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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3.11.29 14:23:14
  • 최종수정2023.11.29 14:23:14

가수 태진아가 28일 열린 제51차 재경 보은군민회 정기총회에서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제51차 재경 보은군민회(회장 황인학) 정기총회가 지난 28일 오후 6시 서울공군호텔 그랜드볼룸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 자리에 보은군 출신 재경 인사들과 군 기관·사회단체 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기총회는 결산보고와 감사보고서 승인 등에 이어 우수회원 공로패 시상 순으로 했다.

특히 보은 출신 유명 가수인 태진아와 최영철이 축하공연을 통해 군민과 재경 인사들의 화합 분위기를 살렸다.

재경 보은군민회는 군과 중앙정부의 매개 역할과 정부의 새로운 시책 수집,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중단 없는 지역 발전과 더 큰 보은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 단체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는 재경 인사들의 친목 도모와 화합, 고향 발전 지원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이 행사를 개최했다.

황 회장은 "출향인은 고향 보은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에 항상 자부심을 느낀다"며 "재경 군민의 마음은 항상 고향 보은이 잘되기만을 바라고 있다"고 했다. 보은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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