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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우크라이나 군사적 지원·파병 해당사항 아냐"

러시아 제재 동참 여부는 모든 가능성 검토

  • 웹출고시간2022.02.23 16:49:16
  • 최종수정2022.02.23 16:49:16
[충북일보] 청와대는 23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군사적 지원이나 파병은 우리나라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검토하고 있는 것은 외교적 조치 상황이 중심이 되고 있다"고 했다.

한 고위 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향후 우크라이나 정세가 어떻게 전개될 지 불확실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부로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가지 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떠한 경우에도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국민들이 안정적인 경제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해 나가면서 관련국들과 협의한다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또 "주요 서방국들은 대화와 제재에 동참하겠다는 의지 피력하고 있다"며 "우리도 여러 가능성 열어놓고 보고 있지만, 이 상황이 얼마나 전개될 것인지, 또 어떤 방향으로 전개될지 각국 대응은 어떻게 될지에 따라 우리 대응도 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러시아도 우리 신북방 정책에 중요한 협력 당사국"이라며 "2020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의 내실화하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평화적으로 해결되는 것이 우리 국익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 / 김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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