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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준공

청년농 맞춤형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 추진

  • 웹출고시간2023.11.29 14:51:02
  • 최종수정2023.11.29 14:51:02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 전경.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음성지사가 비축농지 임대형 스마트팜사업에 청년농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음성지사는 4억5천만 원을 들여 인구 소멸지역인 음성군 소이면 대장리 일대에 올해 말까지 스마트팜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스마트팜 시설이 완료되면 청년농에게 10년 이상 장기 임대할 계획이다.

현재, 철골공사가 끝난 상태로, 양액재배기, 이동식 레일방제기, 온풍기 등 스마트온실 시스템 설치에 청년농이 직접 참여하고 있다.

음성군도 스마트팜 시스템화 최적화와 재배작목 컨설팅 등 사업의 성공을 위해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인구소멸 또는 감소지역인 음성읍, 소이면, 원남면 등을 중심으로 고부가치 농업 확산과 청년농 유입 및 정착을 위해 1·2·3차 산업을 융복합하는 미래형 스마트농업단지를 계획하고 있다.

음성지사는 이 사업을 계기로 낙후된 지역에 청년농 참여를 확대해 장기적으로 스마트 농업의 메카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김준기 지사장은 "음성군이 청년농 육성과 고부가가치 농업의 전진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해 정책대상지 발굴과 정책제언, 사업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청년농에게 첨단 스마트팜 시설 제공으로 고부가가치 농업을 실현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시행하는 국가 정책사업이다.

음성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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