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2019 단양포럼 심포지엄

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 주제로

  • 웹출고시간2019.08.19 13:00:27
  • 최종수정2019.08.19 13:00:27

단양지역 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위해 지난해 열린 '2018 단양포럼 심포지엄'에서 패널들이 토론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의 미래 잠재력을 증진하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비전과 전략을 제시할 '2019 단양포럼 심포지엄'이 오는 24일 오후 3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다.

제41차 총회를 겸한 이번 포럼은 정부의 핵심적 경제정책 기조인 포용성장과 단양이 직면한 현실을 바탕으로 정부의 정책여건에 대응해 실천해나가야 할 전략 과제를 조망하고 논의한다.

단양포럼(회장 최복수)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이란 주제로 열리며 기조 강연을 위해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이 연단에 오른다.

국가 균형발전과 복지정책 분야에서 맡은 연구를 수행해온 성 이사장은 참여정부 시절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고 지난해 2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취임했다.

국무총리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한국개발연구원과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경제․인문사회분야 26개(3개 부설기관 포함)의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관리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심포지엄은 방병철 단양포럼 간사의 사회로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혁신적 포용성장과 지역발전 전략에 대한 지정토론, 종합토론 등을 이어간다.

토론자로는 이주명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홍성기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장, 정삼철 충북연구원 연구위원, 이상렬 중원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변형준 단양군 자치행정과장 등이 나선다.

방 간사는 "기조 강연과 폭 넓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는 한편 새로운 정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06년 4월 결성된 단양포럼은 단양 출신 전·현직 판·검사를 비롯해 대학교수, 중앙부처 공무원, 언론인 등 120여명이 참여해 단양과 중앙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지역발전을 꾀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