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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07.08.27 09:34:01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전국에서 모인 약 1천여명의 사진작가들이 충북의 귀중한 역사적 문화재를 간직하고 있는 속리산 법주사와 불교문화를 카메라에 담는 자리가 마련된다.

보은군과 보은문화원이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가 주관하는 ‘7회 속리산 법주사 전국사진촬영대회’가 다음달 2일 속리산 법주사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충북 및 보은군의 문화관광 진흥과 지역홍보는 물론 우리지역의 관광명소를 전국적으로 소개함과 동시에 일반인 및 사진예술인에게 사진 예술의 창작열을 고취시킴으로써 사진예술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7번째인 이번 촬영대회는 사진작가들이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동자승들의 해맑은 표정, 선묵화 시연, 스님들의 법고 , 궁중음악, 승무 등 모두 8개팀의 시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충북 및 전국에서 1천여명의 사진작가와 500여명의 일반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돼 보은군속리산의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이 된다.

김성만 한국사진작가협회 청주지부장은 “더욱 다양한 촬영소재를 준비해 전국 최대의 사진촬영대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음달 22일에 있을 공개심사를 거쳐 선정되는 입상작은 오는 10월 5일부터 7일까지 ‘보은사랑 대축제’ 기간 중에 전시될 계획이다.
/ 홍수영기자
savrinalov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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