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한범덕 청주시장,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온라인 소통

  • 웹출고시간2021.11.16 16:46:45
  • 최종수정2021.11.16 16:46:45

한범덕 청주시장이 16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과 '9회 청주ON시민'을 통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충북일보] 한범덕 청주시장은 16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0명과 '9회 청주ON시민'에서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청주ON시민'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회의 애플리케이션 '줌(Zoom)'을 통한 비대면 회의로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평소 사회복지시설에서 근무하며 겪어 온 어려움을 토로하고 함께 개선 방향을 모색한 뒤 코로나19 대응 사례 공유, 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선 △장애인거주시설 종사자 사기진작 △다함께돌봄센터 시니어클럽 연계사업(등하원 도우미) 활성화 △디지털 소외계층 노인을 위한 청주시 디지털 환경 조성 △가정폭력상담소 노후화 개선 등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한범덕 시장은 "더불어 함께 잘사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을 돌보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나이, 성별, 인종 등 타고난 차이가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포용적 복지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건의 내용과 청주시의 답변, 향후 추진상황은 '청주1번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오는 12월 1일 후계 농업인에 이어 15일 청주시선 시민패널들과 올해 마지막 온라인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