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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농업인 이한영씨, 충북 농촌지도자 대상 수상

유기농산물 인증과 친환경 과학영농 실천 등

  • 웹출고시간2019.10.03 13:22:08
  • 최종수정2019.10.03 13:22:08

사진 오른쪽 이한영씨.

[충북일보 주진석기자] 괴산군은 감물면에 사는 이한영씨(52)가 '31회 충북도 농촌지도자대회 및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씨는 9천㎡ 규모의 면적에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전문 농업인이다.

그는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아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면서 친환경 과학영농을 실천해 충북 농촌지도자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1998년 농촌지도자 회원으로 가입한 이 씨는 농업경영인 감물면 회장, 농촌지도자 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 등을 지냈다.

20여 년간을 농촌지도자로 일하며 선진기술 보급과 농업발전 기반조성 등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 왔다.

이 씨는 "앞으로도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하면서 침체된 농업농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농촌지도자 괴산군연합회는 현재 11개 읍·면에 325명의 회원이 가입해 활약하고 있다. 괴산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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