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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제13차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정해 공표

  • 웹출고시간2019.08.21 11:37:40
  • 최종수정2019.08.21 11:37:40

단양교육지원청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가 '제13차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심의하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20일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를 열고 '제13차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 개정안'을 심의·확정했다.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이란 교육행정기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 및 내용, 절차와 방법,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를 실천할 것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로 단양교육지원청은 2000년 6월 첫 제정 이후 주기적인 개정을 거쳐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정된 새로운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은 2019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으로 인한 명칭변경을 비롯해 특히, 평일 일과 중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고객이 전화·홈페이지·FAX 등으로 사전예약 신청을 하면 야간 또는 휴일에도 민원서류를 교부받을 수 있는 제도 안내와 체육교육·감사행정·기록관리·평생교육에 대한 행정서비스 이행기준이 신설됐으며 이에 대한 상세 내용은 단양교육지원청 홈페이지에 실릴 예정이다.

장연옥 교육장은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겠으며 소속기관 전 직원이 개정된 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이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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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