만 원을 증액, 수정 가결했다.

시민안전실·소방본부 세입예산안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의결했다.

김학서 위원은 "비상급수시설이 전국 평균수준에 미치지 못하고 있어 국비확보 등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방독면 보급률도 인원대비 부족하다"고 집행부의 관심과 대책을 요구했다.

김효숙 위원은 "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척척세종 사업의 경우 대민서비스 지원 내실화를 위해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소희 교육안전위원장은 "최근의 경기침체 등 불경기에 따른 정부의 긴축재정 분위기를 감안해 집행부는 편성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관리와 집행에 심혈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 / 이종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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