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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7.30 17:26:55
  • 최종수정2019.07.30 17:26:55
[충북일보=청주] 30일 오전 7시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20층짜리 오피스텔 지하 2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입주민 수십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대피 과정에서 입주민 9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불로 주차된 차량 4대가 전소되고, 2천820㎡가 타는 등 1억9천여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는 등 진화에 나서 5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출근 시간대 발생한 화재로 인해 청주 봉명사거리 인근은 교통 체증이 발생하기도 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하 2층 주차장에 세워진 차량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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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